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양 출조에 미리 천안서 지도보고 준비해온 저수지가 약 10여개 됩니다.
그런데 앞선 서너개의 저수지는 낚시를 할수가 없는 이런 저런 사정이 있었다보니 이제서야 낚시가 가능한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예전에 다른 조사님의 조언에 의하며 이곳은 물이 좀 빠졌을 때 조과가 괜찬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꽝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시간도 늦었고 더이상 다른곳을 헤멜수도 없어서 그냥 진행 하기로 합니다.
충청투어 239번째 출조는 청양 남양면의 백금 저수지 입니다.
계곡지 이다보니 물이 깊고 맑습니다.
이 말의 뜻은 포인트가 한정적이고 특히 지금같은 만수위 일때는 더더구나 그렇고..
조과 또한 매우 걱정될 수준이 된 다는 것 입니다.
무너미 넘어로 둑방으로 진입했습니다만, 여기까지 짐바리 하기도 매우 귀찮습니다.
게다가 웬지~
낚시한 흔적이 없어서 최근에 다시 낚금을 시켰나? 하고 유심히 봤는데 특별히 낚금인 듯한 흔적은 없습니다.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고~
결국은 최 상류 한자리 남은 곳으로 전을 폈습니다.
이 마르고 단 자리가 과연 나와 줄지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심하게 깊은 수심도..
그런데 다행이~
뭐 큰 조과는 아니지만 거의 두달만에 본 찌 맛 손맛이었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나와서 그런지 나름 손맛이 상당했습니다.
가장 큰녀석입니다. 힘쓰는 것으로 봐서는 월척인줄 알았는데 아홉치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수~
비록 대단한 조과도 아니고 덩어리 조과도 아니지만 어쨋든 두달만에 붕어 구경울 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충청투어 239번째는 청양 남양면의 백금저수지에서 마감 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간만에본 손맛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조과를 떠나서 풍광이 멋진 곳이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풍광 이 빼어나고 좋으니~ 비록 월척 사짜가
없어도 위안이 되셨겠네요~
이쁜그림 잘 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돼지아빠 청양은좀맞나벼
붕어보이네 산세만봐도 기냥쥑이네
@안성나그네 본래 실력은 없지만 약간의 쎄뽁으루 버틴건디..이젠 그마저도 다 됬나벼..ㅋㅋ
항상 안낚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