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박재범본부장입니다.
필리핀 톤도지역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톤도지역은 오랫동안 마닐라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매립한 지역위에 세워진 마을입니다.
세워졌다기 보다는 살 곳이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어 널판지로 집을 짓고
벽돌을 가져다가 집을 만들면서 세워진 마을입니다.
그렇게 모여든 사람들이 10만명이나 되고 그중에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입니다.
사실 필리핀 국가 차원이나 마닐라 시에서도 별로 관심이 없는 지역이기에
교육시설도 낙후 되었고 진료소도 시내로 나가야 있는 매우열악한 지역입니다.
그곳에 어린이 개발사업과 교육센터를 지원하고자
기아대책이 이지성작가님과함께 폴레폴레 회원분들의 사랑을 요청드립니다.
오랫동안 임대를 해서 사용하다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모 기업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구입을 하기로 했었는데
기업에서 후원을 많이해 주시지 못해
현지 책임자인 김숙향 봉사단이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매입을 진행했으나 아직 많은 금액이 부족합니다.
모든 재산권도 포기하고 필리핀 기아대책지부에 양도하시면서도
쓰레기장 마을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곳입니다.
이곳에 이지성작가님과 폴레폴레 회원분들의
사랑의 새싹이 자라나 희망의 꽃이 피워지기를 바랍니다.
금주 금요일에 필리핀에 이지성작가님과 여러분이 함께 방문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자?!!!응원합니닷!!!?
밝게 웃는 이 아이들이 커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작게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부장님이 계셔서 이 세상이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