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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음악 앙상블의 살아있는 전설
조엘 코헨(Joel Cohen(1947년~))과 보스톤 카메라타(Boston Camerata)
1950년대 초반부터 독일과 비엔나에서 시작된 원전연주와 고음악 연주는 1970년대 영국에서 데이비드 먼로우와 호구우드 등에 의해서 꽃을 피웠다. 미국하면 고음악과 원전연주에 있어서 불모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 1950년대 중반 뉴욕에서 고음악 연주자 노아 그리버그(Noah Greenburg)와 뉴욕 프로 뮤지카 앙상블(New York Pro Musica Ensemble)과 보스톤 카메라타(Boston Camerata)가 고음악과 원전연주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전자가 개량된 악기로 고음악과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였다면 후자인 보스톤 카메라타는 미국유명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장 오리지널 고음악 악기와 바로크 시대 악기들, 보스톤 예술박물관 소장 시대 의 원전악기로 연주하여 시대적 원전과 정격 연주로 사랑받았던 60년 전통의 앙상블이다.
이 고음악 전문 앙상블을 이끌고 있는 류트 주자 겸 고음악 다중악기 주자인 조엘 코헨은 프랑스에 유학하여 유명한 나디아 블랑제 여사에게 작곡을 배우고, 거의 독학으로 클래식 기타를 익혔다. 그는 Rhode Island Philharmonic 악단의 컨트라바스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종종 클래식 기타와 류트를 연주하면서 기타 강습도 하였다. 그는 브란데이스 대학에서 보스톤 미술박물관의 카라메타 스쿨에서 교편생활을 하였고, 소프라노 가수 제인 브라이덴(Jane Bryden)과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 연주단 캠브리지 콘소트(Cambridge Consort)를 결성하여 고음악과 바로크 음악들을 연주하였다.
1954년 나르시사 윌리엄슨에 의해서 결성된 보스톤 카메라타는 보스톤 미술박물관 소장한 원전악기로 연주하는 고음악 앙상블이었는데, 1969년 조엘 코헨을 만나기 전까지는 별다른 두각을 받지 못했으나 그가 2008년까지 이 앙상블을 이끌면서 미국 DECCA와 TITANIC 레이블, NONESUCH레이블, 그리고 프랑스 HARMONIA MUNDI레이블에서 수많은 중세-르네상스 시대에서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유럽의 고음악을 연주한 음반들이 ACC디스크상과 EDISON상등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로 사랑받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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