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샤론의 장미(IMMANUEL)
 
 
 
카페 게시글
성경강좌 스크랩 19강 레위기 (1) 율법의 적용
최재구 추천 0 조회 15 11.08.08 2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그 다음에 우리가 세 번째 책, 레위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레위기라는 책은 성도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 목회자분들도 제일 재미없어하는, 그리고 관심 없어하는 책인데, 그러면 구약을 다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무슨 얘기냐. 구약의 핵심이 레위기이고, 오경의 중심이 레위기라고 하는데, 그 핵심과 중심을 포기하면 나머지는 없는 거죠. 껍데기만 갖고 있는 거죠. 오늘 짧은 시간이라도 레위기가 어떤 내용인지, 얼마나 중요한지 잘 공부를 해야 해요. 여기 간단한 얘기를 해 놓고 갈 것인데, 레위기는 우리하고 상관없다 하는 사람도 있고, 부분적으로 보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레위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있어요. 성도들도 그렇고, 목회자들도 그렇고 대부분이. 왜 그러느냐? 신학교에서 아무도 레위기를 어찌 할 것인지, 아무도 입도 떼지 않고 넘어갑니다. 그저 율법서 개론, 성서개론, 구약개론, 철학개론 이라고 말하는데, 개론은 개 같은 이론을 개론이라고 합니다. 제가 한 말이 아니고, 김진홍 목사가 한 말이에요. 그게. 맨 개론 하는데 개론의 서론도 못하고 한 학기 끝나버려요.

 

그러니까 학문을 할 때 진리는 단순한 겁니다. 진리는 단순하다. 진리는 그렇게 쩍쩍해야 되는 거 아닙니다. 단순한 것은 쉽습니다. 쉬우니까 행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대개 실천하기 싫으니 계속 연구를 해요. 왜 실천하지 않느냐? 예 연구 중입니다. 성경도 자꾸 연구하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이단, 사이비의 사람들도 연구하다 망친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은 알아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실천하는 것입니다. 계속 연구만 하면 언제 실천합니까? 아브라함아,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기 위해서 본토 아비 집을 떠나라. 하면 바로 이삿짐을 싸서 떠나야지. 본토란 뭐냐? 첫째 둘째 셋째. 아비집이란 뭐냐? 첫째 둘째 셋째. 이런 식으로 연구만 하면 언제 떠납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하면 빨리 가서 던져야지. 깊은 데란 뭐냐? 첫째 둘째 셋째. 그물이란 뭐냐? 첫째 둘째 셋째. 배란 뭐냐? 해가지고 그걸 해석하다가 고기 다 가버리고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서구 신학은 전부 그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아주 쉽게 만들어 놓은 것을 신학자가 어렵게 만들어가지고. 신학이란 뭐냐? 쉬운 것을 어렵게 하는 게 신학이에요. 신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목사인데, 1학년, 2학년, 3학년을 다니다보면, 장로가 되었다, 집사가 되었다, 평신도가 되었다, 졸업할 때는 무신론자가 되어 나옵니다. 다행이 워낙 머리가 나빠서 신학공부는 못하니까, 무신론자는 안 되고, 그냥 유지를 하고 나오지, 신학공부를 바르게 잘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무신론자가 되어 버립니다.

 

어떤 책은 읽어보면 그 책을 쓴 자기도 모른 말을 써 놓은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로마서를 해석한 책이 있는데, 로마서를 읽어보면 23 페이지입니다.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고린도에서 3개월을 머물 때, 하루 정도에 쓴 것 같은데, 가져간 사람은 여자집사. 겐그레아 집사 뵈뵈라는 자매가 가져가서 읽어주는 겁니다. 읽어주고 간단한 설명을 하고 질문 있으면 질문 받고 그런 것이 로마서인데, 그 로마서를 해석한 책이 6,000 폐이지 입니다. 자, 여러분, 6,000 폐이지를 다 읽으면 로마서를 다 알게 될까요? 모르게 될까요?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읽지도 못하고 죽어 버리는 거죠. 성경 1,754 페이지도 그것도 못 읽어서 죽을 지경인데, 그 알도 못한 이야기를 뻥튀기를 해서 어렵게 기록했는데 누가 읽어 보겠어요. 그 책을 쓴 자기도 못 읽어 보고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세계적인 로마서 대가가 썼다고 하니, 신학교 다닐 때 그 어려운 돈에 외상 월부 할부해서 샀는데, 아직도 못 읽었습니다. 구입한 지가 20년이 넘었는데, 그런 책은 백해무익한 책입니다. 아무도 읽지도 못하고 읽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제 주머닛돈으로 상당히 많이 주고 산 것인데, 제가 죄지은 것 중에 하나가 책을 많이 산 죄에요. 읽지도 안하면서 가족들이 굶든지 말든지 좋은 책이라면 다 사오고. 월부, 할부. 그래서 이사 한 번 가려고 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에요. 지금은 제 방향은 성경책 한권, 찬송가 한권 두 권 달랑 가지고 목회하는 겁니다. 이것만 가지고 목회하니까 이걸 얼마나 열심히 보겠어요. 자랑이 아니고 제가 걸어온 길인데, 이런 책을 맨 처음 샀던 성경공부했던 책이 있는데 이 가죽껍데기를 세 번 갈았어요. 새 책을 사가지고 껍데기 갈아 엎어가지고, 더 하다가는 성경 책장이 흐늘흐늘해지겠다 싶어서 사택에 유리장안에 보관을 하고 있어요.

