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토)~13(일) 1박2일 동안의 스,소,벤 야영활동 사진입니다.
이번엔 직할에서도 네명의 대원과 두분의 대장님 그리고 신부님까지 함께하여
더욱 알차고 풍성한 야영이었습니다.ㅎㅎ
영지내에서의 취사는 2시부터 가능했기에 어쩔 수 없이 점심메뉴는
왕뚜껑과 김치 -.-;;
제법 능숙한 솜씨로 설영을 하는 소녀대원들~
잼버리 가서도 잘 할수 있지요~~?
직할대에서 온 한나대원도 언니들에게 열심히 배우며 잘 하고 있네요~^^
스카우트 대원들도 이제 대장님 도움없이 잘 할 수 있지요~?
선우 오빠야는 또~ 또~언니들과 수다떨고 있네..ㅋㅋ
푸른나무 부국장신무님이신 권신부님도 몸사리지 않으시고
설영에 여념이 없으시군요...ㅎㅎ
우산속의 두남자는 분위기 잡고서 뭘하시나~?
직할대 재원이는 못본사이에 키가 훌~~쩍 커버렸네~~ㅎㅎ
첫날 저녁메뉴인 닭도리탕의 주재료인 닭들의 수난시대가 시작됩니다~ㅠㅠ
손질한 닭을 세면대에다 빨래빨듯이 씻고 또 씻는 저 남정네들의 손길좀 보세요.ㅋㅋ
드이어 대원들의 손길을 벗어난 토막난 닭들이 이젠 빨~간 양념장 안으로
풍덩~~!!
양대장님... 카메라 의식하지 마세요~~~
밤새 텐트를 내리치던 비바람에 밤잠 설치셨을 스카우트대장님들 ㅠㅠ
최대장님은 이른아침부터 저 차림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시는데...
뒷모습이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악당같지 않나요?ㅋㅋ
아침식사 후 모두 집합~~!!
잼버리에 참가할 대원들에게 잼버리에 관련된 여러가지 주의사항 및
준비할것들에 대하여 교육중이십니다.
그런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저 대원은 혹시 졸고 있는거? 너 진명이지~~!!
영지내의 자그마한 정자에서 이루어진 파견미사...
신부님 바로 코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옆친구와 간간이 잡담도 하며 그렇게 별로
엄숙한분위기의 미사는 아니었으나...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인자한 미소를
보여주신 권신부님과 함께한 미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자~~ 드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엉덩이 콘테스트 시간입니다.ㅎㅎ
아~~ 도저히 벤처대 오빠야들의 엉덩이는 따라갈수 없는 포스가 느껴지네요.ㅎㅎ
오빠야들~~ 공부도 좋지만 앉아있지만 말고 운동쫌 해라~~!!
동생들한테 야영참가비 수금을 다 마친 선우대원의 저 행복한 표정...
" 대장님, 제가 10만원 드릴테니 제가 이돈들고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며
선우가 제게 제안한 빅딜의 유혹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는 양심고백을 합니다.ㅋㅋ
다리를 삐끗하여 발목에 부상을 입은 대한이...ㅜㅜ
결국 이른아침 응급실로 달려가 사진활영하고 깁스하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최대장님께서 공수해오신 옆으로 뚜껑 열리는 저 트럭에 한가득
싣고온 짐을 다시 실어야만 집으로 갈수가 있어요.ㅠㅠ
우리 대장님들 나중에 은퇴하시거든 이삿집센타 하나 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