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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의 음악가족
 
 
 
카페 게시글
공지사항 & 기사 [토요스토리] LP 다시 웃는다…복고 열풍 타고 귀환 [국제신문]
이청아 추천 0 조회 303 15.11.18 11:1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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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9 11:26

    첫댓글 어릴때 독수리표 천일전축으로 레코드판에 바늘 얹어서...손끝의 기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한정 들으며,

    아아아아아!~, 위더 사운드 오브 뮤~직 아아아아!~

    '쥬리 앤드류스'에게 폭@ 빠져서 맨~날 따라불렀다는 전설이 대신동에 있었답니다.

    '둘다섯'의 '밤배'도 무진장 따라했어요
    아름다운 시절이었어요~^^

  • 작성자 15.11.19 12:19

    푸른나무님의 추억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선생님의 반짝반짝 거리는 눈망울이 상상됩니다.
    행복이 전해져서 참 좋습니다.

  • 바늘 as많이 받았었는데 ㅎ

    lp하니 서면에 있던 음악 감상실 '랩소디'가 생각나네요
    그 많던 lp판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15.11.21 18:53

    유정님~황홀한 추억, 빛나는시간이 느껴집니다~! 둘다섯의 밤배는 잠 청할때 마음속으로 가만히부릅니다^^
    빛나는 청춘때 광복동 무아음악실 낙망을 망끽하며 멜랑꼴리를 삼켰습니다 보세공장 (전 KNN)영업과공순이 맨날야근의 시름달래며... 글케 받은 월급 몽땅곗돈으로날린 울엄마 맹순씨~^^

  • 15.12.03 08:44

    요즘 어머니계신병원에서 힘든시간. 카페에 들어와 음악도 듣고 교수님 글도읽으니 많이 도움됩니다~^^ 화요응악회원님 댓글까지~
    전차운전하시며 아버지께서 월부로 들여주신 전축, 동화책, 소년신문~^^
    그래서 전차가좋았습니다. 딸랑딸랑 종소리내며 대신동종점으로 들어오던 전차~덩달아서 추억한송이~^^

  • 작성자 15.11.23 20:20

    몸도 마음도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선생님.
    찬 바람이 불어 더 많은 에너지가 요구되는 요즘,
    카페에서의 열렬한 활동으로 에너지를 듬뿍듬뿍 주시니 쓰러지지 않게 언제나 건강 유의하세요 ❤o❤

  • 15.12.06 14:22

    추억이란.

    오늘 또 오늘, 무수히 오늘이 겹쳐져
    페스츄리 빵처럼 바삭하고 달콤하면서도
    한편으론
    해묵어 쩍쩍 갈라진 소나무 껍질같기도 합니다.

    개인의 삶의 과정도 엄밀히 생각해보면 각자 나름의 고생대 신생대를 지나, 지금현재의 삶을 통해서 심리적 도덕적으로 성숙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날 사람들과 함께누렸던
    희노애락의 *공간들,
    그리고 태양빛에 달구어지고 서늘한 달빛과 바람이 식혀준 수많은 *시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결과물.

    자신만의 소중한 역사, 끊임없는 과거의 과정위에서만 비로소
    현재의 자신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추억은
    수많은 오늘을 통해만들어진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명함.
    거기에다+알파=현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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