 

새 책을 하고 있는데, 어느 책에 보니까, 이 세상에서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을 두려워하라는 말을 있습니다. 한권이라도 똑 바르게 읽자. 괜히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어차피 신학대학 도서관에 가면 수 만권의 책들이 있습니다. 그걸 다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만약에 다 읽는다면 머리가 쓰레기통이 될 것입니다. 그런 책을 자꾸 읽으면 자꾸 헷갈리고, 많이 읽으면 많이 헷갈리고, 자주 읽으면 자주 헷갈리고, 깊이 읽으면 깊이 헷갈리고, 또 읽으면 또 헷갈리고, 나중에 마침내는 헷가리누스가 되요. 이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하고, 딴 사람은 딴소리하고, 횡설 수설하고 또 맞지 않고 허튼 소리하고, 그런 사람들의 이론에 자꾸 휘둘리다 보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짧고 책은 많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 거 한권은 똑 바로 읽자. 모든 학문은 이거 한권을 똑바로 읽는데 필요한 것만 제가 선택적으로 아주 단순화합니다.

 

현대인들이 너무 바쁘고 복잡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골치 아프면 안 들으려고 그래요. 6,000 페이지 로마서 주석을 누가 읽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책을 쓸 때 쉽게 씁니다. 중학생 정도면 다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써요. 어떻게든 쉽게. 제가 장신대 대학 구내서점에 보내었는데, 신학생들이 제 책을 읽고 두 번 읽을 게 없네. 그래요. 아, 성공했다. 그래서 제 책이 계속 팔립니다. 한국 사람이 쓴 책 치고 20판 찍은 책이 별로 없거든요. 초판만 찍어 가지고 안 팔려서 전부 저자가 사다가 선물하고 말아버리고 하는 게 한국 현실인데, 그야말로 20판씩 찍어가지고 스테디셀러가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쓴 책 전부다 계속 찍거든요. 지금도. 여기 집회가 계속 되고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 여기 집회 아니고도 계속 책이 나간다는 거예요. 쉬우니까, 읽어서 다 이해되니까. 여러분도 설교를 하거나, 강의를 하거나, 책을 쓰거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요. 학문 세계의 대가는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대가는 쉽게 합니다. 예수님은 얼마나 쉽게 합니까.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듣게 말을 합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제공한 아이가 예수님의 말씀에 얼마나 심취했는지, 보리떡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듣고 앉아 있습니다.

 

어떤 분이 평생에 요한 문서에 평생을 바치면서 연구했어요. 요한복음, 요한일서, 이서, 삼서, 요한계시록을 하면서 요한문서만 가지고 쭉 짜고 공부했어요. 천국에 갔는데 요한이 마중을 나왔다는 거예요. 반가와 끌어안고 포옹을 하면서 그대가 내 문서를 연구를 했다면서, 연구한 것을 내가 좀 읽어볼 수 있겠느냐고 요청을 하더래요. 그래서 갖다 주었더니 읽어보고는 내가 무슨 말인지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다고 그러더래요. 너무 놀라서 깨어보니까 꿈이라.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학자들 쩍쩍하는 소리들 빼고, 아주 진솔하게 단순하게 썼다는 그런 신학 일화가 있어요. 그 정도가 아니고 굉장할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 말씀 혼잡하게 하는 사람들 천국가면 혼날 거예요. 그래서 진리를 쉽게 알아듣기 쉽게 하는 게 목회자가 할 일이에요. 제가 이런 아이템을 어디서 들었냐면요, ?93년도 동독지역에 비텐베르크, 거기서 더 올라가면 발트부르크. 마틴 루터가 웜스 제국회의에서 정죄 당해서 피신해서 발트부르크산 성 속에 숨어가지고, 라틴어 성경을 히브리어, 헬라어를 참고해서 독일어로 번역했던 방입니다. 루터가 썼던 책상도 있고, 루터역 성경도 놓여있고 그래요. 정말 추운 곳입니다. 방에 들어가서 설명하는 가이드가 이 어마어마한 책을 번역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일단 번역하려면 히브리어, 헬라어는 말할 것도 없고 라틴어에다가 자기 언어를 잘해야 해요. 독일어 자체를. 그걸 한 단어, 한 단어를 번역하는데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지루하니까 이따금 쉰다는 거예요. 쉬면서 번역한 것을 가지고 나와서 그 성에서 나무패고 물 긷는 하인, 그 사람을 불러가지고, “아저씨, 이리 와봐요. 이리 앉아 봐요.” “아저씨, 무슨 말 한지 알아듣겠어요?” 그리고 새로 번역했다는 거예요. 나무패고 물 긷는 하인이 알아듣게 번역했다는 거예요. 제가 그 말 듣는데 제가 신학을 하고 목사를 한 후인데, 그 말 듣고 굉장히 가슴이 찔렸어요.

