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갈 길은 있다는 생각을 잃지 마세요.

[김동자]

갈 길은 있다는 생각을 잃지 마세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곤란한 처지에 놓인 유능한 형사를 상담(게시자 주-조셉 머피)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 잠재의식을 활용하면 사건의 실마리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잠재의식에 6시에 깨워달라고 말하면 그 시간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이 아침 6시를 잊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인 의식이 전달한 명확한 정보는 저절로 잠재의식이 응답해줍니다. 생각이 분명하고 잠재의식의 힘이 응답하리라고 확실히 믿으면 그 결과는 그 만큼 빨라집니다.”

나는 그 형사에게 잠재의식은 범인들이 있는 곳과 그들을 찾아내는 방법까지 모두 알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생각했던 모든 것,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것에 대한 기억은 우주의 잠재의식에 충실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류 개개인의 마음에는 우주의 잠재의식이 담겨있습니다. 칼 융은 그런 잠재의식을 ‘집단 무의식’이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나는 그 형사에게 간단한 방법을 일러주었습니다. 가끔씩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문제의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고는 “모든 문제의 답을 나는 알고 있다. 내 잠재의식이 내게 해결책을 줄 것이다.”라고 되뇌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이 간단한 지침을 매일 밤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나흘째 되던 날 아침 면도를 하고 있을 때 해답이 불쑥 의식을 뚫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는 면도를 할 때 긴장이 풀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재의식의 지혜와 직관이 표면, 즉 논리적 으식으로 떠오른 것이지요.

사람들은 쉬지 않고 일상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나 해결책을 구합니다. “저 자리를 받아들여야 하나? 아니면 그냥 이 자리를 지킬까?”,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하나? 끊어야 하나?”,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잠재의식의 기능을 모르는 탓에 이런저런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덮어버립니다. 어떤 생각이 들어오면 잠재의식은 즉시 그것을 실행에 옮깁니다. 자신의 막강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깊은 곳에 있는 무한한 영적, 정신적 힘을 움직이는 것이지요.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잠재의식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면 실패와 혼란을 초래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면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마음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생각이 긍정적이고 건전하고 성실하면 늘 올바른 해답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실은 분명해졌습니다. 오로지 잠재의식의 현실성을 느끼면서 생각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나머지는 마음의 법칙이 알아서 해줍니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해결하는 것을 방해하는 말이 있습니다. “도무지 나아질 것이 없어 결국 방법을 찾지 못할 거야. 끝이 보이지 않아. 가망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야.” 이런 말을 하면 잠재의식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협조하지도 않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전선처럼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게 됩니다.

택시를 탔는데 5분 동안 목적지를 정하지 못해 횡설수설하면 운전기사는 아마도 당장 내려달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잠재의식도 마찮가지입니다. 마음 속의 생각이 분명해야 합니다. 빠져나갈 방법,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면 마음이 형체를 갖추고 신념에 따라 그것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반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해결책을 찾지 못할 거야.’ 같은 생각은 여지없이 헷갈리는 반응을 불러냅니다. 생각이 지혜로우면 응답도 현명해집니다. 아시다시피 행동은 생각의 유일한 외적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건설적인 행동이나 결정은 마음 속에 받아들인 현명하고 참된 생각이 구현된 것일 뿐입니다. 진심으로 해결책을 생각한다면 해답을 가로막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보고, 해결의 노하우를 가진 잠재의식이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마음 수업, 조셉 머피 지음

[김동자]

ㅎㅎ 저도 제 갈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lways..in my future...

[love24(윤상순)]

그랬네요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여 인생의 최대 고비인양 힘들어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 포기했던 모든 것들에도 또다른 길이 있었음을 미처 몰랐네요.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듯............

[love24(윤상순)]

고맙슴다. 덕분에 안보이던 길이 새로 보여 희망하나를 얻어가는 기분입니다.

[김동자]

많이 힘드셨나 보네요 사랑은 님이... 그래요 길은 항상 있습니다. 미처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지.. 글구 힘내세요 사랑은 님은 그런 길을 찾을 만큼 충분히 힘이 있고 지혜가 있으신 분이니까.. 자신을 믿으셔요 .. 저도 그럴게요 홧팅~~

[love24(윤상순)]

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