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올려 드린 뉴스자료를 보면 9가지 녹즙 재료가 있는데 이중에는 절대 녹즙으로 먹어서는 안되는 컴프리와 솔잎이 있고 독성때문에 날로 먹어서는 안되는 익모초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난 2006.11월말에 올려진 자료이지만 전문가가 올린 자료가 이렇게 허술한 것을 보고 저으기 놀랐습니다. 좋은 것만 보고 그 이면에 도사린 위험을 전혀 살피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컴프리는 어려서 장날 팔던 약초인데 이를 먹고 사람들이 죽어가 식용금지된 초본이며 솔잎은 송진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켜 뇌졸증,치매의 원인이 되며 한방에서 권한다고 건강식으로 많이 먹은 분들은 죽어도 시신이 잘 부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산모,여성에게 좋은 익모초는 독성.부작용이 있어 날로 먹어서는 안되는 약초입니다. 정상인에게도 이러한데 암환우가 아래 글만 믿고 이를 녹즙으로 먹는다면 약이 아니라 몸에 독을 붇는 것과 같습니다.
이외에도 민들레,미나리도 한가지만으로 녹즙을내서 먹는 것은 신,간독성의 우려가 있으며 암투병에 흔히 먹는 당근과 양배추,브로콜리등 십자화식물들은 고이트로겐이란 성분으로 인해 장기복용시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유명한 박00 연구소에서 주문해서 녹즙을 먹고 복통을 호소하거나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요인을 살펴보면 대체로 과학적 분석이 없이 전통요법에 기초하여 쓰는데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이렇게 설명을 드리지만 암투병중에 식이,약초요법을 쓰는데 있어 인터넷상에 올라온 자료에는 위험천만한 함정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고 특히 광고선전하는 대체요법에는 거의 위험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일은 100가지중 1가지가 결정적 오류가 있다면 100가지 전체가 잘못되는 것입니다. 아래 재료를 믿고 녹즙을 드신다면 건강한 분에게도 크게 해로운 것은 물론이며 암투병중인 환우가 드신다면 병세가 크게 악화될 것임은 불보듯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낮익은 재료라 하여도 직접 검증을 해보아야 합니다. 간단합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0000 독성 부작용사례 라고 쳐보시기 바랍니다. 소위 정보의 홍수로 인해 효험이 있다 없다 독성이 있다 없다 말들이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전문가가 올린 자료도 결정적인 하자가 여러군데 있으므로 모두 피상적인 것들로 보고 하나 하나 읽어 가면서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피면 됩니다. 그래서 위험성이 있구나 여겨지면 외면 하고 잘 이해가 안가면 더 찾아보고 그래도 의문이 남으면 배척하면 됩니다.
지금 어떤 재료를 가지고 만든 녹즙을 드시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신이 갑상선이 안좋음에도 당근쥬스나 양배추,브로콜리를 장기적으로 드시고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사과의 변질부위, 감자 싹부위, 고구마의 부패시 발생하는 독성도 확인하시고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과채보다도 약초에 이러한 위험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누가 어디에 좋다고 권해도 반드시 효험사례 독성부작용사례와 함께 다양한 자료를 살펴 신뢰가 가면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2006/11/27 18:33
아침에 마시는 싱싱한 녹즙 한 잔.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과일이나 채소류를 이용한 식이요법은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준다. 식이요법 중 하나가 녹즙이다.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마시는 녹즙은 흡수가 빨라 우리 몸 곳곳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여러 가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다.
