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가을은 절정을 넘어 숨가쁘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곱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그 이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낮은 초목들은 노랗게 단장하고 있는데, 높은 관목들은 지난 봄 산불로 검게 그을려 앙상하게 서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서글픔이 다가오는 군요.
지난 봄 산불의 흔적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환경이나 재난의 문제를 넘어 생명과 공존의 문제에 이르면 막막해집니다.
첫댓글 해외에서 보왔던 불조심 표어가 생각납니다" EASY TO START! "" HARD TO STOP! "
EASIEST??
EAST-->EASY 오타 수정
첫댓글 해외에서 보왔던 불조심 표어가 생각납니다
" EASY TO START! "
" HARD TO STOP! "
EASIEST??
EAST-->EASY 오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