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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산행일시 :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맑음, 영상 23도, 북서풍 2m/s, 조망양호
산행코스 : 한남 모락단맥,이진단맥
포일성당~사인암~모락산~국기봉~오매기고개~백운동산~백운산~이진봉~경기대입구
들 머 리 : 포일성당, 의왕역 앞에서 1-1번 버스 승차하여 포일운동장 하차(사당역에서 1-1번 승차하여 접근하는 것이 빠를 수 있음)
날 머 리 : 청련암(수원보훈요양원), 보훈복지타운아파트 정류장 16-2번 버스 수원역 30분 간격, 500m 동남쪽 보훈요양원 정류장 13번 등 시내버스 수시
<모락산 국기봉에서 백운산으로 이르는 산줄기>
황금연휴에 다시 한번 발길을 잡아본다. 수도권의 산들 중에서 미답지가 어딘지를 살펴본다. 의왕시 모락산으로 정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한남정맥이 광교산을 지나 백운산에서 관악지맥이 분기되면서 동시에 학의천과 안양천의 합수점인 비산교까지 이어지는 대략 11km의 산줄기는 오메기고개에서 모락산을 지나 도시화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역방향으로 모락산을 올라서 오메기고개를 지나 백운산으로 향하기로 한다. 또한 한남정맥은 백운산에서 지지대고개로 가면서 남쪽으로 산줄기를 분기시켜 수원천과 황구지천의 합수점까지 약16km 이어지는데 이 역시 광교저수지 청련암부터는 도시화로 산줄기가 실종되었다. 이 이진단맥은 이진봉을 지나서 도시구간에는 숙지산과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산을 거쳐간다.
들머리로 향하는 발길은 1호선 의왕시로 정해지고 버스를 기다리며 가는시간까지 보태니 들머리에는 거의 4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포일성당입구에는 주택건설공사가 한창이고 버스에서 내린 정류장은 포일운동장인데 운동장은 보이지 않는다. 포일성당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체육시설이 나오는데 그 곳으로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 암거로 고속도로를 지나 산길로 진입한다.
모락산터널을 지나 첫번째 봉우리인 236.8봉에 오르니 시민들이 걷고 쉬고 있다. 221.2봉으르 지나 본격적으로 사인암으로 오른다. 계단길과 암릉길을 오르니 커다란 바위가 있어 올라서 주변의 모든 산들을 조망한다. 대도시 사이로 산들이 꽉 채워져 있다. 수리산에서부터 관악산과 청계산까지, 서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환상적이다. 모라산에서 백운산을 거쳐 흘러내려가는 오늘의 산줄기도 매력적이다. 암봉에서 내려와 잠시 오르니 진짜 사인암이 나온다. 산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한다. 모락산 정상은 묘지가 있고 리본외에 다른 표식은 없다. 잠시 쉬다가 국기봉으로 향한다.
국기봉에는 차례를 기다려야 할 만큼 많은 이들이 모여서 조망과 촬영을 서로 나누고 있다. 주요 산들 사이에 있는 모락산은 천혜의 조망처인 것이다.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어떻게 이어갈까를 궁리해 본다. 오매기고개로 내려오는 길은 처음에 산줄기를 우회하였다가 돌아온다. 그러면서 꾸준히 고도를 낮추며 산책길 같은 둘레길을 걷게 한다. 가을바람이 산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데 산꾼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 오매기고개에 이르니 바로 공원묘지와 연결된다. 추석연휴인지라 성묘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지나온 모락산의 전경이 그림같이 다가온다.
모락산으로 오르는 길은 고도를 400미터 올려야 하기에 시원한 날씨임에도 땀이 송글송글하다. 백운산이 가까와질 수록 산꾼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드디어 한남정맥길에 접속하고 모락단맥을 마치며 백운산의 품에 안긴다. 국가시설물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지대고개로 내려간다. 13년전에 지나간 한남정맥길을 다시 밟으며 서서히 고도를 낮춘다. 광교산 헬기장을 지나니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오고간다.
