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0월 21일(金曜日), 08시 20분.
♥ 場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영실 윗세오름(1700m).
☞ 가는 길 : 10월 20일, 22:00(삼천포 제주여객선 터미널 터미널 출발) → 10월 21일, 06: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항 도착) → 08:20(제주도 서귀포시 영실 매표소 도착).
☞ 산행코스 : 영실탐방 안내소(대형주차장) → 영실탐방로 입구(소형주차장) → 영실계곡 → 병풍바위 오백나한 전망대 → 노루샘 → 윗세오름 대피소 → 영실 주차장(원점 회귀(12.4km, 5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8:20 : 영실 탐방안내소(대형주차장).
09:10 : 서귀포시 도순동 영실 탐방로 입구(소형주차장). 표지석(1,280m). 본격적인 산행시작.
09:33 : 경사가 심한 오르막 깔닥고개의 데크 전망대.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바위.
09:55 : 거대한 절벽인 병풍바위.
10:07 : 급경사 오르막의 데크 계단을 계속 올라 봉우리에 오르니 윗세오름이 한눈에 조망.
10:31 : 화산폭발의 현무암 등산로.
10:38 : 족은오름 전망대 삼거리, 왼쪽 전망대는 하산시 여유시간이 있으면 오르기로하고 윗세오름으로 진행.
10:40 : 한라산 탐방로 안내도,
10:42 : 노루샘 쉼터.
10:51 : 윗세오름 대피소 도착, (→ 영실 3.7km/← 어리목 4.7km). 윗세오름 대피소 표지석(1,700m). 점심.
11:55 : 윗세오름 고목.
12:10 :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영실탐방로 하산.
13:15 : 영실 통제소 소형주차장 도착.
13:50 : 영실탐방 안내소(대형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0월 23일 13:00(제주항 승선 수속) → 14:00(제주항 오션비스타 출항) → 20: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백록담(1,950m).
♥ 산행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 특기사항 : 한라산(1,947.3m)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예로부터 부악·원산·선산·두무악·영주산·부라산·혈망봉·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늘 산행은 영실코스인 윗세오름으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한라산 등산로 중 하나로 영실 등산로의 1,700m 고지에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이 남북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 오름(1.740m),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 오름(1.711.2m),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 오름(새끼오름, 1,698.9m)이라 하여 ‘위에 있는 세 오름’이라는 뜻으로 윗세오름이라 칭한다. 윗세 오름의 동북쪽에는 한라산 정상과 백록담이 있으며, 족은오름 북쪽에는 촛대봉 또는 민대가리 오름이 있다. 서남쪽에는 영실 계곡이 있다. 윗세 오름의 큰 봉우리인 붉은 오름과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 오름 사이에는 윗세 오름 대피소가 있다. 가운데 봉우리인 누운 오름 동남쪽 기슭에는 노리물이 있다. 남벽 등산로는 개방되지 않은 채, 남벽 분기점에서 윗세오름까지 2.1km의 우회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 08시 22분 영실 탐방안내소(대형주차장) 도착.
▲ 영실 탐방안내소의 등산안내도.
▲ 08시 22분 윗세오름 등산 입구인 서귀포시 영실매표소 대형주차장에서 11명이 단체사진 찍고 산행 시작.
▲ 대형주차장에서 영실통제소(소형 주차장)의 거리는 2.5km로 소형차(12인승 이하)는 통과하지만. 버스로 온 등산객들은 아스팔드 숲길을 걷거나 탐방로 택시를 이용하여 영실휴게소인 소형 주차장으로 간다. 우린 천천히 걸어서 가기로 한다.
▲ 영실통제소(소형주차장)으로 가는 안내도(← 탐방로 입구 1.25km/→ 영실매표소 1.25km).
▲ 09시 10분 서귀포시 도순동 영실 탐방로 입구(소형주차장).
▲ 영실탐방로 입구에 오니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 서귀포시 도순동 영실 통제소 오백장군 휴게소(소형주차장)에 오니 소형차량이 너무 많아 통제하면서 도로에 주차를 유도하고 있다. 현위치 영실 표지석(1,280m).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
한라산 주요 등산코스는 관음사 코스(8.7km, 5시간 소요). 성판악 코스(9.6km, 4시간30분 소요). 어리목 코스(4.7km, 2시간 소요). 영실 코스(3.7km, 1시간 30분 소요)로 어리목, 영실코스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은 출입통제로 갈 수 없지만 남벽분기점까지 갈 수 있다.
▲ 데크 등산로에서 쉬면서 한컷.
▲ 한라산 탐방로 안내도.
▲ 09시 33분 경사가 심한 오르막 깔닥고개를 오르니 데크 전망대와 쉼터가 곳곳에 있고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바위가 장엄하게 서 있다.
