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뵌 사부님
글/북경 제자
【2007년 1월 6일】 나는 1994년 10월에 대법을 얻었다. 수련하기 시작하던 그날 나는 11시 넘어서까지 『중국 法輪功』(수정본)을 읽었는데, 가족들이 이제 그만 잠자리에 들라고 할 때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그 날 밤 나는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이 책은 천서(天書)이며 수련하는 책임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 말한 것이 모두 하늘의 이치였기에 내 몸과 마음에 거대한 진동을 일으켰다.
며칠 후 어느 날 아침 내 머리는 매우 청성했는데 비몽사몽간에 누군가 내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大法에 동화하기 위해 온 것이다.” 내가 몸을 돌렸더니 그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당신은 大法에 동화하기 위해 온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야 나는 그 목소리가 사부님의 목소리였음을 알았다.
내가 法輪功(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한 두 달 후 사부님께서 광주 학습반을 여셨다. 꼭 가서 사부님을 뵈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광주 행 무료 왕복 비행기 표를 한 장 구할 수 있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다.
1994년 12월 21일 호텔에서 제2장 공법을 할 때 나는 처음으로 法輪(파룬)이 회전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험한 산길을 요란하게 구르는 바퀴처럼 내 가슴 위에서 돌았다. 法輪(파룬)은 시계방향으로 여섯 바퀴 그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여섯 바퀴를 돌았다. 나는 놀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매우 흥분되었는데 일분 정도 지나자 法輪(파룬)이 도는 느낌이 사라졌다.
저녁 7시 무렵 사부님께서 강당으로 들어오시자 나는 너무 흥분되었고 감동했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은 나를 보지 못했지만 法輪(파룬)을 얻었다.”라고 하셨다. 내가 바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만약 당신이 法輪(파룬)을 얻었다면 처음에는 아홉 번 돌지 않을 수도 있다.”
사부님께서는 또 “이 강당에는 4,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당신들 중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수련해 낼 수 있을지 낙관적이지 않다.”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내가 바로 반드시 수련 성취할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다음 사부님께서는 또 “내가 말한 것은 아주 높은 층차의 법리이다.”라고 하셨다. 나는 사부님께서 아무리 높은 법리를 말씀하시더라고 모두 믿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매 한 마디 말씀과 매 하나의 법리는 내 마음속에 새겨졌다.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사부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강당 전체가 상화함과 자비로움으로 가득 찼다. 많은 사람들이 표를 얻지 못해 이미 강의가 시작되었음에도 여전히 강당 밖에서 기다리며 떠나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 또 하나의 회의장을 열었다.
신강(新疆)과 동북(東北)을 포함한 전국에서 수련생들이 왔다. 일부 사람들은 일찌감치 광주에 왔기 때문에 돈을 다 써버려 생활이 곤란했지만 수련생들이 자진해서 그들을 도와주었다. 금팔찌라든가 시계 같은 귀중품을 주운 사람들은 사부님께 전달했으며 잃어버린 수련생들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자신의 물건을 찾아갔다. 그 환경에서 모든 사람들의 도덕수준이 높아 어느 누구도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는 일에 놀라지 않았고 모든 일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매일 저녁 7:30분에 강의가 시작되었지만 사부님께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해답해주시기 위해 7:00쯤 강당에 도착하셨다.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뜬 순간부터 일찌감치 강당에 가서 사부님 강의를 듣고자 기다렸다.
나와 같은 방을 쓰던 은퇴한 노간부의 아내가 말했다. “우리 남편은 다른 공간의 광경을 많이 봅니다, 전체 강당이 法輪(파룬)과 사부님의 法身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호텔로 오는 버스에서 한 노인은 너무 행복한 나머지 두 손으로 정공하는 시늉을 했다. 나는 그가 다시 젊어졌고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강당에서 사부님께서는 수련생들을 일어서게 하시고는 자신이 지닌 질병을 하나씩 생각하라고 하셨다. 사부님께서 “하나, 둘, 셋”을 큰 소리로 말씀하시자 모든 수련생들이 발을 굴렀다. 사부님께서는 한 손을 치켜드시고 공중에서 무엇인가를 잡아 땅에 내던지셨다. 수련생들이 발을 구르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켰다. 그처럼 간단한 동작으로 사부님께서는 약 5천 명이나 되는 수련생들의 병을 치료해 주셨다.
