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컵 시민축구대회 성료
30-50대 대표·區 연합회 등 12개 팀 400여명 참여
시민구단 광주FC가 지역 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해 개최한 시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광주FC는 생활체육축구인들의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해 1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광주FC컵 연령별 축구대회’와 ‘광주 5개구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광주FC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연합회(회장 장진수)가 주관했으며, 30대 대표(대림, 백악), 40대 대표(동아, SR), 50대 대표(동아, 예향) 6개팀과 광주 5개구 대표, 여자축구팀 핑클 등 모두 12개팀 400여명이 참여했다.
각 대표 팀들은 광주시 축구협회가 올 2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1 한마음 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전에는 5개 구 대표가, 오후에는 연령별 대표가 승부를 벌였다.
광주FC 관계자는 “광주지역 축구동호인들의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보람된다”며 “축구 동호인들의 문화가 사회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축구연합회와 5개구 대표는 이날 지역 축구발전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FC 박병모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 시민구단 광주FC가 스포츠 문화 확대를 위해 13일 개최한 시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광주시축구연합회가 광주FC 박병모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용 경기위원장, 정천규 서구연합회장, 박병모 광주FC단장, 장진수 광주시축구연합회장, 고안근 광주시축구연합회부회장, 양동범 경기위원, 김은학 북구연합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