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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조경] 우리꽃 우리나무 - 원추리 - | |
원추리 Hemerocallis aurantiaca [백합과 Liliaceae] ◆ 특성 및 용도
원추리는 표고가 높은 고산에서부터 지대가 낮은 농경지 주변에 이르기까지 품종에 따라 분포지가 매우 넓다. 봄철 춘궁기에 배고픔을 달래주는 구황 식물로도 이용되었으며, 특히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장복하게 되면 득남을 한다하여 일명 득남초라 부르기도 하였다. 꽃은 금침채라 하여 중국요리의 고급재료로 쓰이며, 뿌리는 약재로 이뇨, 지혈, 소염 등에 효험이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원추리종은 노랑원추리, 각시원추리, 홍도원추리, 골잎원추리, 왕원추리, 애기원추리, 큰원추리 등이 있으며, 원예종으로 많은 품종들이 국내외에서 육종 도입되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추리는 2가지의 개화형으로 나눌 수 있다.
야간개화형은 주로 안개와 바람이 많은 고산에 많이 자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간에 햇볕이 강한 저지대에 식재하면 꽃봉오리가 오므러들어 꽃을 볼 수 없으며 6월 초중순경 일찍 개화를 하여 개화시기의 혼돈을 초래한다. 주간개화형은 저지대에서 안정적으로 잘 적응하고, 6월 하순 ~ 7월에 개화하며 생육이 왕성하게 잘 자란다. 국내 원추리 자생종으로 향기가 있는 종류는 애기원추리, 각시원추리, 큰원추리가 있으며, 향장 산업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왕원추리는 토양 적응력이 매우 넓어 환경의 변화에 강한 종으로 내공해성, 내염성, 내건성, 내습성, 내한성 등이 아주 강하여 가로화단, 절개지복원, 하천의 고수부지 및 제방, 기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적응한다. ◆ 관리방법 태생적으로 강한 식물이지만 진딧물과 같은 병해충이 다수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개화기에 진딧물이 발생하면 꽃에 농약을 살포하게 되어 낙화가 우려되므로 개화전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하여 개화시 꽃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하며 혹 방제시기를 실기하여 진딧물이 발생하면 입제(진딧물방재제)를 산포하여 방제토록 한다. 8월 하순경 무더위가 끝날 무렵 원추리의 잎은 지저분하게 되므로 전초(지상부 전체)를 적심하면 9월 하순경 새로운 녹색의 신초가 발생하여 늦가을까지 지피 효과가 있다. 휴면기에 ㎡당 10kg 이상의 완숙퇴비를 시용하여 다음해 개화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게 하여야 한다. ◇ 조경상 이용 가능지 : 고수부지, 가로화단, 공원, 도로분리대, 절개지 등 ◇ 생리생태분류 : 숙근성 다년초
◇ 초장 : 50-80cm
◇ 초형 : 직립형
◇ 개화기 : 6 - 7월
◇ 관상부위 : 꽃, 잎
◇ 식재가능지역 : 전국
◇ m2당 식재본수 : 완성형(44本), 반완성형(35本), 미래완성형(25本)
◇ 번식방법 : 종자, 포기 나누기
◇ 식재적지 : 양지
◇ 생태적 특성 : 내서성(강), 내한성(강), 내습성(강), 내건성(강), 내염성(강), 내공해성(강)
원추리 H. aurantiaca
왕원추리 H. fulva var. kwanso |
[환경과 조경] |
첫댓글 원추리가.. 그럼 나리꽃인가요?? ㅎㅎ 다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