다음 날 호텔에서 제5장 공법을 하고 있을 때 나는 오른쪽 발 용천혈로부터 한 가닥 냉기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조절하고 청리해 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수련생들의 돈을 절약하기 위해 사부님께서는 평소 10일 하시던 강의를 8일로 단축해 주셨다. 마지막 강의가 끝났을 때 우리는 사부님께 열정적으로 오래도록 기립박수를 보냈다. 사부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아쉬움으로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져 내렸는데 우리는 마지못해 광주 체육관을 떠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여전히 큰 행복감에 휩싸인 채 마치 새로운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 나의 신체와 사상 경지는 모두 크게 변했으며 세계관마저 변했다. 이후 인생을 어떻게 소중히 여겨야 할지,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지 알게 되면서 나는 내가 진정한 사부님을 찾았으며 내가 그동안 찾아왔던 것을 마침내 찾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비행기 창밖을 내다보니 오색찬란한 구름이 나를 집으로 호송하고 있었고 귓가에는 강의 때 들었던 사부님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다른 수련생들과 심득교류를 하면서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라고 느꼈다.
이 우주의 중생들을 구도하시기 위해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많고 많은 것을 주셨다. 사부님께서는 학습반에서 받으신 그 돈을 모두 우리를 위해 쓰셨고 돈을 착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어디를 가시든 늘 가장 싼 호텔에 머무르셨고 음식도 오직 라면만 잡수셨다. 나는 이를 회상할 때마다 감동되어 눈물이 흐른다.
사부님께서는 많은 법을 말씀하셨는데, 수련 중에서 나는 사부님의 매 한 말씀이 진리이며 매 한 말씀 속에 眞․善․忍이 함축되어 있음을 견증했다. 사부님의 매 한 말씀은 중생구도와 제자들의 제고, 승화, 원만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나는 종종 사부님께서 내 곁에 계시는 것을 느끼는데 내가 곤혹스러워할 때면 점화해주시고, 내가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있을 때면 다른 수련생의 입을 통해 내게 비평해 주신다. 내가 고난을 겪을 때면 사부님께서는 나를 돌봐주시고, 내게 강한 정념이 있을 때는 일체 모든 것에 변화가 발생했고 法輪(파룬)이 아랫배 부위에서 빠르게 돈다. 내가 법리를 깨달았을 때 사부님께서는 내게 功이 자라게 해주시고 전신에 따뜻한 진동을 느끼게 해 주신다.
인간의 언어로는 사부님과 우리의 인연관계를 정확하게 묘사할 방법이 없다. 오로지 眞修제자만이 수련 중에서 비로소 깨달을 수 있을 뿐이다.
눈에 선한 그 아름다운 기억들
글/하북(河北) 제자
【 2006년 10월 31일】 요즘 『사부님 은혜』라는 책을 볼 때마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시던 그때의 회의장으로 돌아가 사부님의 끝없는 은혜 속에 잠기는 듯 하면서 심정이 격동되고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두 손이 떨리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회억이 마치 어제 일처럼 눈앞에 선하게 떠오른다.
*인연 있는 제자들이 법을 얻도록 배치하시다
1994년 10월 어느 날, 우리와 함께 연공하던 한 제자가 말했다. "사부님께서 마지막 학습반을 광주에서 여신답니다." 이 소식을 접하자 나는 꼭 참석하리라 마음먹었다.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는, “기공을 연마하는데 천리 밖 광주까지 가야 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소. 도대체 돈이 얼마나 필요한 거요?" 하고 말했다.
