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쉽죠? 아시겠지만, 우리문법으로 표현하자면, '동사의 기본형' 이라고도 하죠. 말 그대로 현재시제에서 쓰이는 동사를 가리킵니다.
make - 만들다
eat - 먹다
come - 오다
go - 가다
주로 평서문과 명령문에서 많이 쓰입니다. 명령문에서는 모든 동사가 '현재'형으로 쓰여야 하기 때문에 님이 보셨을 때 명령문 문장인데 동사부분에 빈 칸이 있다면 이 동사의 현재형을 넣으시면 됩니다.
예)
you make it -네가 그것을 만들어.
don't eat too much - 너무 많이 먹지마.
come to me - 내게로 오렴.
go get it - 가서 그걸 집어와.
★동사의 '과거'
이것은 아까 위에 쓰였던 동사들이 과거의 한 일로써 쓰일때 형태가 바뀌어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made - 만들었다
ate - 먹었다
came - 왔다
went - 갔다
예)
I made this cake - 내가 이 케이크를 만들었어.
yeah, and I ate two pieces of it. - 응..내가 두조각을 먹었지.
you know what? Brandon came by here. - 너 그거 아니? Brandon이 여길 들렀어.
I went school, but I had to come back to home. - 학교에 갔다. 하지만 집으로
다시 와야했다.
★동사의 '과거분사'
이 문법현상은 우리나라 국어문법계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써 이해하기 약간 어려우실 걸로 사려되지만 그냥 그런 것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려고 하세요. 과거분사는, 과거의 의미를 조금 더 넘어서, 대과거(아주과거, 먼과거)로부터 과거까지의 일입니다. 그러니깐 우리는 시제를 '과거-현재-미래' 이렇게 구분하는데 미국 이 시키들은 '대과거-과거-현재-미래' 이렇게 구분하는 거죠.
그냥 그런 것도 있구나.. 하세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위의 문법을 지닌 대화를 쓰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런 것 들어보시거나 말해보셨을 거예요.
"나 거기 갔었었어!"
"어? 나도 그런거 봤었었어"
"나 그거 해봤었는데'
등.. 실제로 문법에 어긋난 표현들입니다. 바른 문법으로 고치자면,
"나 거기 갔었어!"
"어? 나도 그런거 봤어"
"나 그거 해봤는데"
로 됩니다. 굳이 과거분사로서 해석을 하자면,
"나 거기 가 본 적 있어" 등의 "~적이 있다"로 경험의 형태로 써야 합니다. 위의 담화를 잘 살펴보시면 대략 대과거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죠?
'과거분사'는 이 '대과거'의 동사를 표현할 때 쓰이는 동사의 또 다른 형태입니다. 현재나 과거처럼 말이지요. 우리나란 현재와 미래, 과거형만 알면 되는데 영어는 과거분사까지.. 좀 힘들지만 공부해야죠 뭐..
주의 하셔야 할 것은, 이들이 'have'와 함께 쓰인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have'는 '가지다, 먹다'라는 뜻의 동사가 아닌 대과거의 문장형태를 만들어주는 '조동사'로서 과거분사 동사들과 함께 쓰여 그 문장이 대과거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과거분사는 대과거형의 문장에 쓰이기 때문에 그 문장에는 'yesterday'나 'tommorrow', 'two days ago'등 구체적인 시간표현이 나올 수 없습니다. 'before'나 'once' 등 추상적인 시간표현은 부사로써 쓰일 수 있습니다. 과거분사가 이렇듯 약간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냥 정확히 언젠지 알 수 없는 과거를 표현할 때 대과거를 쓰면 되거든요.
{현재-과거-과거분사}
make- made- made
eat - ate - eaten
come - came - come
go - went - gone
예 )
I have made those - 그것들은 다 내가 만들었던 것들이야.
I have eaten pizza once there,,and it was awful..- 전에 한번 거기서 피자를
먹었던 적이 있거든? 근데 정말 끔찍했어...
Linda had come to school.- Linda가 학교에 온적은 있었지요...
I have gone there before. - 음...전에 그곳에 가 본적이 있지. (경험)
She's gone - 그녀는 떠나버렸어.
★과거분사의 또 다른 쓰임
과거분사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한 문장안에서 대과거로서의 동사표현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형용사로도 쓰인답니다. 님이 문법공부를 하면서 좀 더 자세히 아시겠지만 분사에는 현재분사(진행형으로 보이는 단어형태)와 과거분사가 있는데요, 이 둘다 형용사로써 쓰입니다.
다만 차이점은 현재분사는 수식하고자 하는 대상이 능동적인 행동을 하고 있을때, 그리고 과거분사는 수동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을 때 쓰입니다.
현재분사(~ing) : 자고있는 아기가 너무 귀여웠다,
The sleeping baby was so cute.
과거분사 : 한번 간 버스를 타려면 6시까지 기다려야해.
gone bus makes us wait till 6 o'clock! (직역 : 가버린 버스가 우릴 6시까지 기다리게 하는구만!) - 물건이 주어가 되는 물주구문이지만, 우리나라 문법은 이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사람을 주어로 바꾸어 씁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과거-과거분사 형의 동사를 주로 불규칙동사를 예시로 썼는데요. 규칙동사와 불규칙동사가 있습니다. 규칙동사가 변하는데 규칙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쉽죠.
☆규칙동사
mix - mixed - mixed (섞다)
turn - turned - turned (돌리다, 돌다)
cry - cried- cried (울다)
copy - copied - copied (복사하다)
wash - washed - washed (씻다)
등 주로 뒤에 '-ed'라는 규칙적인 형태가 옮으로써 동사가 바뀌는 거구요.
☆불규칙동사
swim - swam - swum(수영하다)
drink - drank - drunken (마시다)
do - did - done (하다)
sing - sang - song (노래부르다)
draw - drew - drawn (그림그리다)
read - read - read (읽다) !! 발음주의!! {뤼드 - 뤠드 - 뤠드}
등의 불규칙동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동사는 규칙동사에 비해 어려움에도, 별로 많지 않으니 불규칙동사를 중점으로 외워두시면 규칙동사는 안 외우셔도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