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점
전호영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한 뼘 손 닿을 거리 철로 위에서
조금씩 좁혀지는 소실점
그 만남도 내겐 행복이었네
그냥 끝없이 걷고 싶었는데
잃는 게 너무 많아서
끝내 손 놓아 버렸네
아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넌 웃을 때가 참 예뻐
화를 낼 때면
꽃 속에 가시가 돋아
무심코 뱉은 말도
가슴에 피멍이 들고
나는 또 슬픈 이별을 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멀어지지 않는 철로 위에서
좁혀지지 않는 철로 위에서
갈 곳 잃은 마음이 부딪히는데
내 마음 끝에 네가 있고
너의 마음 끝에 내가 있어
아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조금씩 멀어지는 소실점
잃는 게 너무 두려워
끝내 손 잡지 못했네
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44, 우리의 소실점 (노래)
전호영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철로 위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소실점
그 순간마저 내겐 행복이었네
그냥 끝까지 걷고 싶었는데
잃을 게 너무 많아서
끝내 너의 손을 놓고 말았어
아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넌 웃을 때 참 예뻤고
화를 낼 때면
꽃 속에 가시가 숨었지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도
가슴 깊이 멍이 들어
나는 또 이별을 예감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멀어지기만 하는 철로 위에서
아무리 걸어도 닿지 않는 거리
갈 곳 잃은 마음이 부딪힌다
내 마음 끝에 네가 있고
너의 끝에도 내가 있는데
아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조금씩 멀어지는 소실점
잃는 게 너무 두려워
끝내 너의 손을 잡지 못했어
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Korean emotional ballad, cinematic OST style, slow tempo (68–75 BPM), piano-driven intro, soft strings, gradual build-up, emotional climax in final chorus, male vocal (warm and slightly husky tone), deep reverb, nostalgic and longing atmosphere, expressive dynamics, heartbreak and regret 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