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靈鷲山)-510m
◈날짜 : 2016년 04월0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여수시 둔덕동 둔덕고개
◈산행소요시간 : 3시간40분(10:14-13:54)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30)-사천휴게소(09:04-18)-옥곡요금소(09:40)-861번도로-이순신대교(09:52)-묘도대교(09:56)-둔덕고개
◈산행구간 : 둔덕고개→호랑산→절고개→영취산→시루봉→봉우재→진례산→철계단→골명재→갈대밭→예비군교육장
◈산행메모 : 화사하던 벚꽃도 꽃잎을 떨군다. 느티나무는 새싹이 벌써 10cm나 자랐다. 우리동네의 그림이다.
영취산은 2년 전에도 왔지만 호랑산은 5년만이다. 둔덕고개에서 산행출발은 오늘이 처음이다. 하차하여 오른쪽 등산로입구로 향한다. 오른쪽으로 새도로가 뚫리며 찻길의 생명을 다한 모습이다.
호랑산둘레길안내판 오른쪽 목계단으로 산길이 열린다.
편백나무 숲도 잠시 통과하여 여기서 왼쪽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며 호랑산둘레길과 헤어진다. 이정표는 호랑산까지 1.6km.
막아서는 호랑산암봉.
바위벽을 앞두고 삼거리인데 좌우 어느 방향도 정상으로 이어진다.
암벽을 왼쪽에 끼고 진행하니 왼쪽에 설치된 덱이 정상으로 연결된다.
호랑산에 올라선다.
정상석.
돌아본 둔덕재. 올라온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멀리서 손짓하는 진례봉을 향해 내려간다.
안내판.
이어지는 부드러운 길에 발걸음이 가볍다. 직진으로 내려가던 길은 왼쪽으로 꺾는다. 송전철탑을 지나 살짝 내려섰다가 가벼운 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편백나무 숲을 여기서도 잠시 지난다. 임도사거리 사근치(절고개)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몇 걸음 가면 오른쪽(봉우재)으로 산길이 열린다.
오른쪽에 봉을 끼고 사면을 따라 능선에 올라서니 소방표지는 공터다.
왼쪽으로 올라간다. 돌탑들이 자리한 영취산이다.
여기저기 식사하는 모습이다. 박건석님의 이름표.
뒤로 저만치 멀어진 둔덕고개와 호랑산이다.
진달래꽃도 만난다. 오른쪽에 시루봉, 왼쪽에 영취산의 주봉인 진례봉이다.
헬기장을 지나 시루봉에 올라선다.
시루봉에서도 호랑산이 보인다.
왼쪽 아래로 봉우재, 위로 진례봉, 오른쪽으로 개구리바위, 가마봉이다.
평일이지만 탐방객으로 북적댄다.
안내판.
봉우재에 내려선다.
침목계단으로 올라가며 만나는 소나무.
동굴을 지나 지나온 시루봉과 봉우재를 굽어본다. 오른쪽 위로 호랑산이다.
목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왼쪽 바위에서 점심. 돌아본 밥상자리.
사람들로 북적대는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석.
진행방향으로 개구리비위, 가마봉이 아래로 드러난다. 가마봉 왼쪽위에서 하동의 금오산도 흐릿하게 보인다.
바다건너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남해의 망운산과 금산.
발아래로 호남정유, 그 위로 묘도대교, 그 왼쪽 위로 이순신대교.
개구리바위에 올라 돌아본 정상.
가마봉을 향해 내려간다.
철계단을 지나 돌아본 그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루봉, 호랑산, 진례봉이다.
다가서는 가마봉.
헬기장을 지나 가마봉에 올라선다. 쉼터전망대가 조용하다.
아래로 가마봉등산로입구, 고개를 들면 남해의 망운산, 금산.
왼쪽은 골명재로 이어지는 진달래꽃등길이다.
전망대에서 호랑산, 진례봉을 배경으로.
진달래꽃등길에 만개한 진달래꽃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내려가서 돌아본 가마봉.
가마봉 오른쪽.
골명재갈림길에서 왼쪽 돌고개주차장으로 향한다.
진달래제단을 만나며 산길은 여기서 끝난다. 포장된 임도가 가파른 내림이다. 돌고개주차장에 내려선다.
찻길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만나는 예비군교육장.
산악회버스를 만나며 산행을 마감한다.
뒤풀이는 돌고개주차장으로 되돌아가서.
#승차이동(15:25)-이순신대교(15:36)-옥곡요금소(15:48)-진주휴게소(16:18-34)-산인요금소(16:59)-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