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15일) 날은 대부분의 시간을 쇼핑으로 채워져 있었다.
우리 부부는 몇 번의 여행에서 그곳의 특산물이라는 말만 듣고 구입했다가 속았다는 감정을 여러 번 느꼈어 이번 여행을 하면서 쇼핑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쇼핑은 라텍스, 잡화점, 보석상, 흑생강점을 다녔으나 우린 마른 과일만 구입하였다. 나중에 공항에서 안 사실이지만 구입한 가격차이가 크게 났고 덤으로 주는 물품도 많이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관광은 백만 년 바위 공원 & 악어농장을 견학하였다/
이곳에서는 기암괴석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과 수많은 악어를 만날 수 있는 백만 년 바위 공원&악어농장(The Million Years Stone Park&Pattaya Crocodile Farm). 바위 공원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바위, 나무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양의 바위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직접 바위를 깍아 돌고래 등 동물들의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있다. 악어농장에서는 파타야에서 유명한 쇼 중 하나인 악어 쇼를 구경할 수 있었으며 일행 중에서 악어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하였다.
저녁에는 디너 크루즈 관광을 했다.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꼭 방문하게 되는 명소, 바로 차오프라야강! 그랜드펄 디너 크루즈는 방콕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에서 야경을 가장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크루즈 중 하나라 한다. 크루즈 이용을 통해 방콕의 야경을 감상함과 동시에 여러 가지 과일과 음료수, 맥주를 무제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주었다.
너 크루즈 관광을 마치고 바로 강변에 새로 지어진 테마 파크 같은 느낌의 예쁘게 지어진 대규모 야시장으로 고급레스토랑부터 푸드코트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조각품, 의류 등을 실제 방콕인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었다. 방콕속의 유럽 ‘아시아티크’라 불려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