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인고문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근태 고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반도재단에 따르면 이 날 현재 김근태는 병세가 악화되어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김근태, 그는 누구인가 김근태는 지난 1965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뒤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당시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으로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김근태는 지난 1985년 민주화운동 시절 고문을 받은 뒤 코흘림과 손떨림 등의 후유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파스킨병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고 전했으며 김근태는 지난 달 25일 뇌정맥혈전증 진단을 받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았습니다.
뇌정맥혈전증은 뇌정맥에 혈전이 생겨 뇌에서 심장으로의 혈액이동을 막는 증상입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파킨스병' 김근태가 앓았다는 파킨스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킨스병이란? 파킨스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서 퇴행성 질환입니다. 파킨스병 환자는 60세 이상에서 인구의 약 1%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파킨스병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현재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 작용을 일으킨다는 다인성 가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파킨스병은 초기 증상이 통증이나 우울증상으로도 표현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처음 병원을 찾는 초기 증상의 환자들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나타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파킨스병을 의미하는 4대 주요 증상 및 징후들로는 안정떨림, 경직, 느린 운동 및 자세 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파킨스병에서의 떨림은 동작이나 행동을 중단하고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주로 손가락이나 손목관절고 ㅏ같은 말단 관절에서 율동적 떨림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흔히 옷 단추 잠그기, 글씨쓰기와 같은 세밀한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걸을 때 팔 흔들기가 자연스럽지 않은 상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세수, 화장, 목욕, 식사, 옷입기 등에서 오랜 시간을 소모하게 되며 얼굴에 표정이 없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파킨스병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자세 변화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파킨스병 자세는 모든 관절을 약간 굴곡시키고 중력에 대해 안정감을 얻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가 됩니다.
여기까지 갈갈이와 함께 알아본 파킨스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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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기도 왕, 맛도 왕! 갈갈이돈까스 원문보기 글쓴이: 갈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