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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른 분들의 후기도 도움되고 해서 짧게나마 올립니다.
저는 소매영업(서울지역)을 지원해서 오전시간에 면접을 봤습니다.
3명이 1개조가 되어서 들어가고 면접관 님들도 3명입니다.
우선 들어가서 간단하게 자기소개(1분 스피치?)하고 시작했습니다.
이때, 평범한 성장과정 말고 자신만의 내세울만한 것들을 강조해서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자신감 있게 큰 목소리로 하는 게 좋을 듯(어디서나 마찬가지죠...)
그 이후에는 개인에 관련된 신상과 관련해서 질문했습니다.
압박 면접에 경제 및 증권 관련 상식을 묻게 될까봐 많이 긴장했었는데,
압박 면접 분위기는 아니었고 자신의 말한 것에 대한 질문을 주로 이어서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하신 질문들은 증권회사에 지원하게된 동기, 대학시절 동아리활동,
최근 경제적 이슈 3가지, 증권업이란 무엇인가? , 입사후의 포부 등등을
물으셨던 거 같습니다.
우려했던 전공 및 증권 상식에서는 주말에 공부했다는 소리에 확인차
1개 질문하셨는데, 디플레이션과 디스인플레이션의 차이점이 무엇이냐 였습니다.
그런데, 잘 떠오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ㅡㅜ
아무튼 걱정했던 것보다는 분위기 한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20여분간의 면접이 끝나고 오후에 직무능력 검사를 치렀는데,
문제에 비해 시간이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인사담당자 분께서도 부담가지지 말고 풀으라 하셨지만,
종료 소리와 함께 공백으로 남겨진 OMR카드를 보면서 답답했습니다.
아침부터 3시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IT센터 보냈내요... 휴우~
대우증권 면접 보신 분들 모두 좋은 소식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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