나는, "금생금세(今生今世)에 어디를 가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번에 광주에 가지 않는다면 내 평생에 가장 큰 유감이 될 테니, 난 반드시 갈 거예요." 남편은 내가 확고하게 말하는 것을 보자 이렇게 말했다. “누가 당신에게 돈을 대준다면 가도 되지만 만약 자기 돈으로 가겠다면 다시는 돌아올 생각을 하지 마시오!”
공교롭게도 이튿날 동창생이 찾아왔는데, 그는 일정한 권력이 있었다. 내가 그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더니 그는 아주 시원스럽게 말했다. “내가 비용을 대줄게.” 이리하여 나는 소원대로 사부님의 마지막 학습반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직장 3층에서 있었던 회의에 참석했다가 광주 학습반에 가기 전에 준비를 하기 위해 회의장에서 먼저 나왔다. 3층에서 내려올 때 원래 2층에 있는 사무실에 들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사무실 책상의 수화기가 내려져 있었다.
나는 동료에게 누구한테 온 전화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했다. 나는 다시 한 번 자신도 모르게 수화기를 들었다. 뜻밖에도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에 네 아버지와 의논하니 집을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아 광주엔 가지 않기로 했었단다. 그런데 네 아버지가 생각을 바꾸어 나더러 적극적으로 광주에 가라고 하는구나.”
나는 격동된 나머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왜냐하면 어머니 혼자서는 광주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다시 한 번 매 하나의 대법제자마다 사부님과 인연을 맺도록 친히 배치해 주신 것이다. 나는 격동되어 울면서 아래층으로 내려 왔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친인(親人)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조급한 마음이었다.
* 法輪(파룬)을 보다
1994년 8월, 나는 처음으로 『중국 法輪功』 이 책을 다 보았는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어느 노 동수와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는데 깨어날 무렵 나는 오른쪽 눈 위에 선풍기 모양의 자그마한 法輪(파룬)이 있는 것을 보았다. 비록 아주 작았지만 아주 또렷하고 매우 예뻤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저는 믿습니다!’
광주 학습반 세 번째 날 학습반에서 숙소로 돌아왔으나 나와 어머니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어머니는 기침을 심하게 해 가슴이 울리면서 아파서 돌아누울 수조차 없었다. 나도 마치 심한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의 이 더러운 신체를 정화시켜 주시는 현상이기에 좋은 일임을 알고 있었다. 바로 이튿날 아침 4~5시경에 어머니는 벽만큼 커다란 法輪(파룬)을 보았는데 아주 아름다웠으며 여전히 돌고 있었다.
광주 학습반에서 내가 앉은 자리는 사부님의 뒤였는데, 나는 사부님과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엿새째 되는 날 화장실에 가던 도중 빈 자리를 하나 발견했다. 나는 잠깐 동안 먼저 앉으려고 생각했다. 앉은 후에 보니 내 곁에 17~18세의 처녀가 앉았는데, 많이 울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자신은 天目이 열려 체육관 지붕 꼭대기에 천병천장(天兵天將)들이 호법하는 것을 보았고, 또 한 무리 한 무리의 선녀들도 보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전에 귀신을 믿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믿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정말로 진짜 부처를 보았다고 했다!
*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광주 학습반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는 거리에서 정신이 멀쩡한 상황에서 뜻밖에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 목걸이를 벗겨간 후에야 제 정신이 들었고, 나는 내가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따져 보니 이 목걸이 값과 내가 광주에 가서 학습반에 참가했을 때 뒷문을 통해 들어갔던 대가가 같은 것이었다.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내가 공을 배우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침으로써 德을 잃을 수는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참으로 심혈을 다 기울이고 계신다.
