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일사병 열사병 차이와 응급처치 방법

[크레타]

더위 먹었을때 일사병 열사병 차이와 응급처치 방법

장마가 물러가고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면서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더위를 먹기 쉬웠어요.

흔하게 일사병, 열사병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사실 일사병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명칭은 아니고

뜨거운 환경에 오래 있게 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칭하는 용어였어요.

주로 더위 먹었을때 증상을 일사병이라고 부르는데요.

더운 환경에서 격렬하게 운동을 하고나면

근육통과 근육경련이 발생하게 되고,

더위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시적인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는

열실신이 발생할 수 있었어요.

또 무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열피로에 의해

현기증,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이 나타났어요.

이러한 증상들을 일반적으로 일사병이라고 부르는데요.

대표적인 더위 먹었을때 증상으로는

- 두통

- 어지럼증

- 구역 및 구토

- 피로감

- 근육통 및 근육 경련

- 의식 저하

- 과도한 땀 흘림

등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즉시 햇빛이 닿지 않는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일사병은 심한 경우 실신하게 되기도 하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될 수 있는데요.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상승하는 일사병은

휴식을 통해 금방 회복할 수 있지만

열사병은 체온을 유지하는 신체 기능 상실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훨씬 심각한 상태가 되었어요.

열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의식장애로

혼수 또는 환각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인체의 혈액 응고 기능이 손상되면서

결막 출혈, 혈변, 각혈, 혈뇨 등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혈당이 낮아져 손발이 떨리기도 하며

호흡을 얕게 하게 되는데요.

열사병의 전조증상은 더위 먹었을때 증상처럼

무력감, 어지러움, 구역, 구토, 근육 떨림이며

바로 휴식과 응급조치를 취해야 했어요.

의식을 잃어버렸거나 환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근처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았어요.

일사병과 열사병의 큰 차이는 체온 조절 기능에 있었어요.

열사병은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면서

체온이 조절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증세였어요.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냉각 처치를 위해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입고 있는 옷을 최대한 많이 벗겨야 했어요.

의식이 있다면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먹이지만

의식 혼란이 있거나 실신 상태라면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았어요.

몸에 물을 흩뿌리고 부채질하는 것으로

피부의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가져가

체온이 내려가도록 만들 수 있었어요.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목 부위에 대는 것도 좋았어요.

심각한 수준으로 더위 먹었을때는

119를 부르고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이러한 냉각 처치를 계속 실시해야 하는데요.

사실 일사병,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더위를 먹지 않는 것으로

무더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되도록 양산을 쓰는 것이 바람직했어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고

타이트한 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좋았어요.

더위 먹었을때 응급처치만 잘 해주면

1시간 이내로 회복되는 일이 많지만

반대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못해 방치한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여 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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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누나^^]

너무 더워 숨이 탁탁 막히네요~~
더위 이기고힘내세요~

[크레타]

아침부터 주말농장 갔다가 머리가 띵......
너무 덥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