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춘천센터 교재교육 끝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자료도 준비하고-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여수인력개발센터, 광진청소년수련관, 춘천시보, 춘천내일신문, 그리고 우리 커리
들어가 담당자 만나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노원센터장님이 일러주신 대로 일자리 창출, 역사논술의 필요성,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에 대해서 제법 긴 시간 담소를
나눴습니다. 분위기는 좋았는데 춘천의 특성상 다른 도시와 분위기가 달라 한발 늦다는 말을 하네요.
아니, 서울과 가까운 강원 제일의 도시 춘천이 다르다고 해서 교육 분위기를 무시할거냐고, 이미 역사의 필요성을 느낀 학부형은
역사 과외를 할 정도다. 우리 교재 연대표가 그런 역사의 흐름을 익히는데 딱이어서 기관에서도 찾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강사가 부족하다. 방과후며 기관에서 수업요청은 많은데 강사가 부족해서 못 가는 형편이다.....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확답은 못 한다기에,
여기저기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절대 후회하실 일은 없으니까요.
오히려 지금 확답을 못 한다는 쪽이 나중엔 결국 연락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너무 좋다며 개설하자고 하는 쪽은 나중에 한 발 빼더란 말이죠.
왠지 느낌이 좋았어요.
종종 찾아가서 얼굴 들이밀고 알려야지요.
그런데요....
춘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강사료 지원 안 된대요.
수강생들이 수강료 다 부담한대요.
왜 시스템이 다른 거죠??
첫댓글 다른 곳들도 다 마찬가지로 수강생들이 낸 수강료로 강사비를 준 답니다. 강사비 지원은 연말에 서류를 준비해서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것이랍니다. 고생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