 

괜히 우리가 뭐 신학인가 뭐했다고 유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가 어쩌고, 에밀 부르너가 어쩌고. 여러분, 부르너고 카르트고 바르트고 하면요 성도들은 무슨 농약인가? 하나도 이해가 안 돼요. 또 어떤 설교가는 철학자를 잔뜩 그 강단에다가 모시고 올라가요. 스피노자가 어쩌고. 스피노자가 범신론자인데……. 모든 게 신이라는 유대인 신학자에요. 내일 세계 종말이 올지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데, 그 심는 거 하고 성경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하이데거가 어떻고 마르틴 부버가 어떻고 데카르트가 어떻고. 데카르트는요. 자기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의심하고 앉았다니까. 실존주위 철학자들은 하나님을 이야기 하지 말자는 자들입니다. 왜 그러느냐? 지금 존재 자체가 확실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속성을 논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나님은 아직 있는지 없는지 모르니, 하나님 같은 소리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지고 실제 존재하는 것. 실존 실제 확실히 존재하는 것부터 이야기 하자. 그럼 실제 존재하는 것이 뭐냐?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실제 존재하느냐? 모른다. 의심해보야 한다. 내가 있느냐, 없느냐, 모르겠다. 내가 있는가. 없는가. 고민하면서 여기 있는 너는 머리지. 네가 아니다. 그건 네 가슴이지. 그럼 나는 어디 있느냐? 모르겠다, 이건 나의 무엇이지 나는 누구고 나는 어디 있느냐? 데카르트가 고민 고민하다가 내가 어디 있느냐 하면 내가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있는 것은 같다. 뭘 보고 아느냐? 내가 어디 있느냐고 생각 하는 것을 보니까 그 생각은 틀렸다 할지라도 생각하는 주체는 있어야 어디 있느냐 고 물을 것 아니냐? 내가 어디 있느냐고 생각하고 묻는 것을 보니 내가 있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므로 내가 있다. 그걸 가지고 일평생 걸었어요. 내가 있는지 없는지 신학에서 실존주의 철학으로 내려갔을 때는 이미 인간학으로 간 겁니다.

 

그런 횡설수설한 사람들을 날마다 강단에 올려서 하나님 말은 하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떠들면 어떻게 합니까. 다 배재해 버리고, 성경이 하나님께서 주께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렇게 해야 되지, 쓸모없는 학자 이야기를 하면서 서구의 성공 사례들은 몽땅 다 프리메이슨들인데 그들의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삼류 코미디밖에 안 돼요. 진실한 증인은요,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더하지 말고, 빼지 말고, 왜곡하지 말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창세기부터 해나가면 사람들이 조용히 변해 갑니다. 세계관, 가치관, 역사관이 달라질 것입니다.

 

레위기 같은 거 얼마나 재미없어요. 재미로만 하면 지구상에 있는 것 중에 제일 재미없는 책이죠. 진짜로. 재미없어요. 그래도 우리가 나이가 이만큼 들었으면, 성경. 다른 책이라면 몰라도, 만화책이라면 몰라도, 성경은 재미로 보는 게 아닙니다. 성경은 의미로 보는 것입니다. 그 의미를 놓고 보면 레위기는 대단한 책입니다. 구약의 중심이요, 구약의 핵심이요, 오경의 중심이 될 정도로 중요한 책입니다. 레위기는 신, 구약 성경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책입니다.

 

여러분,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받았으니까, 그 시내산을 떠나기 전에 이미 완성이 되었다고 봅니다. 레위기는 구약의 핵심이고 오경의 중심이면서 넓은 의미에서 말할 때는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가 구약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레위기가 곧 옛 언약입니다. 시내산 언약이고 이게 구약입니다. 아직도 레위기가 옛 언약이라 할 때, 거의 다 확신을 못한 것 같은데 말라기를 펴 보세요.

 

말라기 2장 4절을 펴 보세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을 줄을 그으시면, 이것이 레위기입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니까 율법을 공부하는 목적은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맨날 구원받고 뭘 받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하라.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기만 하면 구원도 받고 복도 받고 다 받는 거야. 온갖 은혜를 다 받게 되요. 하나님을 경외하면.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이 받기만 하겠다. 그런 사람은 구원도 못 받고 복도 못 받고 아무 것도 못 받습니다. 처음에 첫 시간부터 기본 설정이 우리가 여태까지 바르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뭘 받는 것만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것도 보면, 다 전부 다고 다고 거머리 며느리처럼 다 주라는 것뿐입니다. 거의 탐심이고 탐심은 우상숭배와 같다는 말입니다.

 

