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자다르 콜로바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먹고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유네스코 세
계 문화유산인 두브로브니크를 향해 출발한다.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며, 9세기부터 발칸과 이탈리아의 무역 중심지로 막대한 부를 축척했으며, 11∼
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항으로 번창하였습니다. 1667년 큰 지진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 되었다가 나폴레옹 전쟁 때 다시 옛
날의 번영을 누립니다. 1994년 구시가지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 되었으며, 1999년부터 도시 복원 작업이 시작되
어 성채,왕궁,수도원,교회 등 역사적인 기념물 가운데 가장 크게 손상된 건물들이 복원 되었고 옛 명성을 되찾을 만큼 아름다운 해
안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산지로 이루워진 나라이며 이런 농경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로 넘어가는 국경 검문소. 보니스아는 해안이 없었는데 유고슬라비아 때 티토 대통령이 아드리아해안
약 20km정도를 분활하여 주었고 두브로브니크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나야 한다. 입국심사를 기다리는데 약1시간 이상 기
다렸으며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릴때가 있다한다.
보스니아 레움에 있는 Jadran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곳은 페키지 여행객들이 두브로브니크로 가면서 들리는 곳
으로 마트도 있답니다.
점심은 해산물 스파게티로.....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레움 모습.
드뎌∼두브로브니크에 입성합니다.
오노프리오 분수.
두브로브크니의 구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오노프리오 분수는 1448년 오노프리오 데 라 카바(Onofrio de la Cave)에 의해 설치 되
었다.분수의 중앙은 크고 둥근 형태의 지붕이 있고 그 아래를 16각형으로 석조물이 받치고 잇다.분수의 물은 약 20km 떨어진 리
예카 두브로바츠카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형태로 당시에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수로의 개발로
많은 관심을 가졌고 현재는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모습.
이탈리아 건축학자 버팔리니가 설계한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내전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도 아물지 못하고.....
한국식당 딩동 입니다.
딩동에서 만난 후라이드 치킨.
딩동에서 양념 치킨도.....
한국의 맛을 그대로 살린 딩동의 해물라면.... 얼큰한 맛이 피로를 잊게 만드네요.
이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신시가지에 있는 호텔 아드리아.
호텔에서 바라본 항구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