한남정맥을 지지대고개로 보내고 삼각점봉을 왕복하고 내려온다. 이렇게 많은 산객들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명아리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정해진 산책길을 떠나 산줄기를 유지하다가 고속도로의 절개지로 내려간다. 다시 산책길과 만나서 고속도로 암거로 수원천따라 걸으며 156.3봉으로 오르는 길을 찾으니 이정표가 나온다. 거친 숨을 내쉬며 오르니 삼각점봉이다. 이 길도 수원둘레길인지라 많은 시민들이 걸어가며 초가을 풍경을 즐긴다. 산행 막바지에 161.7봉을 오르며 호흡을 가다듬고 청련암으로 내려간다. 날머리의 화장실에서 간단히 옷을 갈아입고 바로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놓치고 보훈원으로 이동하여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44 포일성당 입구(약74m), 버스에서 내려 포일성당을 우측에 끼고 쉼터를 지나 고속도로 암거로 향한다.
09:04 제1호봉(약203m, 0.9km, 0:19), 봉우리 이름을 작명해서 붙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1호봉, 2호봉이라고 붙여 놓았다.
09:08 모락산터널(약159m, 1.2km, 0:24), 터널이라기보다는 생태이동통로이다. 여기로 내려왔다가 사인암으로 오름길에 들어선다.
09:15 제2호봉(236.8m, 1.4km, 0:31), 암봉에 이르니 더욱 많은 산객들이 오고간다. 이 봉우리에서 남진을 잠시 멈추고 서진한다.
09:20 안부(약213m, 1.7km, 0:36), 등로도 넓어지고 많은 이들이 쉬고 있는 안부를 지나간다.
09:37 사인암(약359m, 2.4km, 0:52), 사인암 암봉에 올라가서 조망을 즐길 때가 되었다. 이 암봉의 조망이 최고이나 사인암은 바로 좌측에 있다.
09:56 모락산 정상(385.8m, 2.8km, 1:02), 모락산의 정상이지만 묘지가 있어 제대로 된 표지석도 없다. 국기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10:06 국기봉 갈림길(약369m, 2.9km, 1:12), 사실상 모락산 정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기봉을 왕복하는데, 0.6km/0:18 분 소요되었다.
10:15 국기봉(약377m, 3.2km,, 1:22), 암릉길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10:45 능안고개(약191m, 4.7km, 1:51), 고도의 차이가 없지만 조금 내려갔다가 오른다.
10:52 232.8봉(5.1km, 1:59), 모락산에 오를 때와 비교하면 산객들이 확 줄었다. 이 봉우리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표지가 있다.
11:08 오메기고개(약180m, 5.6km, 2:05), 남쪽에 오메기마을이 있다.
11:13 506.1봉(6.0km, 2:10), 이 봉우리에서 올랐다가 내려가면 오전공원묘지이다.
11:19 오전공원묘지 시작(약211m, 6.3km, 2:17), 추석연휴라서 성묘객들이 많다. 대부분 수목장이다.
11:30 오전저수지 분기점(약306m, 6.8km, 2:28)
11:42 쉼터(약379m, 7.3km, 2:37), 무지막지한 오름길이 계속되면서 잠시 고도를 멈추고 쉬어가는 곳이다.
11:52 왕곡 분기점, 여기부터 산객이 훨씬 많아진다.
11:59 백운산(562.5m, 7.9km, 2:57), 드디어 모락단맥을 한남정맥에 이어본다. 많은 산객들이 인증을 하고 쉬고 있다. 관악지맥길에서 오는 이들도 합류한다.
12:37 360.3봉(9.5km, 3:43), 의왕대간 안내판이 있다. 부곡체육공원, 지지대고개, 백운산,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 응봉, 이미마을로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청광종주의 일부분이다.
12:52 지지대고개 갈림길(약363m, 10.4km, 3:49), 한남정맥을 지지대고개로 보내고 이진봉을 향하여 내려간다.
13:04 파장고개(약254m, 11.1km, 4:02), 더욱 많은 이들이 이리저리 걸어다닌다.
13:13 298봉(11.8km, 4:10),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까지 올라오는데 200미터를 왕복하고 내려간다.
13:29 약수터 고개(약195m, 12.9km, 4:27), 고개에서 이진봉으로 오른다.
13:42 이진봉(239.2m, 13.6km, 4:39), 거북바위라 불리는 이진봉에서 명아리고개로 내려간다. 봉꾼들의 리본이 펄럭인다.
13:58 명아리고개(약104m, 14.7km, 4:55),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명아리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굳이 절개지로 갈 필요가 없었으나 그대로 따라가니 약간의 잡목과 마주친다.
14:01 156.3봉 들머리(약99m, 14.9km, 4:58), 마대가 깔려있는 오름길로 고도를 76미터 올린다.