레위가 세운 나의 언약을 하나님은 구약성경 말라기가 끝날 때까지 레위기를 챙깁니다. 레위가 세운 나의 언약, 레위기의 율법은 그걸 지켜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 아니고, 레위기는 이걸 지키면 구원해 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은혜로 값없이 구원받은 후에 구원받은 백성답게 사는 법칙으로 주신 것입니다. 레위기는 구원 이전의 문제가 아니고 구원받은 이후의 제사장 나라 백성답게 거룩하게 산다는 말입니다. 레위기의 총 교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하라. 어떻게 해야 거룩한 것입니까? 레위기대로 살아가면 거룩하게 됩니다. 구별되게,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아름답게 선하게 정직하게 경건하게 복되게 참되게. 이렇게 살아가야 삶이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음악에도 아름다운 음이 있고, 상처를 내는 음이 있고, 장단도 그렇고, 미술도 그렇고, 선도 각도, 색도 아름다운 절대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보편미가 있습니다.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깔아뭉개고 있는 것들이 뉴에이지라는 이런 것들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너무 쉽게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옛날에는 고전적인 시가 그렇게 아름다웠는데, 현대인들의 시를 보면 내가 시를 잘 모르기도 하지만, 50번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쓴 사람 자기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림도 보면 사실화는 다 사라져 버리고, 그냥 페인트 통에다가 걸레를 집어넣고 빨아서 눈 감고 칠을 해놓고, 보고 느끼라고 말라는 거예요. 모든 것이 다 파괴되고 있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운 음이 있고, 가락이 있고, 장단이 있고, 박자가 있고, 거기에 음색이 있고, 화음이 있고, 그거에 보편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다 밀어 내버리고, 장조도 아니고 단조도 아니고 그냥 계속 반복적인 소리로 사람을 세뇌시키는 것은 옛날에 바알이라든지, 힌두교 사원에서 하던 그 음악을 가져온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500번 한다든지, 남묘호량개교를 500번 한다든지, 마리아송을 5천 번 한다든지, 계속 반복해서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 그런 음들이 오늘날 CCM 속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걸 교통정리 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반면에 오늘날 이단 사이비는 얼마나 음악을 아름답게 하는지. 제 말이 안 믿어지면, 벅스 뮤직에 들어가서 몰몬을 검색해서 합창단을 보면, 미국의 유타 주에 있는 세계 몰몬교 본부대원들인데 성가대원들이 세계에서 가장 으뜸입니다. 360명쯤 되고 필하모니카는 105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총 대원들이 500명쯤 되는데, 이들이 찬양하는 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단이라고 말을 못합니다. 너무 아름답게 하니까. 미국은 대통령을 취임식 할 때마다 몰몬 합창단들이 찬양을 합니다. 지금은 미국을 대표로 하는 찬양단인데 이단, 사이비는 그렇게 거룩하게 하는데, 교회는 걸레 같은 CCM 같은 거나하고, CCM이 뭐냐. 시시한 뮤직이에요. 찬송가도 맘에 안 드는 게 있어요. 가사도 틀린 것도 있고, 곡도 부르기도 어렵고 아무 감동도 안 되고. 교단마다 자기 교단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서 안배해서 밀어 넣은 것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절대미를 논하기는 인간이 어렵지만은 보편적인 아름다운 선율과 곡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부르는 복음성가 중에서도 아름다운 곡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곡들이 있고요. 그리 얼마 안가면 그런 것은 찬송가로 승격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떠나지 않고 계속 감동을 주고, 보편미가 있는 음악들은 심사를 거쳐서 찬송가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끝도 없이. 여러분들 부르는 게 얼마나 엉터리 같은 게 있는지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그렇게 세상 곡조와 뒤 섞여서 거룩함을 없이해 버립니다.

 

레위기의 주제는 거룩한 백성이 되라는 것인데 레위기 19장 2절 말씀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소유로 삼으셨을 때, 제사장 나라답게, 구원받은 백성답게, 하나님의 소유답게, 구별된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라. 거룩하게 살 때, 어떻게 거룩하냐? 레위기를 그대로 생활화하면 세상하고 현저하게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레위기가 우리하고 상관없다? 상관없으면 떼내고 버리지 무겁게 왜 들고 다녀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려고 애굽에서 끌어내셨고 또 거룩하게 하는 율법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위기를 지키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땅에서 거룩한 백성이 되고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땅에서 생명을 얻고 평강을 얻고 복을 얻는 그런 법입니다. 레위기의 목적이 그렇습니다. 레위기를 지키면 건강해 집니다. 복 중의 복이 건강의 복입니다. 아무리 많은 복을 받았다 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그 복을 누릴 시간이 없습니다. 받은 복을 누리려면 건강이 필요합니다. 건강의 법이 레위기입니다. 평강이란 말은 우리말은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평화하면 상당히 국제적입니다. 화평하면 조금 지역적이에요. 화목하면 상당히 가족적입니다. 평강하면 개인적입니다. 레위기를 생명과 평강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지키든 안지키든 간에 우리가 알고 지키면 우리 개인적으로는 평강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은 건강하게 되고 사회는 건전하게 됩니다. 레위기를 지킬 때. 이유는 레위기는 윤리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명 중에 열국 중에서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 이 법이 주어진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사회에서 거룩하게 구별되게 아름답게 살아야만 흠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행동을 아무렇게 살고 엉망으로 살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면, 전도를 하려고 하면 너희와 우리가 똑같은데 내가 너를 따라 살 이유가 뭐 있냐? 그럼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레위기를 배우지도 않고 그대로 살지도 않고 실천도 안하며 똑같이 먹고 똑같이 입고 똑같이 머리에 물들이고 똑같이 정치하고 똑같이 농사짓고 똑같이 장사하고 똑같이 컨닝하고 똑 같이 속이고 하니까, 도대체 믿는 너희가 우리보다 나은 게 무엇이냐? 심지어는 믿는 놈들이 더 나쁘다는 말까지 듣습니다.

