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6일(화) HCN경북방송 뉴스에 제14회 HCN경북방송 음악콩쿠르가 보도되었습니다~^^
http://www.h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4
지역 예술 인재를 찾고 육성하기 위한 'HCN 경북방송과 함께하는 음악콩쿠르'가 어느덧 10년째를 맞았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콩쿠르에 참여하는 어린 음악인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지역 예술·문화발전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류희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수백 년간 사랑 받아온 클래식 피아노곡을 연주자만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 한 음 한 음 이어갑니다.
심사위원들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심사에 집중합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HCN 경북방송과 함께하는 음악콩쿠르'가 포항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비롯해 중·고등부까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찾아와 실력을 발휘 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지만,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는 연주자로서 완벽한 공연을 위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 서다흰 / 포항예고 2학년 : 이 콩쿠르에 참가하면서 제 인내심과 자신감을 더 기를 수 있었고, 제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콩쿠르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포항시 학원연합회와 함께한 이번 콩쿠르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도병환 / 포항시학원연합회 제29대 회장 : 지금 지역에 있는 아이들에 있어서 음악에 관련돼 있는 저변 문화를 확대하고 또한 21세기에 창의성 있는 교육에 있어서 이바지를 하기 위해…. ]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문화·예술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곳곳에 자리잡은 지역 음악 콩쿠르 대회가 예술 꿈나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류희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수형)
첫댓글 수없이 많은 날을 인내하며
연습한 과정을 무대위에서
결실을 담아낸 순간,
컨디션에 따라 ~~
좀 실수가 있어도
그 과정은 내 온 몸이 기억하죠.
꿈을 향해 다가서는 참가자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