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제천 가은산(6.27일) 3

[떠드리]

멋쪄요~

울퉁불퉁 암릉길이 만만치 않은 망덕봉(좌)과 금수산(우)이 뒤로 펼쳐져 있습니다.

망덕봉, 금수산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옥순대교 좌로 옥순봉, 그리고 구담봉(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푸른강물을 유람선이 물길을 가르고 나아 갑니다. 이 사진엔 드디어 새바위가 보이는 군요(유람선 바로앞 봉우리의 바위)

기묘산 바위들이 많습니다.

여직 안내판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더니 막상 가늠산 지나 가은산은 생각보다 빨리 다다랐고, 정상의 분위기는 여지껏의 분위기와는 딴판인 숲속, 조망이 없습니다.

에고, 시원하고 좋구먼~

가은산에서 다시 돌아 삼거리에서 옥순대교 방향으로 틀어 내려옵니다. 소나무의 가지가 바위위에 얹혀있습니다.

장회나루(호수 저위쪽 도로밑)가 보이구 우로 구담봉 멀리 호수건너 맞은편이 제비봉(좌측)

바로앞이 둥지봉, 둥지봉 맞은편 호수건너가 옥순봉

파노라마 사진, 우측 옥순봉부터 구담봉, 바로앞 둥지봉, 좌측끝 멀리가 제비봉

구담봉(우)과 장회나루 조망바위

바위틈새에 끼인 바위의 모습, 저런 모습의 바위를 촉스톤 바위라 했던가...

원점회귀 하산길 거의 다내려와 개망초밭에서 멋지게 사진찍으려 자세 잡으라 했더니 시끌님 뒤쪽 먼곳의 이 딸기나무, 열매가 엄청 실하지 않나, 눈이 밝아 발견하자 마자 감격하며 뛴다.

산딸기... 딸흘리고 출출할때 충분히 맛난 요기꺼리다.

개망초밭으로 들어왔습니다. 누군가 더이상 개간하지 않고 방치했는지는 모르는데 넓은 땅에 온통 개망초^^

하산완료후 돌아본 개망초 밭

아래는 청풍김씨 시조인 김대유의 묘소가 있는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수산초중학교 어귀 도로변

제단옆 오디가 무척이나 탐스럽게 커요^

오디

묘소는 이곳에서도 산쪽 거의 중턱(좌측으로 오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시조 묘단입니다. 안쪽으로 보이는 누각이 청성문

양끝으로 소나무 몇그루가 아주 기풍있게 멋집니다. 오른쪽 누각이 청성문

하남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입구, 노적봉식당의 홍어삼합과 막걸리, 그리고 애탕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