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되고해서 농사지은 우리것 으로 강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서리태, 흰왕콩, 들깨, 땅콩, 해바라기씨, 참깨, 옥수수, 호두, 물엿, 설탕,등
재료손질
* 서리태와 흰왕콩, 옥수수는 장날 아우내 장터 에서 뻥튀기를 해 왔답니다.
* 들깨와 참깨는 깨끗하게 씻어 흙가루를 없앤 다음 후라이팬에 볶았어요.
* 땅콩은 자루에 담아서 방망이로 두드리고 키질로 골라낸 다음 후라이팬에 볶은 후 속 껍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벗겼답니다.
* 해바라기씨는 작아서 더 어려웠어요.
믹서기로 캇트를 한다음 키질로 알맹이를 골라내고,컷트가 안된것은 일일이 손으로 깠답니다.
* 호두는 선물을 받은것을 이용했답니다.

만드는 방법
* 물엿 2수저와 설탕 3수저를 넣고 약한 불에 끓인후 불을 끄고 난 후 재료 한 컵 정도를 잘 섞는다
* 너무 식기 전에 방망이로 고루 펴서 찬곳에서 굳힌다.
이때 먹기 좋은 크기로 선을 그어 굳은 후 자르기 쉽게 한다.
* 재료를 한종류씩 해도 되고, 섞어서 모듬으로 해도 된다.
* 완성된 강정을 맛있게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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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청 품이 들겠는데요.
녜 ! 품은 많이 들었지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같이 나누면 좋았을텐데...
정성을 먹는 거네요........주부의 일은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같아라~! 덕분에 강정 만드는거 잘 배웠으니 시간이 나면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성님, 가끔은 모든 일을 뒤로하고 벌러덩 누워서 낮잠도 좀 주무시구려~~
녜~ 고맙습니다. 햇볕이 따가울 때 목련 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니...조물주께 감사를 드리게 되더라구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