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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나라 이름은 무슨 뜻일까?
어디서 유래가 되었을까? 더 나아가, 어떻게 대한민국이 국호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서도,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에 대해서는 비교적 비중 있고, 깊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내용은 어쩌면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우리나라 이름의 뜻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유래는 고종시대에 만들어진 국가 이름 '대한제국'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당시, 고종은 외세로 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황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大韓)'에서의 '대(大)'는 대청제국, 대일본제국, 대영제국 등, 제국 앞에 관용적으로 붙이던 접사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대'라는 접사를 이름 앞에 넣게 되었다.
'민국(民國)'의 뜻은 민주 정치를 시행하는 나라, 즉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 국가라는 뜻이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한(韓)'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실질적인 국가 이름은 '한'이다. '대'는 접사이고, '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국호는 어떻게 '한'이 될 수 있었을까?
실질적인 국가의 이름은 한(韓)이다.
'한(韓)'의 유래는 '삼한(三韓)'에서부터 온다.
조선은 고조선의 정통을 이어 조선이라는 국호를 가지게 되었다.
이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은, 위만이라는 신하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된다.
준왕은 이후 한반도 남쪽으로 도망쳐오게 된다.
그곳에 그는 한(韓)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이는 마한, 변한, 진한이라는 나라로 불렸고, 합쳐서 '삼한'이라는 나라로 불렸다.
즉, 고조선 본래의 전통을 이은 국가가 바로 삼한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 삼한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했다.
본래 고조선의 전통을 이은 국가가 삼한이고, 대한민국은 이 삼한을 계승했다.
당시 삼한은 비록 세계의 변방에 위치해 있던 국가였지만, 문화적으로는 당대 최고 수준이었던 중국과 동등한 수준이었다.
이런 삼한을 대한민국이 계승했다.
즉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를 만드는 나라, 무력이 아닌 문화로 다스리는 나라가 되기 위한 목표로 '한(韓)'이라는 국호를 가져오게 되었다.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하자.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라고...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나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터 (김희진)
저 산맥은 말도 없이 5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5천년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 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 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 날은 오리라
그 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나가자
이 터를 지켜나가자
그 날은 꼭 오리라
첫댓글 감사합니다...늘 기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해복한 하루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