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본 후 연락 없어서 카톡 차단했더니 욕먹었습니다

<TABLE> <TBODY> <TR> <TD> <DIV id=contentArea> <DIV style="FONT-SIZE: 10pt" id=espresso_editor_view> 방탈인거 같기도 하지만 맞선에 관련된 이야기라서 결시친에 올려요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29살 미혼여자입니다 나이가 나이니 만큼 선을 요즘 자주 보는데 요즘 다 카톡 하시잖아요   보통 연락처 주고 받으면 저는 일부로 전화번호 등록 안하는데 상대쪽 남자분들이 전번 등록을 하셔서 만나기도 전에 카톡에 자꾸 떠요 ㅜㅜ   저는 주로 셀카를 프로필에 해놓는데 셀카가 실물보다 훨씬 이쁘죠 그래서 처음에 기대했다가 실망하시는건지 아직 선봐서 잘된 경우는 없었어요   한달 전쯤인가? 한달 더 전인가? 선을 봤는데 저도 별로 였고 그분도 별로여서 별다른 연락 없이 지나간 선본 남자분이 한명 있는데   그분이 선자리에서 기분 나쁘게 자기 아는 동생이 소개팅을 했는데 카톡 프로필 사진에 속아서 나갔다가 대단히 실망하고 왔다고 그런말 하면서 저도 사진이랑 다르다고 막 대놓고 말하고 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이 해주시는 자리인데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한달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안녕하냐면서 카톡이 왔어요 그래서 그냥 어찌할까 하다가 카톡 씹었거든요 그뒤로 괜시리 기분도 나쁘고 제가 그동안 선본 분이 3명인데 연락도 안하는데 카톡에 매번 떠있고 기분도 나쁘고 해서 생각난 김에 3분 모두 삭제를 했습니다   삭제를 하면 나는 차단 되는거고 상대방은 저가 보이겠죠 그런데 그분이 그 뒤로 몇번 카톡을 보내고 제가 차단 한 사실을 알았나바여   선본지 한달이나 지났는데 제가 차단했다고 그쪽 선 주선하신분 그분은 고모님이 해주신건데 그분 조카라고 합니다 그 고모님한테 뭐라고 말을 했는지 엄마가 와서 예의 없게 남자 연락도 차단하고 그러냐고 맘에 안들어도 좀 만나보지 그러냐고 뭐라고 하셨어요   고모님이란 분은 저희 엄마랑 모임에서 자주 보시는 분이고 딸이 싸가지가 없다고 소문이라도 나면 어쩌냐고 맘에 안들어도 예의 있게 거절해야지 하면서 뭐라고 하는데 한달이나 됬는데 연락 온거라고 했더니 엄마도 좀 이상한 남자구나 하시긴 하는데   생각 할수록 기분 너무 나쁘네요 이런 경우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연락도 안하는데 카톡 차단 하는게 선을 볼때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인가요?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들지만 혹시 여기에 결혼해보신 분들은 제가 맞선에선 초보니까 혹시 실수한건지 판단 해주실수 있나 궁금해요   그리고 상대방 카톡에도 제가 안보이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카톡 탈했다가 다시 가입했는데 친구추천에 선본 3분 다시 다 떠요 ㅜㅜ 제 번호를 아직 안지우고 있는거 같은데 연락도 안하는데 왜 안지우는 걸까요 ㅜㅜ</DIV></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