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화) 맑음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시내 투어
피렌체는 르네상스가 시작된곳이고 많은 유명한 미술품과 조각품이 가득한곳,그 이면에는 메르치 가문의 예술가들을 우대하고
지원하여 예술의 중심지로 만든 역사 깊은곳인데, 이곳에 오면 꼭 보고 싶었던 우피치 미술관을 혼자 구경 해봐야 잘알지도 못할것
같아 가이드 투어만 한게 없을것 같아 현지 가이드 투어 자전거 나라에 미리 신청했었다
아침8시에 시뇨리아 광장옆 샤넬 매장앞에서 가이드와 투어 신청한 분들을 만났다. 오전 우피치 미술관을 돌고 오후 시내 투어일정이란다. 미술관이 좁아 한번에 많은 인원이 입장할수없어 입장시간을 조정하여 입장한다. 가이드뒤를 따라 전시실안에는 눈에 익은
작품들도 있지만 생소한 그림들도 많다 직접 눈으로 보는것이 실감나고 그림들이 크고 아름다운데 놀랐다
거장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수태고지,보티첼리의 봄,라파엘로의 검은방울새의 성모,미켈란젤로의 성가족작품을 직접 본다는것이
이렇게 좋을수없다 거기에 가이드의 작품설명이 한층 더 작품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속에서 그많은 작품을 다본다는게 얼마나 힘이드는지 나중에는 다리가 아프다
옥상 휴개소에서 쉬면서 두오모 성당 지붕 쿠폴라를 가까이서 볼수있어 좋았다
쿠폴라는 브르넬래스키 작품으로 붉은타일로 덮여있는 지름 45m로 당시에 사다리도 없이 건설 되었다고 한다
휴식후 나머지 그림들을 구경하고 미술관을 나왔다
오전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가 추천해주는 식당을 찾아갔다 스테이크 전문점 오래된 건물에 실내 장식이 모던하고 차분하다
와인과 함께 스테이크로 점심을 마쳤다.
오후에는 근처 단테생가 근처를 돌아 유명한 젤라토(아이스크림)가계로 가서 한개씩 사서 시식을 해보았다
이태리에 오니 젤라토가계가 수없이 많은것을 보는데 이 나라사람들은 무척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보다
미술관에서 가까운 베키아 다리를 가보았다 귀금속세공과 보석상들이 다리위에 빼곡하게 차있다.
다리는 이층으로 되어있는데 미술관과 피티궁전을 연결하는 통로로 사용 되었다고 한다
다리위에는 유명한 금 세공사 벤베누토 첼리나의 흉상도있다.
다리를 다시 건너 지오바니 광장으로와 두오모 성당과 산조반니 세례당을 보고 하루 일정을 마쳤다
두오모 성당은 피렌체의 상징으로 정식 명칭은 Basilica di santa maria del flore(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이다
파사드는 하얀색대리석과 프라토산 녹색 대리석,마렘마산 분홍색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매우 아름다운 외관을 보여준다
내부는 외부처럼 그다지 화려하지 않지만 곳곳에 귀한 예술품들이 눈에 보인다
성당 앞에는 성당을 완성한 브르넬리스키가 쿠볼라를 바라보는 모습의 조각상이 서있다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보아서일까 모두가 비슷비슷해보이는건 더 공부를 하라는 뜻 아닐까
저녁 6시 대성당에서 미사가 있어 참석 하고 숙소로 오니 청주에서 온 옆방 식구들이 한잔 하자고 한다
식당에 모여 소주와 맥주로 저녁 파티를 멋지게 하였다 내일 이면 우리는 로마로 그 식구들은 베네치아로 떠난다
여행지에서 동포를 만나는것 만큼 반가운것도 없다. 돌아가면 청주에 한번 놀러오라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다
광장앞 마차의 모습
거인 골리앗을 작은 조약돌로 물리친 다비드상 한손에 돌을 움켜진모습이 힘이있어 보인다
시뇨리아 광장의 다비드상은 모조품이다
골리앗 거인의 목을 베어 잡고있는 다비드상
보티첼리의 봄(spring)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미술관 창문에서 바라본 베키오 다리
미술관 옥상에서 바라본 두오모 성당의 쿠폴라 모습 왼편에 조토의종탑(84m)가 보인다
우르비노의 비너스
테스타 디 메두사
피로연( wedding feast)
미술관 옥상에서 베로니카와 함께
단테의 집
유명하다는 젤라토 가계
아이스크림 시식중
베키아 다리위
아르노강
유명한 금세공사 벤베누토 첼리나 흉상
맷돼지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나 코가 반들반들하네요
단테의 흉상!
둥모 성당의 쿠폴라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브루넬레스키 의 모습
두옴 성당과 조토의 종탑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 위에서 부터 아담과 이브의창조 로 맨아래시바여왕에게 선물 받는 솔로몬
진품은 두오모 박물관에 있고 이것은 모조품인데 도 구분이 안갈 정도로 정교하다
두옴 성당 파사드 의 성모님 모습
성당 천정
구시가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