14:06 156.3봉(15.1km, 5:03), 삼각점이 보호상자에 감추어져 있다.
14:27 161.7봉(16.3km, 5:25),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청련암으로 내려간다.
14:35 산행종료(약99m, 16.8km, 5:32), 출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수원보훈요양원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하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앨범>
08:44 포일성당 입구(약74m), 버스에서 내려 포일성당을 우측에 끼고 쉼터를 지나 고속도로 암거로 향한다.
성당을 우측에 끼고 가면 바로 쉼터 겸 체육시설이 나오는데, 그리로 오르면 성당 순례길이고 고속도로에 막힌다. 좌측의 고속도로 암거로 가야 한다.
고속도로 암거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아주 뚜렷한 산길이 시작된다. 좌우로 능선이 펼쳐지며 등로는 가운데 계곡길로 오르는데 우측의 능선길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09:04 제1호봉(약203m, 0.9km, 0:19), 봉우리 이름을 작명해서 붙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1호봉, 2호봉이라고 붙여 놓았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등로도 없을 것이다.
09:08 모락산터널(약159m, 1.2km, 0:24), 터널이라기보다는 생태이동통로이다. 여기로 내려왔다가 사인암 오름길에 들어선다.
암릉을 피하여 등로를 따라 오른다. 오고가는 이들이 많다.
09:15 제2호봉(236.8m, 1.4km, 0:31), 암봉에 이르니 더욱 많은 산객들이 오고간다. 이 봉우리에서 남진을 잠시 멈추고 서진한다.
09:20 안부(약213m, 1.7km, 0:36), 등로도 넓어지고 많은 이들이 쉬고 있는 안부를 지나간다.
생태계 교란 식물인 서양등골나물이 여기저기 자생하고 있다.
고도를 높여야 하니 나무계단도 나오고 자연계단길도 있다.
전망대의 조망은 사인암에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하지만 사인암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동쪽의 조망을 밝혀 준다.
청계산 석기봉, 매봉, 하오현, 바라봉을 바라본다.
우담산, 바라산, 고분재를 바라본다.
09:37 사인암(약359m, 2.4km, 0:52), 사인암 암봉에 올라가서 조망을 즐길 때가 되었다. 이 암봉의 조망이 최고이나 사인암은 바로 좌측에 있다.
북서쪽으로 삼성산, 관악산, 우면산을 바라본다.
2X
서쪽으로 수리산을 바라본다.
2X
서북쪽으로 수리산과 삼성산 사이에는 광명5산과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이 옹기종기 자리를 틀고 있다.
북쪽으로 관악산과 우면사 사이로 북한산과 도봉산이 보인다.
우면산의 우측으로는 청계산의 석기봉에서 국사봉까지 파란 하늘에 맞닿아있다.
우면산 우측 뒷 배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 아차산이 아득하다.
사인암 안내판이 있는 이 평범한 암봉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나무도 바위를 탄다고 한다.
모락산성 안내판이 있다.
09:56 모락산 정상(385.8m, 2.8km, 1:02), 모락산의 정상이지만 묘지가 있어 제대로 된 표지석도 없다. 국기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10:06 국기봉 갈림길(약369m, 2.9km, 1:12), 사실상 모락산 정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기봉을 왕복하는데, 0.6km/0:18 분 소요되었다.
모락산 전투 안내판이 있고 부근에 유해발굴표지가 있다.
국기봉으로 가면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길을 바라본다.
2X
국기봉으로 가면서 관악산과 삼성산을 바라본다.
조금 좌측으로 석수산 방향을 바라본다.
동쪽으로 백운산으로 가는 길을 음미한다.
10:15 국기봉(약377m, 3.2km,, 1:22), 암릉길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국기봉에서 조망을 즐긴다. 동남쪽으로 백운산에서 지지대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오늘 가야할 길은 지지대로 가다가 광교산 헬기장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갈 것이다.
남서쪽으로 지지대고개와 오봉산을 바라본다. 뒤에 보이는 산줄기는 태봉산, 서봉산 등 서봉지맥의 산줄기이다.
모락산성 안내판 및 출토 문화재 설명판이 있다.
내려가는 방향의 이정목을 확인하고 내려간다. 이 고인돌 모양의 바위 부근의 이정표가 내려가는 길이다.
