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의 피가 뿌려진 터에 세우는 평양과기대 프로젝트
부흥 특구, 평양과기대를 주목하라!
민족의 화해, 회복과 통일을 위해 땀과 눈물로 헌신하는
정진호 교수(평양과기대 설립부총장)의 놀라운 기적의 고백록
평양과기대는 하나님의 예정된 역사입니다.
평양 부흥 동지를 모집합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멈 하 열’의 하늘 동지가 되신 것입니다.
멈추지도 않고 멈출 수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의 역사에 초대합니다.
※이 책의 인세는 모두 평양과기대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사용됩니다.
“평양과기대는 이 시대, 이 동강난 민족을 향해 이루려 하시는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이며 멈출 수 없는 열정입니다.”
“연변과기대에서 이루었던 기적처럼, 제2의 출애굽처럼
수많은 무리들이 짐을 싣고 홍해바다를 건너
평양 땅을 향해 움직여가는 새로운 환상과 기적!
오 주님! 이 일을 이루소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라 했다. 북한 땅 심장부에 들어가 대학을 세우겠다니! ‘무모하다’ 할 성싶은 이 계획은 인간의 짐작과 능력으로는 실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었다. 도무지 앞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100년 전 평양에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셨던 하나님은 한 세기를 훌쩍 뛰어넘은 이 시대에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펼치심으로써 그 멈출 수 없는 열정을 드러내셨다.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훼파된 예루살렘 성의 재건이 시작되었듯이(에스라서 1장), 북한 최고지도자의 지시 아래 북한 교육성 관리들이 연변과학기술대학교(약칭 ‘연변과기대’)를 방문, 전격적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교(약칭 ‘평양과기대’) 건립이 결정된 것이다.
평양과기대 공사 도중에 현장에서 교회 종탑의 잔해가 발견되었다. 추적해보니, 놀랍게도 그 종탑은 한국 최초의 외국인 순교자이자 1907년 평양대부흥의 밀알이었던 토마스 선교사 기념교회당의 흔적이었다. 평양과기대는 순교자와 부흥의 터 위에 세워지는 셈이었다.
게다가 평양과기대의 개교 시점인 2006~2007년경은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연이라기에는 너무나 오묘하고 영혼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일 아닌가? 그야말로 하나님의 예정된 역사가 아니겠는가! 평양과기대 건립에는 단순히 남북이 협력하여 평양에 하나의 대학을 세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이 분명하다. 이 땅에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숨어 있다.
평양과기대(PUST)란 무엇인가?
중국 연변에 연변과기대(YUST)를 설립해 성공적인 중외(中外) 합작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바 있던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북한 정부와 공식적으로 합의(2001년 3월 1일)하여 평양에 세우는 최초의 남북 합작 국제대학이다. 2005년 현재 평양시 락랑구역 승리동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마다 북한의 엘리트 청년들이 입학하게 될 평양과기대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명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일하게 되는데, 그들은 각자의 명예와 부를 뒤로하고 오로지 한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과 부흥의 초석이 될 평양과기대를 위해 한 알의 밀알처럼 헌신하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과 내용에 대하여
'멈출 수 없는 하늘의 열정'이란 이 민족을 들어쓰시려고 장래에 이루실 통일의 초석으로 삼고자 평양과기대가 설립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의 열정을 뜻한다.
평양에 대학을 세우시려는 기적과도 같은 하나님의 역사와, 10여 년 전 설립 초기의 연변과기대 교수로 합류한 정진호 교수(재료공학 박사, 서울공대 졸업, MIT 박사후과정)가 남한의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연변으로 떠나게 된 간증, 그리고 연변과기대에서 일어난 헌신과 사랑과 감동 가득한 이야기가 포함돼 있다.
이 책은 저자와 그 동역자들의 체험과 확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놀라운 기적의 고백록이다.
1부는 북한최고지도자에 의해 평양과기대 건립이 기적적으로 승인돼 건설이 시작된 사건으로 시작된다. 저자는 공사현장에서 더욱 놀라운 발견이 있었음을 덧붙인다. 대동강 건너편으로 평양시내가 훤히 보이는 학교 부지가 그 옛날 평양에 왔다가 죽임을 당한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였던 토마스 선교사 기념교회 터 자리였다는 것이다.
