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오라, 호주오픈 테니스 16일 개막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랴포바(러시아)가 15일 호주오픈테니스가 열릴 멜버른파크에서 연습경기 도중 상대 서비스를 되받아치고 있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 4위·러시아), 돌아온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부동의 세계 1위 린지 대븐포트(미국)까지…. 올해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2주간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국내 자동차인 기아차가 주 스폰서인 이 대회의 남녀 총상금은 2919만달러(290억원).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미국)에 패한 대븐포트가 칼을 갈고 있고, 2004년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 타이틀을 따지 못했던 샤라포바가 돌풍을 꿈꾼다. 은퇴 뒤 복귀한 힝기스도 유독 호주오픈에 강했기 때문에 기대를 건다. 그러나 힝기스는 128강전(1라운드)에서 껄끄러운 베라 즈보나레바(30번 시드·러시아)를 만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남자부는 절대강자 로거 페더러(1위·스위스)와 ‘광속서버’ 앤디 로딕(3위·미국), 안방 이점을 누릴 레이튼 휴잇(4위), 데이비드 날반디안(5위·아르헨티나)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 마라트 사핀(12위·러시아)과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36살 노장 앤드리 애거시(7위·미국) 등은 부상 등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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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님들이 전혀없내요~~^^!!/ 수고많으십니다
뉴스도 않보면 E T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