요즘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휴대폰으로 잠깐 적습니다.
위의 글은 팩트나 역사에 중점보단 구매 및 사용시에 첫느낌과 개인적인 브랜드의 생각입니다.
* 야사카
야사카에서 사용해본건 오버드라이브, 마린카본과 마린오펜시브 등 정도이네요.
러버는 엑스텐드HS 정도 선인데 종류로는 그리 많이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특유의 완성도와 감각이 있어서 좋은 감정을 갔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는 중펜 라켓들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고, 중국선수들 중에도 쉽게 사용하는걸 보면 중국선수들이 좋아하는 감각인가 봅니다.
마린이 야사카의 대표 스폰선수이고, 어머니가 중국에 야사카 지사장으로 아는데, 마린덕에 중국에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본 브랜드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2000년도에 탁구장에서 보기 쉬운 브랜드였는데 요즘은 잘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브랜드입니다.
* 게보
게보는 중국에서 선수인자, 기술자가 세운회사로 아는 개인적으로 라켓은 사용해본적이 없고 러버는 프렉션? 나노? 몇개를 사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ESN에서 제작한것이니 기본은 먹고들어가겠지요.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이 없어서 브랜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는 없지만 그래도 프렉션이나 그쯤의 러버는 무난한 느낌이였습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다보니 앞으로 선전을 기대합니다.
* 안드로
안드로는 개인적으로 이전에 참 많이 사용했던 브랜드 중 한 브랜드입니다. 라켓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러버도 참 많이 사용했지요.
다만 최근 덤핑 할인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저가브랜드로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물론 구매자는 싼게 당장은 좋을 수있지만 그 덕에 다른 탁구회사들은 도리어 위축과 쇠퇴를 하고 있는걸 보면 지금이라도 덤핑판매전략보단 질을 좀 더 높이고 적정가격방어를 잘하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전에 헥서나 HD 라잔트파워그립등을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제 개인적으론 안드로브랜드가 너무 덤핑이미지가 강하고, 다른 탁구브랜드들에게 도리어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거 같아서 사용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안드로는 나름에 역사와 한국인에겐 익숙한 유럽브랜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인적으론 2000년대의 신선한 개성과 고급스러운 유럽이미지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TSP
TSP에서 사용해본건 다이남시리즈하고, 히노키파워? 러버는 스펙톨과 스핀핍스입니다.
이 브랜드도 최근에 보기가 어려워져서 아쉽네요.
일펜과 돌출러버로 워낙 유명했던 브랜드지만 폴리볼로 넘어오면서 더 인가 없어진듯 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역사도 있고, 제품들도 워낙 괜찮았던게 많았던지라 믿고 쓸 수있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대가 싸진 않지요.
집 앞에 TSP용품점이 있는데 오랜만에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이외에도 ITC 넥시 코넬리우 빅스타 장원장 군함조 고집통등등이 있는데 이건 3편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첫댓글 루프님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울 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