사부님의 광주 학습반에 참가한 나날들
글 / 호북(湖北) 제자 호련(胡蓮)
【2006년 12월 20일】 나는 매번 『전법륜』 가운데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장래에 당신은 알 수 있겠지만, 당신은 이 시간 동안이 매우 보람찼음을 느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연분을 중시하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있는 것도 연분이다.”을 읽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언제나 격동이 용솟음치면서 늘 뜨거운 눈물이 눈에 가득 고이곤 한다.
지금부터 12년 전인, 1994년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나는 사부님께서 광저우에서 꾸리신 설법반에 참가했는데, 당시 나는 이것이 얼마나 큰 복이며 행운인지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나는 이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이며, 얼마나 귀중하고 얻기 어려운 기회였는지 점점 더 느끼게 되었다! 금년 12월 18일을 맞아 나는 나의 경력과 감수를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1. 사부님께서 신체를 정화해 주시다
광주(廣州)로 출발하기 전에 나의 신체 상황은 괜찮았고 정신도 아주 좋았다. 하지만 기차 안에서 밤이 되자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더 극심하게 아파왔다. 마치 끊어지는 듯 참기 어렵게 아팠고 돌아눕거나 일어날 수도 없을 정도였다.
당시 나는 내 업력이 너무나 커서 정화하지 않으면 수련할 수 없기에 사부님께서 나를 소업시켜 주셨고, 아울러 학습반에 가기 전에 앞당겨 해주셨음을 모르고 있었다. 친구의 소개로 이 공법의 훌륭하다는 말을 들어 친지 집에 가서 쉬려던 생각을 버리고 그날로 가서 등록했던 것이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요통 증상이 늘 있어 물리 치료를 했고, 약물 주사도 맞았으며, 적지 않은 약을 먹었다. 하지만 증상은 조금 완화되거나 뒤로 밀어 놓았을 뿐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했다.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당신이 ‘병’으로 얼마나 고통스럽다고 느낄지라도, 당신은 오는 것을 견지하기 바란다. 법은 얻기 어렵다. 당신이 괴로울 때일수록 물극필반(物極必反)임을 설명하는데, 당신의 온몸을 정화(淨化)해야 하며, 반드시 전부 정화해야 한다." (『전법륜』)
나는 빠지지 않고 사부님의 학습반에 참가했는데 법을 듣는 전반 과정에 허리가 아프지 않았고 더욱 신기한 것은 이후 십여 년 동안 더 이상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는 것이다.
2. 첫날 만난 心性 고험
학습반을 시작한 첫날, 나는 기쁘게 회의장으로 왔다. 일찌감치 사부님을 뵙고, 사부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서였다. 내 좌석은 강연대 정면이라 사부님과의 거리가 아주 가까웠으므로 아주 이상적인 위치였다. 나는 아주 흡족해하면서 막 자리에 앉았는데 나와 나이가 비슷한 한 여자 동수가 다가와서 자기는 청력이 나빠 먼 곳에 앉으면 잘 들을 수 없으니 나와 자리를 바꿀 수 없겠느냐고 상의하는 것이었다.
기왕 동수에게 곤란이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긴 나는 곧 승낙했다. 내가 그녀의 좌석을 찾아가보니 사부님 뒤쪽이었는데 이는 전반 설법을 듣는 과정에 사부님의 앞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것은 말하지 않더라도 내가 근심한 것은 사부님께서 발출하시는 에너지 등 좋은 것을 뒤쪽에서 과연 받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마음속으로 약간의 매듭이 생겼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사부님께서는 마치 내 생각을 알기나 하신 듯 이튿날 설법 때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알려 주셨다. “모두 빠뜨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 뒷면도 빠뜨리지 않을 것이며, 회의장 바깥도 빠뜨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는 내게 더없는 따사로움을 느끼게 하였고, 마음속으로 사부님에 대한 감격으로 충만했다.