 

반면에 이단이라고 하는 안식교인들이 집단촌을 이루고 청정지역에 가서 공해 없는 마을, 생태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어요. 완전히 이단입니다. 안식교에서 갈라져 나온 박명호라는 나무꾼 파가 살고 있는데, 얼마나 착하게 욕심 없이 살고 있는지, 세상 안 믿는 사람들은 그들을 접촉하고 진짜 종교인이라는 하는 말들을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너무 세속화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탐닉되어 있어요. 롯의 아내처럼 롯의 딸들처럼 아브라함에게서 멀어지면서, 롯의 가정처럼 전락했다는 말입니다. 아마 모두가 휴거가 안 되고, 소금기둥이 되지 않을까요? 믿는 사람들이 짜다는 것입니다. 빛은 아니고 소금같이 짜다는 것입니다. 쩨쩨하고 짜다는 거예요.

 

레위기를 바르게 공부할 때 율법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어떤 관계가 있느냐? 이것도 아무런 관계 설정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없고, 배우는 사람도 없고, 언급한 사람도 없고, 그냥 축복 축복. 그냥 구원 구원. 그냥 능력 능력. 그냥 넘어지고 금이빨 변하고 그냥. 근본적인 율법과 계명에 대해서 아무도 가늠도 해주지를 않습니다. “율법을 다 폐했느냐?”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더 완전케 하려 왔다. 율법 일점일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천지가 없어지는 것이 쉬울 것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 일점일획도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니라.” 그러면요, 지금은 율법 시대가 아니고 은혜 시대입니다. 예, 알았지요? 예수님 딴 소리 하지 마세요. 예, 알았습니다. 우리들 멋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구절은 보지를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율법은 영원히 폐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고, 또 어떤 곳은 율법을 폐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성경에 또.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고 하심이라 이런 말도 있거든요. 성도들만 헷갈리고, 누가 무슨 교역자가 누가 바르게 잡아주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 돼요. 아무도 목회자가 그 문제에 관련해서 똑바로 말씀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한번도. 단 한껀도 본 적이 없어요. 신학교에서도 언급이 안 되고, 방송도, 책에서도, 깨끗하게 정리가 안 돼요. 제가 지금 깨끗하게 정리할 테니까, 여러분, 들어보세요. 믿든지 말든지 들어봐요.

 

율법 중에 영원히 폐하지 않는 게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부분적으로 폐한 게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영원히 폐하지 않는다는 것도 맞는 말이고, 폐한 게 있다는 것도 맞는 말이에요. 구분을 해야 하거든요. 그 다음에, 완성도를 높여서 조금 더 보완된 것도 있어요. 조금 변형된 것도 있어요.

 

영원히 폐하지 않는 율법이란 뭐냐? 윤리하고 도덕법은 폐하지 않은 거예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폐하는 것입니까, 안폐하는 것입니까. 폐하지 않습니다. 도적질 하지마라. 간음하지 마라, 이런 것은 폐하지 않는 것입니다. 윤리 도덕은 영원히 폐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폐한 법이 있습니다. 모형으로 하던 법이 있는데, 가령 제사법 중에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나 고운가루나 이런 것을 가지고 제사하던 것은 모형으로 하던 겁니다. 실상이 와 버렸어요. 실상이 예수님이죠. 예수님이 실상이고, 양이나 소나 동물가지고 한 게 모형인데, 실상이 오신 후부터는 양이나 염소나 동물로 드린 제사는 모형이기에 폐했습니다. 동물제사가 폐하니까,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사가 폐한 것입니다. 동물제사를 드린 것 중 성전에서 드리는 것도 폐한 거예요. 성막 세미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유대교도 아닙니다. 동물제사와 관계되었던 모든 것은 다 폐한 거예요.

 

그 다음에 명절은 약간씩 변형되어서 완성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월절이란 것은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이 희생되셨으니까, 우리가 성찬을 먹음으로서 유월절때 양고기 먹기 위해 양을 잡을 필요가 없고, 성찬식으로 대체된 것입니다. 그리고 유월절이 완전히 완성된 것은 부활절로 완성된 것입니다. 오순절, 칠칠절, 맥추절은 같은 말인데 이것은 명절이 둘로 나누어 졌습니다. 유월절로부터 50일이 되던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약혼식을 한 거예요.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날을 기념한 것이 오순절인데, 영적으로 볼 때는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시므로 성령강림절로 바꿔졌습니다. 맥추절은 보리를 추수했기에 감사한다해서 맥추절은 성령강림절과 따로 해서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수장절. 수장절과 초막절, 장막절 은 같은 말인데,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지키던 것인데, 우리는 수장절은 지키지 않고, 추수감사절로 약간 변형되었습니다. 의미만 따오고 날짜는 맞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맞추어서 지키고 있습니다.

