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농사에 목초액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희석농도을 잘 맞추어 사용하면 벌레의 후각을 교란시켜 작물에 접근을
회피게 하고 살균성분이 있어 역병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작물성장에 도움을 주는
액비 역활도 하기에 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 부터 농사에 목초액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단점은 물에 잘 분해되어 비가 오면 그 효능이 빨리 떨어지지만
인체에는 가장 안전하며 유기농작에 해충 쫒는 든든한 지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초액木醋液의 성분은 80∼90%가 물이며, 아세트산 3%입니다. 그 밖에 폼산·지방산·
메탄올 등 200여 종에 이르는 소량의 미네랄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초액은 나무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가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서 액화되어 떨어지는 것을
채취한 것이 목초수이며 동네 인근 찜질방이나 팜마트 같은 곳에서도 쉽게 구입 할 수
가 있습니다. 목초액은 수용성과 유용성으로 분리되는데, 수용성의 액체는 목초액으로
(농사 의료)용으로 사용하고, 유용성 액체는 공업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와서 목초수 사용법에 대한 문의가 많고 부작용이 생기거나 효과가 없다는
글을 보고 경험자 입장에서 과학적인 사용법과 정품 구입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목초액을 구입할 때 색깔은 흑황색이 가장 좋습니다. 두껑을 열었을 때 포도주 같이 검은색이 나야 하며
집간장 같은 노란색이 많이 보이면 목초액 특성의 효과가 없기에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을 타지 않은 정품목초액도 탄소, 아세트산 침전현상으로 개봉시 노란색이 보일 수 있습니다. 흔들면
흑색으로 돌아 오지만 노란색이 계속 보이면 정품이 아니라 보면 됩니다.
목초액은 6개월 이상 숙성 시켜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시간여유가 없는 분은 사용 할 때
마다 목초액에 매실효소를 1:1비율로 함께 희석해서 사용하면 구입하고 바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귀농학교 교과서에는 목초액과 물의 희석비율을 500배로 기술해 놓았지만 이 희석 비율을
따라 하다가 모종을 정식할 때 부터 농사를 망친 분이 많이 있습니다. 모종을 정식할 때 300배 비율이 가장
안전한 희석량이며 고추와 같은 성장 성숙기에 있는 밭작물은 물 20L에 목초수 250ml를 희석해야 목초액
특성을 바로 발휘합니다. (목초액의 비율이 작거나 정품목초액이 아닌 경우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노랗게 익은 매실로 담은 매실효소는 황색이 나며 풋매실로 담은 매실효소보다 효능이 좋습니다.
매실효소는 휼륭한 액비液肥가 되기도 하고 탄저 및 역병 예방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기농 농사를 지으려는 분은 밭에 매실 몇 거루 심어 두는 것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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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이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