3. 순정하고 자비로운 마당에 푹 잠겨
설법을 듣는 전체 과정 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회의장은 조용하고 상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했다. 매 사람은 모두 사부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주의를 집중했고 한 구절, 한 글자라도 빠뜨릴세라 주의했다. 몇 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오로지 사부님께서 설법하시는 맑고 낭랑한 목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수련생들은 각지에서 왔으며 어떤 수련생은 매일 아주 먼 곳에서 달려와 법을 들었다. 하지만 일단 회의장에 들어서기만 하면 자비롭고 상화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조금도 피로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도리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늘 정력이 충만하고 두뇌가 맑아진 느낌이 들었다.
설령 소수 사람들이 잠시 좋지 않은 염두가 생겨 사부님께 자신들의 가정생활을 제기할 때도 있었는데 사부님께서는 엄숙하게 반문하셨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이곳에 왔는가? 당신 이것은 수련이 아닌가?” 사부님의 대답은 이런 사람을 깊이 반성하게 했으며 현장에 있던 매 제자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상이 과연 순수하고 깨끗한지 생각해보게 했다.
4.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많은 것을 주셨다
이번 학습반에서 법을 듣는 전반 과정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우주대법의 법리를 우리에게 들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법을 모르면 하루도 수련할 수 없다." 이는 우리가 천 년에도 만 년에도 만날 수 없는 기연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의 천목을 열어주실 때 나는 양미간 근육이 아주 뚜렷하게 조여드는 감각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이번 학습반에서 당신들의 신체를 맹렬하게 청리했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사부님께서 한 번 손을 휘젓는 가운데, 우리 전체 장내 제자들이 ‘한번 발을 구르는’ 가운데,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 병업의 뿌리를 제거해 주셨고, 우리를 무병(無病)상태에 들어가게 하셨으며, 좋은 것은 남기고 나쁜 것은 없애버리셨다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法輪(파룬)을 넣어 주셨으며, 많고도 많은 것들을 마치 씨앗처럼 심어 주신 외에 체외에 선기(旋机)를 넣어 주셨다. 이렇게 전반 강의 시간에 회의장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설법이 끝나던 그 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수인(大手印)을 해주셨는데 정말 멋졌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부님께서는 대수인을 통해 제자들에게 희망을 기탁하신 것이다. 세상에서, 전반 우주 가운데서, 그 어떤 생명이 우리 제자와 비할 수 있겠는가?
고대(古代)에 진정한 수련을 하던 사람들은 "아침에 법을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설법이 있었다면 우리 제자들은 마땅히 그들을 백 배 천 배 초월하는 신심(信心)이 있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5. 신기한 꿈
사부님의 설법이 끝난 후, 당일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나는 아주 신기한 꿈을 꾸었다. 나는 꿈에 내가 고층공간에 간 것을 보았다. 구름과 햇빛이 보였는데, 내 곁에 노(老)도인 한 분이 서 계셨다. 그는 엄숙하면서도 자애로웠고, 눈은 먼 곳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말은 없었다.
나는 햇빛 속에 잠겨있었고, 이 햇빛은 이 노인이 내게 주는 일종의 따사로움 이외의 감각을 느꼈는데 유달리 편안하고 아주 미묘하여 나는 이것이 바로 자비의 힘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는 내게 지금껏 없었던 느낌으로 온 몸 세포 속으로 스며드는 것이었다. 이 일이 지나간 지 이미 10여 년이 넘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이 일을 잊은 적이 없다. 마치 어제 있었던 일같이 생생하다. 나는 늘 이 꿈을 통해 자신이 법을 확고히 믿고 정법을 바짝 따르도록 일깨우며 독촉한다.
99년 ‘7.20’ 이후, 전국적으로 거짓말과 비방이 천지를 뒤덮었다. 나의 수련 과정도 수많은 곤란과 좌절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매번 사부님을 직접 뵙고 사부님의 설법을 직접 들었던 행운과 미묘함을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과 우리를 위해 감당하신 것, 그리고 나의 그 꿈을 생각할 때면, 나는 늘 생각하곤 한다. 나는 반드시 견정하게 조사정법(助師正法)하여 나의 사전 큰 소원을 실현하겠노라고!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