없던 것을 지키는 것이 있는데, 성탄절은 구약에 없습니다. 성탄절은 처음부터 지켰던 것이 아니고, 한참 지나오다가 나중에 성탄절이 생겼는데, 예수님께서 탄생한 날짜를 우리가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모두가 모릅니다. 12월 25일은 전혀 아닙니다. 12월 25일은 동지까지 해서 태양이 점점 짧아지고 힘이 없다가 동지가 12월 23일인데 25일부터 태양이 낮이 길어지면서부터 태양신이 힘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25일은 원래 태양신의 날입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에 태양신을 섬기던 날을 성탄절로 바꾼 것입니다. 그걸 가지고 침례교 중에 어떤 군소 교파에서는 아주 부정적으로 보면서, 세상에 태양신을 섬기는 날을 성탄절이라고 한다면 비신앙적이라고 하던데 그건 옹졸한 생각입니다. 역사를 알면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겁니다. 태양신을 섬기던 날을 놔두니까, 계속해서 태양신을 섬기는 문화가 나오니까, 예수님 탄생한 날짜를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냥 넘어가면 되겠느냐? 예수님이 성육신해서 오신 것은 굉장한 일인데, 날짜는 모르지만 자꾸 태양신을 섬기며 내려오니까, 그날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을 기념하고 기뻐하고 축하하고 선물을 보내자. 그래서 문화 선교로 시행을 했는데 이건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성탄절 교회 행사 때문에 교회에 왔다가 신앙을 얻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상상을 해보세요. 상당히 많습니다. 한번은 장식을 하는데 자기 키가 잘 안되거든요. 자기 반에 친구들에게 좀 도와 달라. 해서 오라고 했어요. 장식을 하다가 동참하다가 교회 분위기가 좋거든요. 그러다가 교회 집사가 되었어요.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었어요. 그런 일은 아주 비일 비재하죠. 지금은 잘 안하는데, 24일 저녁에 올나이트. 전에는 통행금지가 있을 때 그날은 통행금지가 없는 거예요. 준비해가지고 새벽 찬양을 나가는데 네팀, 다섯팀 나가가지고 새벽 네 시쯤 출발하는 거예요. 자전거를 가지고 십리를 타고 가는 거예요. 지서에 가는데 지서장이 신앙에 조금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 네 시쯤 되어가니까 지사장이 숙직실에 잠옷 바람으로 쏘옥 들어가는데, 자전거 뒤에 초등학생 실고 가서 성탄절 노래를 불렀단 말이에요. 지서장이 잠을 잘 수 없어가지고 노래에 감동을 받아가지고 하나님이 교정을 해가지고 지서장이 환상의 소리로 들은 거예요. 그래 나오니까 노래가 끝나 버렸어요. 제발 다시 한 번 불러달라는 거예요. 먼데서 들어야 감동이 되는데, 가까이서 들으면 틀린 거 다 알거든요. 너무 감동이 되어서 가슴이 설래서 잠을 잘 수 없어서 나왔다는 거예요. 새벽에 술 먹고 땡깡 부리고 쌈을 하는 데, 천사같이 노래를 부르니까 지서장 맘을 감동시켜서 예수 믿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성탄절 때문에 예수 믿은 사람이 많은 거예요. 문화 선교적인 입장에서 이해를 못하고, 태양신 날이라 어쩌고저쩌고 지금도 순 옹졸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바꾸나 이게 고민 중이에요. 추석을 놔두니까 조상신에게 바친다고 하는데, 그 빌어먹을 추석을 빨리 추수감사절로 바꿔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로 바꿔야 하는 거예요. 추수감사절 너무 늦고, 11월 셋째 주 그거 미국식 가져와서 하는데, 추석에 하는 거죠. 휘영청 달 밝은 밤에 추수감사절 잔치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면장 다 오라해 놓고 추수 감사상 징하고 절하고 하면 될 텐데 말이야. 그러면 아이들 보다가 배워가지고 추수감사절 저렇게 하는구나. 추석은 없어지고 추수감사절 될 텐데. 이런 걸 문화선교라는 거예요. 이렇게 약간 약간 변형된 게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지금 아리까리 한 게 뭐냐면요. 그게 음식물 규정 같은 거예요. 레위기에 보면 뭐는 먹으라. 뭐는 먹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다 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이. 자, 제가 폐하는 것은 뭐하는 걸 폐한다고 그랬어요? 모형으로 하던 것은 실상이 오니까 폐한다고 그랬죠. 윤리, 도덕 등은 폐하지 않는 것이고, 그렇죠? 그럼 내 물어봅시다. 음식은 진짜 먹은 거예요? 모형으로 먹은 거예요? 대답은 잘 하네. 보니까. 그러니까 음식은 모형으로 먹은 게 아니라, 양식으로 진짜 먹는 겁니다. 그때도 먹어야 살고, 지금도 내나 먹어야 살아요. 그렇죠? 그래서 폐하지 않는 겁니다. 음식물 규정은 지금도 그대로 먹어야 되요. 성경이 먹으라고 한 것은 먹고, 먹지 말라고 한 것은 먹지 말아야 됩니다.

 

물론 돼지고기 먹었다고 지옥 안갑니다. 또 졸고 엉터리로 듣다가 지리산 도사가 돼지고기 먹으면 지옥 간다고 했다고 할라. 하루 세끼를 먹어도 지옥안갑니다. 어디로 가느냐? 병원으로 갑니다. 돼지고기라든지 개고기라든지. 닭고기는 물론 먹을 수 있지만, 닭고기는 지금 닭 공장에서 나온 닭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닭을 키우면서 병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워낙 많은 항생 물질을 먹이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먹으라는 것은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느러미도 없고 비늘도 없는 것은 등에 지느러미는 있어도 비늘이 없는 것도 안 됩니다. 메기나 뱀장어는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런 것은 환경 호르몬 덩어리입니다. 그런 것을 자꾸 먹으면 남자가 남자 구실을 못합니다. 한마디로 한국 사람들이 몸에 좋다는 것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전부 엉터리에요. 저는 그 방면에 한 15년 이상 연구했습니다. 일절 안 됩니다.

