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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속초 비행장이었던 근방엔..유난히..막국수 집이 많더라구요...
용평으로 강릉으로 강원도에 가면 들르지 않으면 이젠..서운한 곳이 되어버린
막국수 집이 하나 있는데..
때가 되면 매일 인산인해로 줄을 선다죠~?
저는 갈때마다 이 집들 중 실로암이란 막국수집에 들릅니다.
동치미 막국수, 비빔막국수, 가격은 6000원이구요~ 수육도 파는데 안먹어서 가격이 잘 생각 안남니다.
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 막국수의 찌릿한 육수에 메밀국수를 한그릇 먹으면
속초가 더 좋아진다는....
조미료 하나 안들어가고 담백한 맛은 외식에 길들여진 사람들한테는 좀...밍밍할지도 모르겠으나
먹고나면 참..속이 편한 기분입니다.
음....음악으로 말하면...꼭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의 피나레 부분을 듣는 느낌이에요~
무슨 맛이 그러냐구요..?
드셔보면 알아요..ㅎㅎ
전화번호;033 671 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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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곳에도 막국수 집이 많은데 그곳 실로암의 막국수 맛은 아주 특별한가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들러봐야겠네요~
여기 정말 맛있어요!!.....좀 많이 알려진게 흠이지만^^..............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의 피나레 부분을 듣는 느낌이라......리나의 맛집 리스트는 음악과 함께해야 제맛이 나겠어요~
전두환 대통령이 잘 가는 곳이였던가 그렇지요..........원주에 정말 좋은 막국수집이 있는데.........원주에 올일이 정말 많아지는구나..........
전대통령은 모르구요~정주영회장이 병환중에 아산병원에서 헬기띄워 공수해와 드셨다죠..? 갑자기 먹고싶네요....
속초에 유명한 냉면집은 있었던거 같은데..원주에도 줄서서 먹는 막국수 집이 몇군데 있긴하죠..6천원 이면 대략 비싼 느낌은 드네요.. 원주에 몇년전에도 6000원 짜리 냉면집이 있었는데 속초의 유명하다는 냉면집 맛을 전수 받아서 맛있긴 한데 좀 알려 지지 않은데다가 좀 비싼 관계루다 얼마 있다 문을 닫았습니다.. 맛있긴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