녹즙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여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혈액의 산화를 막고, 세포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줄여 성인병 예방한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피를 맑게 해주어 간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찌든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다. 20여 종의 효소가 들어 있어 신체 각 기관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암이나 간염, 췌장염, 천식, 알러지 등에 효과가 있다. 그 외에 녹즙은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피로회복과 스태미너 증강, 육아의 성장 촉진 등에도 좋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마시기보다는 올바른 이용법을 알고 건강상태에 따라 잘 선택해야 몸에 훨씬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이나 무공해 채소를 사용하여 금방 짜낸 신선한 것을 공복에 꾸준히 먹되 여러 가지 종류와 색깔을 섞어 배합해 갈아 마시면 독성도 중화되고 다양한 맛도 느낄 수 있어 질리지 않는다. 다만 과일과 채소는 흡수시간이 다르므로 따로 갈아 마시도록 한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한 잔이면 되지만, 암 환자는 하루 10잔 이상은 마셔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 암을 예방하는 샐러리 즙
풍부한 섬유질을 자랑하는 샐러리는 암을 유발하는 세균을 흡수하여 배설시키고, 장내 유해 물질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노화, 변비, 암 등을 예방한다. 꾸준히 마시면 내장이 강화되고 기초체력이 증강되어 혈액이 정화되므로 스태미너와 미용에도 좋다. 비타민의 작용으로 신경계의 작용을 둔화시켜 정신적으로 피로하거나 신경이 날카로울 때 피로를 회복시키는 역할도 한다. 신경통과 관절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 고혈압에 좋은 미나리 즙
향기가 상큼하고 씹는 맛이 독특한 미나리는 혈압을 낮추어 주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하면 고혈압이 개선된다. 또 체내 열을 내려주고 독을 제거해 주며, 홍역, 폐렴, 유행성 독감에도 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혈액을 맑게 하고 지혈효과도 있으므로 여성의 하혈이나 월경과다증에 효과가 있고 대하증에도 미나리 즙을 매일 한 컵씩 마시면 좋다.
♣ 녹즙의 황제 케일즙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고의 야채로 평가하는 케일은 녹즙에 가장 적합한 채소다. 케일에 들어 있는 항궤양성 성분인 비타민U는 세포를 재생시켜 궤양성 질환인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C는 피부회복 및 미용효과 작용이 있고, 비타민 M은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중화하여 세포노화를 방지한다. 이밖에 케일즙은 빈혈을 예방하고 관절에 쌓인 요산을 제거해 통증을 없애준다.
♣ 성인병에 효험 있는 신선초 즙
강한 생명력을 지녀 ‘명일엽’ 이라고도 불리는 신선초는 1970년대 말에 국내에 도입됐다. 유기 게르마늄 성분의 작용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비타민A, B, C와 섬유질, 엽록소 등이 영양을 균형 있게 해주며 각각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항암기능을 한다. 신선초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 유기 게르마늄 등이 혈액을 정화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킨다.
♣ 빈혈에 좋은 컴프리 즙
‘기적의 풀’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약효를 인정받고 있는 컴프리는 잎부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이 조혈작용과 악성빈혈에 대한 저항작용을 하므로 즙을 마시면 빈혈을 예방한다. 유기 게르마늄은 체내 산소를 풍부하게 하여 활력을 주고, 효소를 체내 각 부분에 공급하는 기능이 있어서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 폐경기에 효과 있는 비트 즙
영양가가 매우 높은 서양채소 비트 즙은 적혈구를 만들고 혈액부전을 조절한다. 폐경기에 먹으면 다른 약이나 합성호르몬제보다 훨씬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월경장애, 빈혈에 좋다. 비트 즙 중의 연소 성분은 간장, 신장, 담낭의 유기적 정화제로서 작용하여 몸 전체를 통해 림프활동을 도와준다. 결석도 예방한다.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좋은 양배추 즙
양배추 즙에는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비타민 U'라고 하는 항궤양성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각종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생성을 촉진한다. 양배추는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의 각종 유기산 성분과 여려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소를 없애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체내 독성분을 제거하므로 기미, 부스럼 등의 피부병에 좋다. 녹즙용의 양배추 재료는 되도록 녹색이 진한 푸른 겉잎을 이용한다.
♣ 당뇨병에 좋은 솔잎 즙
글리코겐을 함유한 솔잎은 강정제로 혈당을 낮춰주므로 당뇨병에 이용된다. 주성분인 테레핀은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고 몸의 조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심근경색의 주원인인 고혈압도 예방한다. 솔잎의 엽록소는 조직 세포를 성장시키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살균작용을 해 상처를 아물게 하고 표피의 형성을 돕는다.
♣ 부인병의 묘약 익모초 즙
생리조절작용을 하며 냉ㆍ대하증, 생리불순, 산후어혈, 자궁출혈 등 자궁질환과 유방염에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에도 좋다.
이른바 ‘컴프리(comfrey) 현상’이 있다.
비타민 B12가 풍부한 채소류인 컴프리는 빈혈, 소화, 위장질환, 피부염, 화상, 타박상, 관절염, 근육염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간질환에 좋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컴프리에 함유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라는 독성 물질이 세포 내 DNA에 작용해 유전체 구조에 이상을 일으키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독성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약청은 2001년 컴프리를 재료로 제조한 식품의 수입과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