 

레위기 공부를 바르게 정리를 해야 합니다. 폐기된 법 중에 의식법이라든지, 모형으로 하던 것은 실상이 왔기에 폐한 것이고, 식품, 윤리, 도덕, 식품위생, 판결법은 폐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영원히 지켜야 합니다. 오히려 더 강화해서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신 말씀처럼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고 더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제사법은 예수님의 몸이 오셔서 드렸기에 폐한 것이고, 다른 것은 거의 다 그대로 지키는 게 좋습니다. 제사장 위임식목사 임직식 같은 것으로 조금 의식이 달라졌습니다. 원리나 정신은 지금도 계승하지만 형식은 달라진 것입니다. 레위기라는 내용을 공부할 때 스스로 분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형으로 하던 것이라 폐한 것이다. 이것은 모형으로 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한 것이기에 폐한 것이 아니다. 윤리 도덕, 식품 위생, 판결법은 폐하지 않은 것입니다. 간단해요. 그 정도만 레위기를 간추려 줘도, 성도들이나 신학생이 헷갈리지 않을 텐데, 신학교에서 일언반구도 못해요.

 

지금 CTS가 처음 막 생길 때에 86개 교단이 전부 출연금을 내서 컨소시엄을 만들어가지고 케이블TV 방송국으로 만들었으니까, 사실 그건 직원들 방송국이 아니고, 우리 방송국입니다. 사실은요. CBS하고는 달라요. 직접 우리가 만든 겁니다. 교단들이 다. 우리가 다 출연금을 내가 지고 만든 거예요. 문제는 그렇기 때문에 방송국이 제멋대로 운영을 못하고, 방송 출연금 낸 교단들이 다 의견을 수렴하고 방송을 안배해서 하니까 어렵죠. 초창기에 성경을 방송에 내보내야겠는데, 창세기는 어느 교단 어느 교수에게 맡기고, 출애굽기는 어느 교단 어느 교수에게 맡기고 죽 맡기는데 다 되는데, 레위기를 맡길 데가 없는 거예요. 아무 교단 아무 교수도 안 맡으려고 해요. 레위기를. 그거 하면 성도들, 시청자들 다 재미없어 할 것이고, 아무도 안 볼 것이고. 해가지고 아무도 안 맡으려고 해서 미국에서 집회하고 있는데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장신대에 맡겼는데 장신대에 교수가 없어가지고 지리산에 있는 도사한테 가봐라. 그런데 내가 지금 미국에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 그 뒤에 누가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로 레위기는 신학대학 교수들이 관심이 없어가지고 잘 안 가르치는 거예요. 기독교가 신학은 이 정도입니다. 구약의 핵심이고 오경의 중심인데, 그걸 가르칠 교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지금.

 

레위기를 강의해 달라고 하면, 참 맘이 즐거워요. 오히려. 요한계시록을 강의해 달라. 제가 제일 반가워하는 겁니다. 또 제가 전공한 게 사랑학인데, 사랑학. 제가 쓴 책이 신학은 사랑학이다 라는 책이 있죠. 그 창세 이후로 사랑학이라는 단어를 제가 만들었어요. 웹스터 사전에도 안 나오고, 옥스포드 사전에도 안 나옵니다. 사랑학이란 단어가. 제가 만들어서, Agapelogy라는 사랑학이란 단어를 제가 만들었어요. 신조어입니다. 신조어. 1월 27일 저녁 5시에 서울에 있는 지구촌교회에 사랑학 강의를 하러 갑니다. 청년들이 한 500명 되는데, 전부 사랑할 줄을 몰라서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한다고 속을 썩인다는 겁니다. 천상 와서 노목사님이 오셔서 사랑학 강의를 해가지고, 서로 사랑할 수 있게 좀 해 달라. 그 교회 청년들의 사랑의 운명을 걸고, 중요한 사명을 띠고 제가 올라가게 것입니다. 그런 부탁을 받으면 제가 힘들지만 달려가요. 중요하니까.

 

 

1

번 제

4

속죄제

7 거룩한

제사 규례

10 제사 실패한

나답,아비후 죽음

2

소 제

5

속건제

8 거룩한

제사장 위임식

 

3

화목제

6

제사장 의무

9

제사장 취임식

 

11 거룩한 백성의

음식규례

14

한센씨병 정결

17

피, 기름 먹지말라

20

반드시 죽일 죄

12

산부 정결법

15

유출병(성병)

18 거룩한 백성의

성윤리

 

13

한센씨병 진찰

16

속죄일,대속죄일

19 거룩한 백성의

사회생활

 

21

거룩한 제사장법

24

거룩한 회막관리

27

부 칙

 

 

 

22

거룩한 제사장법

25

안식년,희년,토지법

 

 

23

거룩한 절기

26

복과 저주

 

 

 

레위기의 구조를 보면 앞부분에 1장부터 10장까지가 제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제사는 대개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 다섯 가지가 레위기의 5대 제사입니다. 반드시 시험에 나옵니다. 한국 사람은 시험에 나온다고 해야 메모하고 정리를 하죠.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대개 이건 주관식으로 레위기에 5대 제사를 써라. 하고 나오는 거예요.