2부에는 저자가 연변으로 가게 된 인생 역정이 그려져 있으며, 3부는 연변과기대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역사의 기록이다. 토마스 선교사의 고향인 영국 웨일즈로부터 와서 연변과기대 화공학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영국인 필립 교수도 평양과기대가 지어지는 대로 토마스 선교사처럼 평양에 들어가기를 꿈꾸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그와 같이 저자의 이야기는 물론이요 평양을 꿈꾸는 저자와 수많은 헌신자들과 후원자들의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일례로, 이 책에 소개된 '과부의 두 렙돈 같은 헌금 사건'은 평양과기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열정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저자가 개척교회 간증 후에 그 교회 여자 교인이 달려와 전해준 봉투 속엔 빳빳한 새 지폐로 60만원이 들어 있었고, 그 교회 목사가 귀띔해준 그 여집사의 직업은 '목욕탕 때밀이 아줌마'였다는 이야기다.
북한에 대한 관심도 부족하고 나눔과 사랑에도 인색해진 가운데, 이 책은 진한 감동과 아울러 참된 헌신과 사랑의 나눔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회복-부흥-통일의 꿈,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서른 살까지 술잔치를 벌이던 제 인생에…
예수가 찾아왔었죠.
옛술 잔치는 끝나고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서른이 되기까지 준비하고 다듬어서
막 공생애를 시작하려는 그때에…
저는 그저 태어난 것이죠.
3년 동안 제3시의 침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새술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새 술’new wine이 취하였다”라고,
거리의 사람들이 조롱할지라도 말이죠.
연변에 갔습니다.
세상을 떨치고 떠나갔습니다.
황무지 무덤가에서 새 역사를 시작하며
청년들과 부대끼며 많이 울고 많이 웃었습니다.
10년의 기적,
무덤에서 요람으로
생명이 군대처럼 일어나는
기적의 동산이 되었습니다.
백두산에 올라서서 동북아를 둘러봅니다.
한반도와 중국대륙 그 넓은 강산에
이 기상과 믿음으로 달려갈 미래를 내다봅니다.
백두대간 그 줄기가 용솟음쳐 달려갑니다.
저 막힌 담을 허물어야 하는데…
저 불신과 미움의 장벽을 부수고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며 살아야 하는데…
아픔과 고통이 밀려옵니다.
평양에 갔습니다.
우리 민족 부흥의 발원지, 그 땅을 밟았습니다.
대동강변 토마스의 그 흘린 핏자국도 보았습니다.
한 민족 한 얼굴 한 말씨 그들에게
다가가서 부둥켜안고 울고 싶었습니다.
묘향산에 갔습니다.
8월인데 무궁화 꽃이 만발했더군요.
샤론의 장미 무궁화,
무궁화는 벌써 통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유를 통일하시는 창조주의 마음을 품은 채.
예수가 못박힌 제3시에서
성령이 임하시던 제3시 사이…
그 침묵의 시간에 부흥은 시작됩니다.
그 시간은 침잠하며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준비하며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령이 임하실 때
통일의 찬란한 영광과 함성 속으로
그 멈출 수 없는 하늘의 열정으로
우리 함께 손잡고 달려갑시다.
평양과기대,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평양과기대, 60년 불신의 장벽을 허물고
평양과기대, 화해와 회복의 거름이 되어
평양과기대, 부흥의 초석이 되소서.
그리고 둘이 하나 되어 뻗어갑시다.
중국으로 대륙으로 뻗어갑시다.
열방으로 세계를 품고 달려갑시다.
연변과기대, 동북아 번영의 통로 되소서.
그날에 큰 잔치 우리 한 번 벌여봅시다.
얼싸안고 빙글빙글 어깨춤을 추어봅시다.
목 터져라 노래하며 놀아봅시다.
한반도야 내 사랑아 내 민족아
하늘이시여 이 강토를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