등로가 아주 뚜렷하여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그러나 내려가면서 등로는 경일암을 경유하므로 그냥 직진하여 연결한다.
바위를 보려고 올라가면 알바할 수도 있다.
10:45 능안고개(약191m, 4.7km, 1:51), 고도의 차이가 없지만 조금 내려갔다가 오른다.
10:52 232.8봉(5.1km, 1:59), 모락산에 오를 때와 비교하면 산객들이 확 줄었다. 이 봉우리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표지가 있다.
11:08 오메기고개(약180m, 5.6km, 2:05), 남쪽에 오메기마을이 있다.
11:13 506.1봉(6.0km, 2:10), 이 봉우리에서 올랐다가 내려가면 오전공원묘지이다.
11:19 오전공원묘지 시작(약211m, 6.3km, 2:17), 추석연휴라서 성묘객들이 많다. 대부분 수목장이다.
공원묘지를 오르며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서남쪽으로 지지대방향을 바라보니 우측에 오봉산이 보인다.
모락산에서 이어져 온 산길을 찾아본다. 모락산 뒤로는 수락산이 배경이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고도를 400미터 가까이 올리기 시작한다.
2X
11:30 오전저수지 분기점(약306m, 6.8km, 2:28)
11:42 쉼터(약379m, 7.3km, 2:37), 무지막지한 오름길이 계속되면서 잠시 고도를 멈추고 쉬어가는 곳이다.
11:52 왕곡 분기점, 여기부터 산객이 훨씬 많아진다.
11:59 백운산(562.5m, 7.9km, 2:57), 드디어 모락단맥을 한남정맥에 이어본다. 많은 산객들이 인증을 하고 쉬고 있다. 관악지맥길에서 오는 이들도 합류한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니 수리산은 여전히 그 뒤에 있다.
지지대고개 방향을 바라본다.
지지대고개로 내려가는 한남정맥길을 바라본다.
왕송호 뒤로 서봉직맥이 구봉산에서 칠보산으로 남하한다.
지지대고개로 내려간다. 수원둘레길 표시가 별도로 되어있다.
조망처에서 지지대고개로 내려가는 산줄길를 바라본다.
광교산헬기장에서 분기하여 광교저수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오늘 가야할 길이다.
군부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산길로 이어진다. 수원팔색길, 수원경계표시 시설물을 만난다.
모락산 조망처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간다. 오늘 걸었던 길이 보인다.
수리산도 뚜렷하다.
12:37 360.3봉(9.5km, 3:43), 의왕대간 안내판이 있다. 부곡체육공원, 지지대고개, 백운산,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 응봉, 이미마을로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청광종주의 일부분이다.
12:52 지지대고개 갈림길(약363m, 10.4km, 3:49), 한남정맥을 지지대고개로 보내고 이진봉을 향하여 내려간다.
13:04 파장고개(약254m, 11.1km, 4:02), 더욱 많은 이들이 이리저리 걸어다닌다.
13:13 298봉(11.8km, 4:10),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까지 올라오는데 200미터를 왕복하고 내려간다.
산불에서 살아남은 소나무교목들 사이로 지나간다. 2020.04.14 산불이 발생하였던 곳으로 일부 소나무가 살아남았다. 내화수림이라고 하여 백합나무를 5,900본 심었다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수원둘레길 모수길이 시작된다고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13:29 한철약수터 고개(약195m, 12.9km, 4:27), 고개에서 이진봉으로 오른다.
13:42 이진봉(239.2m, 13.6km, 4:39), 거북바위라 불리는 이진봉에서 명아리고개로 내려간다. 봉꾼들의 리본이 펄럭인다.
13:58 명아리고개(약104m, 14.7km, 4:55),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명아리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굳이 절개지로 갈 필요가 없었으나 그대로 따라가니 약간의 잡목과 마주친다.
고속도로 암거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가니 수원천이 광교저수지로 내려간다.
14:01 156.3봉 들머리(약99m, 14.9km, 4:58), 마대가 깔려있는 오름길로 고도를 76미터 올린다.
14:06 156.3봉(15.1km, 5:03), 삼각점이 보호상자에 감추어져 있다.
도산12곡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14:27 161.7봉(16.3km, 5:25),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청련암으로 내려간다.
도심지에서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이들이 모여있다.
청련암을 지나서 오늘 산행을 마쳐간다.
14:35 산행종료(약99m, 16.8km, 5:32), 출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수원보훈요양원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하며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