 

사실 제가 우리 교회 학교를 보면 한심하기 때문에, 교회 학교 교사들을 보면 안타깝고 한심해요. 앞으로 교사가 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하고, 교회학교 교사 고시를 만들려고 해요. 시험문제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천문제를 내는데, 그 고시에 패스해야 정규 교사를 맡고, 아니면 보조교사로. 문제를 바꾸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만. 모두 주관식으로만. 연필도 굴리지 못하게. 제가 에스라하우스 교사 임용고시에 패스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어디가든지 알아줄 정도로. 국제 공신력을 갖게. 성경의 아주 중요한 문제를 한 일천문제 주관식으로 썼다면, 한 네 시간 정도 쓰게 하면 한국 교회학교에 희망이 있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성경 한번 읽어보지도 안한 사람이 교회 학교 교사가 되어가지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거죠. 여러분, 우리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 성경을 안 가르치는 겁니다. 못 가르쳐요. 그리고 교회학교도 교재를 만들 때, 교재를 만들려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12년, 아동부 6년, 중등부 고등부 합해서 6년, 12년을 공부하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딱 떨어지게 공부해야 해요. 고3 쯤 되면, 계시록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정도해 놔야, 그래도 세상을 이기는 우리 자손이 나올 거 아니에요. 지금 현재 교회학교 12년을 다녀도, 66권 중에 한권도 배운 게 없는 거예요. 횡설수설하고, 이 말했다 저 말했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엉망나라의 한심 팔 푼 도사들이 만든 교재를 가지고. 그리고 교회학교가 나왔으니까 잊어버리기 전에 한마디 해야겠어요.

 

여러분, 자꾸 남학생들이 줄어들죠? 왜 그런가 아세요? 남자 아이들 앉혀놓고 자꾸 율동하라고 하니까 그래요. 남자아이들은요, 100명 앉혀놓고 물으면 99명은 율동하기 싫다고 해요. 한명은 지진아에요. 나도 하기 싫어요. 근데 어릴 때는 그거 안하면 지옥 갈까 무서워서 따라 했거든요. 나중에 보니까 지옥 안가는 거예요. 그거 안 해도. 근데 그걸 계속 하라니까, 쑥스러운데, 여자아이들은 예쁘게 보이는데, 남자아이들은 그 하기 싫어. 그니까 계속 율동 시키면 우리 교사들이 남학생 내쫓는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교회에서 제발 율동하지 말고, 일절 하지 마. 차라리 운동장에 가서 체조를 하던지.

 

그리고 심도 있는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남학생들 잘 듣습니다. 오히려. 여기 초등학생이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이런 아이들이 와요. 오지 말라고 해도 오고. 엄마하고 오는 게 아니고 혼자서도 와요. 중학생들이 꾸준히 오는데, 중학생이 제일 많이 온 학생이 16번 온 학생이 있어요. 중학생인데 초등학생 다닐 때부터 16번 온 학생이 있어요. 어른들이 계속 오는 사람이 자꾸 만나가지고, 너 또 왔구나 하니까, 중학생이 하는 말이 “있잖아요. 노우호 목사님이 늙기 전에 자주 와야돼요.” 그러면서. 그 뭐 당연히 목사가 된다고 그러죠. 앞으로. 초등학생들이 이게 들리니까 오는 거예요. 김성현이라는 아이가 지금 5학년인데, 3학년인가? 2학년인가 할 때인데, 학교 선생님이 HR시간에, 자기가 가진 자기 소유물 중에서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써라 했는데, 게임기, 휴대폰, MP3, 컴퓨터 이런 거 썼는데, 김성현이란 아이, 여기 오던 아이가 성경이라고 썼어요. 성경. 2학년인가 3학년된 아이가. 선생님이 받아보니까 이상하잖아요. ?너 지금 성경이라고 썼어?? ?그런데요?? ?아 임마, 너한테 성경이 뭐한데 중요하냐?? 그러니까. ?성경은 인생의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교사가 입이 벌어져서 한 10분을 그렇게 서 있었데요. ?아빠, 내가 그 말하니까 선생님이 한 방 먹은 것 같던데요.? 문제는 어른들이지 아이들이 아니에요. 그래 그 아이는 성지 순례도 두 번씩이나 갖다 오고, 그 다음에 미국 여행 가는데 아빠가 데려갔어. 라스베가스의 슬롯머신 있잖아요. 온 도시가 이것이거든요. 땡기는 거. 성현아, 많이 하지 말고 한 10분만 해볼까? 하니까 성현이가 순발력 있게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흉내도 내지 말라.? 얼마나 놀랬는지. 아빠가 정신이 번쩍 나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땅히 행할 길을 어린 아이에게 가르치라.? 진리를. 괜히 율동이나 가르치고 하지 말고. 히브리인들은 아이가 글을 배우고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레위기부터 가르칩니다. 히브리인들은 지금도 글 배우고 말 배우기 시작하면 레위기부터 가르쳐요. 아이구, 목사님, 레위기 그 재미없는 거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이거 봐요. 애들은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 뭐 하지 마라, 뭐하지 말라 얼마나 간단해요. 그러니까 교회학교에서 오경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끝내야 해요. 지금 커리큘럼을 짜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스라출신 멤버 학자, 소장파 학자들이 짜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깨끗이 끝낼 수 있도록 짜자. 자료도 만들고 파워포인트도 만들고 작업이 들어가고 있어요. 동참하고 싶은 분은 끼워줍니다. 연구팀에. 그래서 교회학교에 딱 가르쳐서 내 보내야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전에 출애굽기를 살펴보았고, 이제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세오경을 잘 정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