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잠실 고고스라는 카페에서 로딘이랑 주현학생 만나고 왔어요~
로딘이는 부끄럼쟁이 유나와 달리 저보고도 방긋방긋 잘 웃어주네요..
주현학생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잘 찍어줘서 참 고맙네요~
둘다 한참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닐 때라 아쉽게도 같이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왈가닥 우리 유나 활동량이나 행동은 완전 남자인데... 사촌언니들이랑 지내서 그런가, 악세사리를 무지 좋아라 해요~
귀는 제작년에 6개월차에 스페인에 갔을 때 뚫었구요..(거기는 산부인과에서 태어나면 여아는 바로 뚫더라구요...ㅎㅎ)
목걸이에 팔찌에 언니들이 선물해 줘서, 잠잘때도 안 빼고 자요~
게다가 지지난주엔가는 사촌언니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 언니가 우리 유나 팬이에요 ㅎㅎ 집에 놀러오더니 할머니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매니큐어를 발라줬는데... 신나가지고...ㅎㅎ 이런 거 보면 또 천상 여자구요..ㅎㅎ
로딘이 어머니께서 특별히 준비해 주신 유나 선물~
로딘이랑 짝이에요..ㅎㅎ 완전 좋아라해서 선물받은 날 모자쓰고 주무신다고 하셔서 잠잘때 살짝 벗겨놓고, 아침에 할머니 집으로 출근하러 갈때마다 꼭 씌워주고 있네요....ㅎㅎ
완전 스머프네요....
저 여자로 보이나요? ㅎㅎ
요새 부쩍 가방메고 유치원가자 하면 좋아라 하네요.... 근데, 한번씩 어린이집 안좋은 소식이 들려서 좀 꺼려지는데...
지금이야 그렇지 아마 어린이집 실상 다니면 안 간다고 징징대는 모습이 선하네요. ㅎㅎ
요새 완전 징징이 유나에요.. 오늘 아침에도 11시간이나 자고 일어나서 꼬장을 부리셨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사진 맘에 들어요..
무릎보세요. 완전 톰보이 맞죠?
하루종일 뛰고 구르고...ㅎㅎ
내복 상의가 밖으로 빠져나와도 아랑곳 하지 않는 그녀...
그렇게 3시간 이상을 뛰어 노시다 지치신 유나님은
밥먹으러 간 푸드코트에서 바로 골아떨어졌다는..ㅎㅎ
주현학생이 많이 어린데, 이렇게 엄마들, 아가들 쫒아다니며 사진찍어주는 게 대견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운 하루네요.. 게다가 덕분에 로딘이랑 로딘 어머니도 알게되었구요. 로딘이는 사진보다 실물이 완전 잘생기고 눈도 완전 대박크고 이쁘더라구요... 유나보다 1개월이나 늦은데도, 키는 유나보다 크고..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네요~
첫댓글 어린이집잘가는착한유나네요~넘귀여워요...
유나~~ 사진보니 새록새록 떠오르고 또 보고싶네요♡ 말도 잘 하고 너무 예쁜 유나 다음에는 로딘이랑 같이 찍어용^^
유나넘이쁘네요
너무이뿌네요 인형같아요
정말 인형같이 예뻐요^^
완전너무 이쁘네요
넘 예뻐요!^^
웃는 얼굴이 넘귀엽습니다^^
넘 예뻐요
진짜 넘 이뻐요~^^
너무이뻐요~~~~
아구 너무예뻐용ㅎㅎ
넘 이쁘네요
넘예뻐요~
넘 이쁘네요
기여워요
표정 넘 귀여워요ㅎ
예뻐요~
앗 넘 이쁘네요
이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