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도 송공선착장 - 암태도 오도선착장 - 암태중학교(들머리) - 승봉산(355m) - 큰봉산(233m) 우회 - 마당바위 ․ 오리바위 - 노만사 - 수곡리(날머리) - 오도선착장 - 송공선착장 암태중 들머리 ~ 수곡리 날머리 (평균 3시간 30분) 
압해도 송공선착장에서 승선 

암태도 오도선착장에서 하선 


오도선착장에서 해안선을 따라 계속 걸으며 본 풍경들 





1920년대 면민이 일치단결하여 소작쟁의를 승리로 이끌어 낸 항일 농민 운동의 성지(인물 서태석) 
암태면 소재지 마을 - 보리밭이 융단처럼 
산행 들머리인 암태중학교 - 걸어가는 본관 옆으로 등산로 안내가 되어 있음 
초입은 평범한 야산 길 
널직한 바위판으로 올라서기도 
해안길 걷는 시간이 두 시간 가까이 길어지다 보니 산행시작 얼마 안 되어 점심을 하는 회원도 
경지정리가 잘된 농토가 전개되는가 하면 


끝없는 갯벌과 양식장이 있는 걸 보면 풍요로운 섬인듯 
오밀조밀한 암봉들이 산행의 맛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산이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부처손 군락지'라고 합니다 








부처손 근접촬영 - 습기가 많을 적엔 녹색으로 펴진다네요 












승봉산 정상에 올라왔네요 

저 아래 보이는 길이 산행 마치고 이동해서 선착장으로 가야할 길입니다 



보이는 다리가 암태도에서 자은도로 건너가는 '은암대교' 인 듯 
승봉산을 뒤로 하고 지금부터 '큰봉산'을 우회해서 걷는 임도길에 들어섰습니다 
'마당바위'라는 널직한 바위 마당이며 전망(특히 일몰)이 좋은 곳입니다 
마당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 섬이 '추포도'인데 해수욕장이 있대요 

추포도로 건너가는 노두길 - 원래 위 사진처럼 돌들로 되어있었으나 현재는 옆에 시멘트 길이 만들어져 차도 들어간다고 





오리모양의 '오리바위' 
'노만사'라는 아주 작은 절 

산행을 다 마치고 '수곡리' 마을로 내려오니 길이 멀어 걸을 수는 없고 해서 기다리던 무리가 마침 지나가는 트럭을 세우고 사정을 했더니 기사님이 맘씨좋게 트럭 뒤칸에 태워줬습니다. 14명이 난민처럼 찬바람을 맞으며 트럭으로 이동하는 맛도 낭만이라면 낭만! 한참 가다가 지역 공용버스를 만나 옮겨타게 되었는데 여자 기사님은 마침 지역의 마을을 일일이 다 돌며 선착장까지 가는 바람에 부락 구경 한 번 골고루 잘 했다니까요. 암튼 오늘 들머리 이동시에 승용차로 출동해준 암태면사무소 직원분께 감사드리고 돌아가는 길에 태워준 트럭 기사님께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자 기사님이 몰고 다니는 공용버스 안 - 회원 14명이 만석 - 마을 손님은 없었음 

오도선착장에서 우리를 태우고 압해도로 이동시켜줄 페리 선박 



암태도 오도선착장 바닷가에서 잡은 마지막 풍경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더니 압해도 송공선착장에 이르니 물결이 크게 일고 작은 배들이 춤을 추네요 

압해도 송공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생태연구회 버스 - 바로 옆 몽고텐트 안에서 하산주 갑자기 일기가 나빠지면서 비바람이 치기 시작하고 광주로 오는 내내 창밖은 빗소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