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피켓을 든 사람들과 제법 친숙해졌습니다.
범불교도대회를 통해 종단에 요구하는 4가지 요구사항입니다.
이 요구는 청정승가를 이루는 요체이며 일찍이 없었던 새로운 개혁과제입니다. 꼭 이루어졌으
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요구가 받으들여지면 이 촛불법회도 자동으로 끝날 일입니다.
보단화(寶端華) 보살
대법신(大法信) 보살
늘 뵙는 분들인데 아직...
적폐5인(積弊五人)은 자승 총무원장, 성월 용주사주지, 보광 동국대총장, 세영 호법부장, 박기련
종책특별보좌관 등 5인이고,
적폐부역5인(積弊附逆五人)은 도법 결사추진본부장, 지현 총무부장, 종훈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자광 동국대이사장, 심경 사서실장 등 5인입니다.
백련궁보살
함께 처음으로 서 본 듯합니다.
범불교도대회를 알리기 위해 섰습니다.
여기도 조금 있으면 빈틈없이 채워질 것입니다.
시민단체에도 조계종 적폐청산에 동참했습니다.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언론탄압 중지하라.
불의에 저항하여 정의를 찾고 그름을 버리고 바름을 찾는 이들이 참된 불자라 생각합니다.
6시 30분부터 베풀어지는 식전 행사 공연의 주인공은 <밴드 아트만>입니다.
이들은 찬불가 '보현행원, 성불하세요'를 비롯하여 '나비, 꿈찾기, 물 좀 주소'를 잇달아 공연했
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파사현정(破邪顯正)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악하고 그릇되고 잘못된 것을 깨뜨리고 바름을 드러내는 것이 파사현정입니다. 누누이 적시한 폐단은 깨뜨려야 할 대상입니다.
이렇게 천지에 현수막이 걸려도 끄덕도 하지 않는 성월주지
뻔뻔한 얼굴을 강안(强顔)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을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노래하셨습니다.
구차한 삶 살면서도 염치 모름이
긴 부리를 갖고 있는 까마귀 같아
뻔뻔하여 욕을 참고 허세부리는
이런 삶을 더러운 삶이라 한다.
苟生無恥 如鳥長喙 强顔耐辱 名曰穢生
구생무치 여조장훼 강안내욕 명왈예생
-법구경 진구품(塵垢品)에서-
어서 떠나라고 목이 쉬고 간장을 녹일 정도로 외쳐도 우이독경
개나 소나 주지한다고 소를 주지시킨다고 초파일에 소를 끌고 삼문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두고 두고 회자될 듯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사람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아마도 벽창우(碧
昌牛)가 사람 형상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폐청산 촛불대중이 이제 가득 모였습니다.
자기의 마음에서 일어난 악행
결국은 스스로 몸을 망친다.
이건 마치 쇠에서 생겨난 녹이
도리어 마침내는 쇠를 삭히듯.
惡生於心 還自壞形 如鐵生垢 反食其身
악생어심 환자괴형 여철생구 반식기신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부처님께서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게 이렇게 노래하시만 귓등으로 들고 있으니 삿된 자들은
언제나 옳은 말은 고의로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불쌍한 노릇입니다.
파사현정의 깃발이 걸려 있는 촛불법회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식자들의 비난을 사는 비열한 행동은 결단코 삼가야 한다.
모든 중생은 다 행복하고 태평하고 안락하라." -숫타니파타-
식자들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비열한 행동에
여기에 모인 대중들은 그들의 비열한 행태로 인해 먼 길도 마다 하지 않고
달려와 그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중생이 행복하고 태평하고 안락하게 하기 위하여...
파사현정의 깃발 아래 오늘도 적폐청산을 소리 높여 외칩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상대방이 누구든 속여서는 안 된다.
어디를 가나 남을 멸시하지 말라.
또한 남을 골려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을 괴롭혀서도 안 된다.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다하여 자기의 외아들을 지키듯
일체 중생에 대하여 무한한 자비심을 베풀라.
또한 온 세계에 대하여 끝없는 자비심을 베풀라.
위와 아래, 그리고 옆에
장해와 원한과 적의가 없도록 자비를 행하라." -숫타니파타-
저들이 이 부처님의 말씀을 명심한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들이 자비심을 가졌다면 폭력과 폭행, 탄압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곳에 앉은 불자도 마음은 하나입니다.
스님들께서 허리를 곧추 세우고 좌정하고 계십니다.
적폐의 주인공 자승 OUT
적폐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주제파악을 안합니다. 만약 주제 파악을 했다면 부끄러워서 삼수갑
산에 숨었을 것입니다.
BTN이 촬영은 하고 있으나 시늉에 지나지 않습니다. 방송을 안 하니...
적폐청산의 의지가 강하신 도정 스님
자승 OUT!
노래에 맞추어 자승 OUT
스님의 자리가 많이 비었지만 여기에 오신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적폐를 공감하고 있어 스님들이 오고 싶어도 종단의 눈초리 때문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전행사의 사회자 동국대 학생이 마이크를 잡고 적폐청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발언
"조계종단을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은 촛불을 넘어서 횃불이 되고 횃불이 이 보신각을 넘어 조
계종까지 전달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환호)
종단적폐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총장과 맞서서 힘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시민대책위 동국대원이 인사드립니다.
동국대 사태가 4년째입니다. 종단이 꽂은 총장이 동국대를 말아먹고 동국대 구성원들을 탄압하
고 있습니다. 동국대 학생들도 종단적폐 피해자 입니다. 우리 모두가 종단적폐 피해자 아니겠
습니까?" "(환호) 맞습니다!"
그런 마음으로서 자승 아웃이라는 피켓이 깃발이 이곳 보신각에 나부끼고 있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적폐를 청산하고자 하는 숭고한 마음은 계속해서 불타오를 것이며
어느 누구보다 신나고 즐겁게 적폐청산 이후에 올 세상을 꿈꾸는 것일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함성)
7시는 촛불 검색 이벤트 하는 시간입니다. 1위 만들어 봅시다.
용주사 비대위팀 언제나 적극적입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 '보신각 촛불법회' 검색 이벤트
'보신각 촛불법회' 검색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검색 1위에 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보신각 촛불법회'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불자들의 관심
을 촉구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폐청산 자승 OUT'
오후 7시가 가까워 오고 있는 시각입니다.
스님들의 옆모습
법회대중의 모습입니다.
식전행사를 모두 마치고 법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촛불법회에서는 어떤 발언이 나올까 어떤 증언이 나올까 늘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_(())_
첫댓글 방송에 내보내지도 않을 거면서 촬영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백우님, 비니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제 위치에서 바르게 하면 세상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단이 바르게 운영되리라 생각합니다. _()_ _(())_
티끌을 벗어난 출세간에 산다는 스님들도 권승의 눈치를 보고 언론도 권승의 눈치를 보며 처신한다면
누가 있어 이를 바르다 할 것인지 슬픈 현실입니다.
스님은 스님 답게 언론은 언론 다워야
백우님의 이런 정성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분명히 우리는 해 낼 겁니다...음악까지 겹쳐지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나무아미타부 관세음보살_()_
팔정도의 제일은 정견인데 삿된 소견으로 삿된 행을 하는 사람들이 당을 지어 당동벌이(黨同伐異)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_()_ _(())_
이것을 청산해야 하는데 이 길은 온 불자들이 일어나야만 가능한 일이라 이 운동에 동사섭(同事攝)해야 합니다.
생각과 행이 어울어져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