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무지개의 행복편지(제3833호) / 가을, 이 가을에♤

[별님]

*가을무지개의 행복편지(제3832호) / 가을, 이 가을에*

▒ 2011년 10월13일 호남들판에는 노랗게 벼가 익어가고 논 옆 작은 하천변에는 억새 ▒
[출처=쿠키닷컴 / kookje.co.kr]
 
♤ 가을, 이 가을에 ♤       
                시 / 주연 정희정
 
 
살면서 때로는, 가끔은 어디론가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하늘 높고 고운 푸른빛이 도는
코스모스 기찻길을 따라
마음의 기적을 울리며
 
가을의 전설이 숨어 있는
가을날의 추억을 향해
바람이 푸른색 잎사귀를 흔들며
그냥 가고 싶은 데로 발길 닿는 데로   
정처 없이 떠나는 기차여행
 
황금빛 누렇게 익은 풍요로운 들 밭에
가을날의 꽃 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운치의 낭만에 탄성을 지르며
만추의 가을빛으로 마음이 물드는 
가을, 이 가을에
                  
주후 2014. 10. 14. 가을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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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여!!

이처럼 쌀쌀한 날씨에 건강을 주시옵고 
주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가을을 누리도록 
복을 주사 누리게 하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눈이 열려 저 하늘을 
향한 영원한 소망에 눈 뜨게 하시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이기게 하시옵고
믿음없는 사람처럼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어두운 그늘이 여전히 짙게 깔려 있을 때,
고통과 슬픔이 멈추지 아니할 때도,
우리 곁에 계시사 손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삼에서
우리의 본분을 다하게 하시옵고 성령님의
감화 속에 주님의 빛으로 살게 하시어서
이 하루가 보람있고 복된 하루이게 하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14년 10월 14일 가을무지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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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힘내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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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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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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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햇인삼차를 드립니다.

가을 한복판에 들어선 어저께 아침엔 
가을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꽃에 날아든 
꿀벌들의 모습에서, 시민들의 밝은 미소와 활발한 
발걸음에서 우리네 사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요즘엔 어디를 가나 가을 과일이 풍성한데
곳곳 마다 소담스런 감들이 아름다운 그림처럼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며 군침을 돌게 하니 어릴 적 
생각에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해 전으로 갑니다.

약관 20세 때 한 친구와 함께, 겨울처럼 
살얼음 얼은 늦가을 '사그막'이란 동네엘 갔습니다.

이 필자가 자란 곳은 경기도 안성땅인데
그곳 동네 이름이 참 아름다워... 개나리, 꺽지, 
용머리, 달과리, 두들기, 대쟁이, 십리골, 샘골 등등
정말 정감도 깊고 아름다워 좋은 이름들입니다.

그 가운데 사그막은 그 여러 동네 중
산골마을에 속하는데 그곳은 고장 중에서 감이 많은 
곳이어서 가을이 풍요한 마을인지라 홍시(紅枾)감
한접(100개)을 샀더니 20개를 덤으로 더 주시더군요.

그 홍시 120개를 석근이라는 친구와 단 둘이 
한 자리에서 모두 먹어 치웠고 그런데도 변비도 없고 
배탈도 안났으니 그 추억에 자다가도 웃곤 합니다.

아~ 그리운 추억의 세월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도 빠~ㄹ간 감들이 주렁주렁 달린 것을 보면 
그 시절 그 추억의 행복했던 상념에 즐거워진답니다.

이래저래 가을은 배 부른 계절이며 단풍으로 
가슴 설레게 하니 겨울철이 되기 전 시간 허락되시면 
아름다운 추억 만들도록 하시면 행복일 것입니다.

설악산은 물론 어느 새 북한산정에도 단풍 들었으니
아이들에게 추억 만들어 주면 어떨지요. 수학여행철이 
되었으니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지면 참 좋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에 갑짜기 초겨울처럼 추워진 오늘
행여나 감기 들면 겨울도 오기전에 단풍놀이도 못가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못누리니 부디 몸 관리 잘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겨울을 맞이해야겠죠?

요즘, 하루하루가 소중한 계절이니 시간 허락되시면 
우리 모두에게 황금같은 가을날 향기로움이 울어나는 
행복한 생각과 즐거움이 가득한 승리의 날이길 빕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14. 10. 14.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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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편과 나박김치와 식혜 맛있게 드셔요.

흐르는 음악 : ♬~ Love You Every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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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과 함께 행복하셔요.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