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가서 외도, 지심도를 가려면 장승포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야 한다.
장승포에서 시간이 나시면 왼쪽 산자락에 보이는 길이 새로 조성된 해안도로이다
중턱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지평선위로 큰배들이 보이고, 옥빛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보인다.
능포양지암조각공원에서 양지암등대까지 이르는 길에 새롭게 산림욕장이 조성되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조성사업이 올해 마무리되어 지역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이곳은 수십년을 자란 소나무와 곧게 뻗은 편백림이 한데 어우러져 자라며 조화를 이루고 있는 데다가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도 있어 산림욕장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었다.
양지암조각공원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으며 봄이면 꽃이 만발하는 장미공원과 가족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능포방파제도 가까이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장소로 좋다.
산림욕장으로 향하는 길이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다녀갈 수 있고 코스 곳곳에 해먹, 평상, 의자 등의 시설을 비롯하여 전망대, 포토존 등도 갖추고 있다. 전망대와 포토존을 지나 양지암 등대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새롭게 정비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장승포 순환도로라 드라이브 코스이네요! 처음 알았어요
조팝나무꽃
망산공원을 지나 해안도로를 계속 달리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가면 능포 조각공원 이 나온다.
망산공원 중심부의 전망타워와 가족공원등 정상부위의 넓이가 너무 좁지만
정상부까지 거리는 500M이내이므로 부담없이 올라가면 전망은 감탄하게 되어 있다.
작품명 : 바다로 부터
친환경 화장실(외관 이쁘죠 내부도 마찬가지죠)
작품명 : 새벽을 열다
작품명 : 파도는 희망이 되어
작품명 : 웃는 바다
작품명 : 바다 여행
작품명 : 빛으로의 여행
작품명 : 자연의 아침
작품명 : 섬 이야기
작품명 : 새로운 항해
작품명 : 내일의 빛
작품명 : 자연속에서 소리
작품명 : 미지의 꿈
도로가에 곳곳이 수선화가 활짝피어 봄손님을 반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너무 예쁘죠?
첫 배로 지심도에서 나와 현위치에서 발길을 돌렸다.
왜냐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장미꽃이 필때 다시 오기로 하고~
.......................................2012년 4월 10일 거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