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w 의 어원은 우리말로 “불어” 같아요
술이나 발효식품들은 오래되면 부풀어 오릅니다
양이 많아지는 것이지요. “부글부글 갠다” 라고도 합니다
사전에는 없지만 우리 경상도 지방에선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쓰이고 있네요
스페인중에서도 카탈루냐어에는 cervesa라고 합니다
“개삤어”로 보입니다.
스페인어에도 elaborar cerveza라고 합니다
“올려봐라 개삤어”로 보입니다. 우리말 같죠?
크로아티아어에는 skuhati 라고 하네요
“섞었지”로 보입니다. “썪었지”와도 비슷합니다
발효가 잘 된 것을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폴란드어에선 napa 라고 하네요
우리말로 “넘쳐”로 보입니다
루마니아어에선 pune la cale 라고 합니다
“부어놓으라 카네”처럼 보입니다
슬로바키아어에선 varit 라고 합니다
“불었다”로 보입니다
남아프리카의 주루어에선 ukuphuza 라고 합니다
“울카 뿌자”처럼 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더 우려내 양을 더 만들자”는 말입니다
핀란드어에서는 hautua 라고 합니다
“갰다”로 보입니다,
일명 제가 지어낸 c, k 탈락현상인 것 같아요
그런데 “꾸미다”라는 말로도 쓰네요
이상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일을) 꾸미다”라는 것 같았어요
다시 말하면 “(일을) 벌려”가 됩니다. “벌리다”가 어원이 되겠지요
오히려 우리고유의 말이 표준화작업을 하면서 원래 보다 훨씬 더 변질된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 말에서는 우리말의 풍미가 많이 남아 있는데
우리말에서 “꾸미다”가 뭡니까? 우리만 이상한 언어가 되었네요
영어는 하나의 단어에 여러개의 의미를 부여한 언어이고
우리말은 하나의 상황을 여러개의 의미로 나눈 언어라서
똑 같은 단어로 찾으면 답이 없습니다
마음으로 찾아야만 답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1757. brew (브루~, 양조하다, 끓이다, 꾸미다):
1. 불어, 불다(많아지다)
2. 부글부글 (개다)
3. (일을) 벌려, (일을) 벌리다
4. 발효(醱酵)의 한자 어원
* korean 꾸미다: (일을) 벌린다는 의미
* 남아프리카어 brou (불어)
* 카탈루냐어 cervesa (개삤어)
* 덴마크어 brygge (불었지)
* 노르웨이어 brygge (불었지)
* 네덜란드어 brouwen (불어삔)
* 스페인어 elaborar cerveza (올려봐라 개삤어)
* 핀란드어 hautua (갰다): c, k 탈락현상
* 프랑스어 brasser (불었어)
* 크로아티아어 skuhati (섞었지, 썪었지)
* 인도네시아어 buatan (불었다)
* 이탈리아어 infuso (안에 부었어)
* 폴란드어 napar (넘쳐)
* 루마니아어 pune la cale (부어내라 카네)
* 슬로바키아어 varit (불었다)
* 베트남어 pha (팍)
* 주루어 (남아프리카) ukuphuza (울카뿌자): 양을 늘이자는 뜻

brew = 발효, 불어,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