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소개해드린 레일조명에 대해 이어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사실 레일 및 트랙조명은 단순히 메달아 조명을 연출하는데에 목적이 있지만 조명의 다양성이 활성화되면
분위기에 따라 예쁜 사례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도를 표현한 아래 사례들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레일조명과 샹들리에 조명의 조합.
모던형 인테리어가 아니라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때 구성하는 샹들리에 조명만으로 부족한 조도를
높히기 위한 방법으로 레일조명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일수록 더욱 세심한 감각이 필요한 것이므로 조도는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2. 트러스에 연결한 레일조명.
모던 라이프 스타일에서 볼 수 있는 구성으로 구조적으로 지탱하고 있는 트러스에 레일조명을 설치한
모습이며 개방감과 마치 지붕내부에서 조명이 비치니 색다른 분위기입니다.
이동이 자유로운 라인이므로 밝은 주방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3. 곡선라인의 트랙조명.
일반 레일조명과는 다르게 트랙처럼 구성이 되어 있는 조명이며 보통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심벌형이나
자연스러운 곡선형을 유지하여 조명을 꾸미기도 합니다.
여러 문양이나 디자인을 구성하지만 대체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사례이기도 합니다.
4. 천정 연목에 설치된 레일조명.
내림조명도 좋겠지만 이전 트러스에 적용된 사례처럼 천정의 제일 높은 곳에 시공된 레일조명입니다.
조명의 특성과 장점을 잘 활용한 사례로써 라인형 간접조명을 입히고 레일 조명을 좀 더 아래로 내렸으면
신비롭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 고정 와이어형 레일조명.
천정에 와이어로 고정한 상태의 레일조명으로써 기존 천정면에 고정하는 방식에서 탈피한 사례입니다.
무엇보다 천정고가 높은 곳에서의 구현이 가능한 사례이며 약간의 응용으로 다양한 사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각레일 내부에 약간 작게 틀을 구성하여 2중 레일 조명을 구성하면 보다 화려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 내림조명으로 연출한 조명.
레일이나 트랙으로 시공되는 사례를 응용한 모습으로 고전 필라민트형 조명을 길게 전기선을 늘어놓고
장식한 모습입니다.
보통은 카페에 많이 적용하는 인테리어 방식중 하나로써 불규칙하거나 패턴이 있는 방식으로 시공하기도 합니다.
7. 후방 반사형 트랙조명.
고정 트랙으로 천정에 고정후 레일조명을 설치한 모습이며 독특하게 램프 갓으로 인해 천정에 반사되는 효과가
있는 조명 사례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사례이며 램프만을 교체하여 꾸밀수 있으며 트랙과 레일의 조합으로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개성있는 조명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