▲ 오백장군(오백나한)기암의 전설.
옛날 아들 오백 형제를 데리고 살아가는 어머님이 흉년이 들어 끼니 잇기가 힘들자, 아들들에게 양식을 구해 오도록 했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돌아와 먹을 죽을 큰 가마솥에다 불을 때고 솥전을 부치며 오가면서 죽을 젓다가 발을 헛디더 죽솥에 빠져 죽어 버렸다. 오백 형제가 돌아와서 이 죽을 먹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른 날보다 맛이 좋았다. 맨 막내동생도 죽을 먹으려고 솥을 젓다가 사람 뼈를 발견하였다. 동생이 어머니가 빠져 죽은 것을 알고 어머니의 고기죽을 먹은 불효한 형들과 같이 있을 수 없다며 멀리 한경면 고산리(翰京面 高山里)의 차귀섬(遮歸島)으로 달려가 한없이 울다가 바위로 변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형들도 통탄하다 모두 바위로 굳어졌다. 이것이 바로 오백 장군(오백나한) 바위이다.
▲ 해발 1400m 표지석, 경사가 심한 오르막 뎨크계단.
▲ 09시 55뷴 거대한 절벽인 병풍바위. 한라산 영실(靈室)은 신령들의 집, 신령들이 사는 공간,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으로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남서부에 위치한 골짜기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영실은 그 둘레가 약 2킬로미터, 계곡 깊이가 약 350m로 5000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 병풍바위 아래로 단풍이 절정.
▲ 당겨본 병풍바위.
▲ 병풍바위 포토죤.
▲ 해발 1600m 표지석.
▲ 10시 07분 급경사 오르막의 데크 계단을 계속 올라 봉우리에 오르니 윗세오름이 한눈에 보인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오름(단성화산체)으로 "위에 있는 세 오름(붉은오름 1.740m. 누운오름 1.711m. 족은오름 1.701m)이 줄여서 븥여진 이름으로 두 오름(붉은오름, 누운오름)은 현재 통제 구역. 가장 아래에 있는 족은 오름은 탐방이 가능하다.
▲ 내려다 본 기암들.
▲ 낮은봉의 잘 조성된 데크길.
▲ 10시 31분 화산폭발로 굳어진 등산로 옆의 현무암.
▲ 등산로 주변의 자생 식물들.
▲ 고산지대에사만 서식하는 서로미.
▲ 10시 38분 족은오름 전망대 삼거리, 왼쪽 전망대는 하산시 여유시간이 있으면 오르기로하고 윗세오름으로 진행. 곳곳에 붉은 깃대가 있는데 적설로 등산로를 분간하기 어려울때와 안개가 심할때를 고려하여 세운 것이라 한다. 안타깝게 한라산 정상 백록담 서벽이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은 2002년 1월 18일과 2018년 10월 29일 하였는데 2018년 10월 29일 족은오름 삼거리에서 찍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서벽.
▲ 윗세오름 휴게소로 오면서 되돌아 본 족은오름 전망대와 삼거리,
▲ 10시 40분 한라산 탐방로 안내도.
▲ 노루샘 쉼터가 있고 물이 조금 고여 있다.
▲ 멋진 데크길이 펼쳐지면서 윗세오름 대피소가 가까이 보인다.
▲ 10시 51분 윗세오름 대피소 도착. 윗세오름 대피소 정상석(1,700m)은 많은 등산객으로 줄을 서서 기다려 정상석과 기념사진.
▲ 많은 등산객들이 쉴 수 있는 계단 쉼터, 건너편애도 계단쉼터 공사중.
▲ 윗세오름 대피소 쉼터.
▲ 윗세오름 대피소 이정표.
▲ 윗세오름 정상석(1700m)에서 왼쪽으로 가면 어리목 탐방로. 오른쪽으로 오르면 한라산 백록담은 출입제한구역. 한라산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벽분기점과 돈내코 탐방로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지만 점심을 먹고 시간 관계로 하산하기로 결정.
▲ 윗세오름 대피소의 실내 쉼터에서 맛있게 점심.
▲ 점심을 먹고 윗세오름 정상석(1700m)에서 기념사진.
▲ 11시 55분 윗세오름에 있는 고목 이정표.
▲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과 돈내코 탐방로는 생략하고 12시 10분 영실코스로 하산.
▲ 영실로 하산하는 데크 등산로 ▼
▲ 영실로 하산하는 데크 등산로 아래로 보이는 영실계곡의 기암괴석. ▼
▲ 13시 15분 영실 통제소 소형주차장 도착하여 2.5km의 아스팔트 내리막길로 내려와.
▲ 13시 35분 영실 탐방로 대형 주차장에 11명 무사고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3박 4일의 다음 일정을 위해 빨리 이동한다.
☞ 동행 : 산을 좋아하는 회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