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탐방.hwp
5월6일 꼭두새벽부터 KTX에 몸을 실었다.
요지는 병원측에서 아가야 희망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는 사무장님 전화를 받고 나서이다.
물론, 편안하게 전화로 묻고 답하면 끝이다.
하지만 향후, 사고발생시 그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생각하니 겁이 났다..
멀어도 아가야가 간다,... 아가야의 눈으로 확인해야 안심을 할 수 있단다...
아가야 왈 - 전화주셔셔 고맙습니다. 하지만 후원을 하신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건 아닙니다.
직접 방문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그리하야,,,새벽부터 몸을 실었다....
꾸벅꾸벅 졸면서 목적지에 도착했고 조재동 원장님께서 반갑게 우리일행을 맞이하여 주셨다.
편안한 마음으로 미팅 하며 아가야를 소개하니 많이 놀라시는 눈치다.
아가야가 이렇게 대단한 일들을 하셨군요^^** 몰랐습니다.
저희병원도 아가야와 같이 건강한 단체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의외로 아가야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 먼길 마다않고 발품한 나의 모습에 칭찬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구 병원 복도에서 어디서 많이 뵌 듯한 분이 바삐 쑤~~욱 지나간다..
C병원 윤OO 소장님이시다. 안면이 있던 사이라 반갑게 인사를 나눈후 물어보니
정부지원사업에 따른 감사를 나왔단다.감사라~~~
아마 정부지원사업의 심의기구인 위원회 구성에 위원장인가 부다~~허허~~
현직 의사가 위원장을 한다...순간 나는 갸웃한다.
전직이라면 모를까 현직 의사들이 구성원 이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
암튼,..요 대목은 길게 정리하기가 애매하여 회원님들 생각에 맡긴다....
병원의 첫인상은 아담했고, 원장선생님도 전문성이 있어 믿음이 간다.
자세한 정보는 파일로 정리해서 옮겼으니 관심있게 봐주면 병원선택시 도움이 될 듯하다.
이렇게 아가야가 발품고생을 마다 않는 이유는 요즘들어 자주 회원님들이 전화가 온다..
병원선택이 어렵다는 거다...또는 병원 방문을 했는데 충분한 병원정보를 못받은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이다. 또는 무조건 체외수정(시험관시술)부터 권하는 병원이다... 대체요법등...
이러한 못된 병원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누군가는 해야 겠기에 아가야가 팔을 걷어부쳤다....
난임가정은 엄마.아빠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가정이다.
이러한 아가소망에 아가야가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 행복을 가이드할 수 있다면
보람중에 보람이요, 난임가정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렇게 병원탐방 방문 기록들이 쌓이고 쌓이면 난임가정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수월 하리라 믿는다.
다음 병원방문은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며,,,,,여기서,,,,자유수다를 맺는다,,,,
첫댓글 * 회원님들께서도 아가야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방문해주고 싶은 지역병원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현장 답사를 통해 느끼고, 보고, 듣고, 아가야의 생각과 함께 확인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아가야와 함께 나누세요^^** 화이팅
탐방병원인텨뷰 점검 파일은 조만간 올려드립니다.
엘르메디 내게는 특별한 아니 정이가는 병원이기도 하다. 몇년간의 치료를 받기도 했고 평생처음 임신이란걸 경험하게 해준 병원이기도 하다 끝까지 존결과가 있지는 못했지만... 특히 원장선생님께서 진짜 인자하시다. 대표님 오시는거 알았음 얼굴한번 봤었어도 좋았을 텐데.. 먼길오셨어 그냥 가셨네요... 죄송하고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