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天鳳山)-611.5m
◈날짜 : 2018년 4월1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대원사주차장
◈산행시간 : 2시간55분(10:50-13:45)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9)-섬진강휴게소(09:18-38)-주암․송광사요금소(10:10)-서재필기념공원(10:33)-대원사주차장(10:43)
◈산행구간 : 대원사주차장→임도→천봉산→말봉산→마당재→안부갈림길→까치봉→갈림길→대원사주차장
◈산행메모 : 서재필기념공원을 지나면 삼거리.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왕벚꽃이 만발한 꽃길을 따라간다. 도로왼쪽 인도는 덱 따라 걷는 산책길이다. 꽃길이 이어진 대원사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차한다.
2010년 1월28일 이후 다시 찾는 천봉산이다. 8년 전은 봉갑사에서 출발하여 대원사주차장에서 마쳤는데 산행시간은 3시간.
오늘은 도로공사로 봉갑사까지 대형버스진입이 어려워 대원사주차장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대원사주차장엔 왕벚꽃축제기간이라 먹거리장터도 조성했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징검다리.
징검다리로 계곡을 건너면 바로 왼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여기서 오른쪽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이정표는 천봉산까지 2.2km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잠시 밋밋하다 다시 숨찬 오름.
묘지를 만나니 정면 오른쪽으로 나중에 지나갈 능선이 드러난다.
봉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길.
가로지르는 임도가 보여 내려간다.
임도를 건너면 천봉산임도이정표. 이정표에서 돌아본 그림.
줄도 당기며 올라간다.
나무뒤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 천봉산전위봉이다. 나무뒤에서 눈높이로 보이는 천봉산.
천봉산을 향해 직진.
안부를 지나 천봉산에 올라선다. 8년 전엔 맞은편에서 올라왔다.
발길을 돌려 삼거리로 돌아온다. 여기서 천봉산을 다녀오는데 9분.
왼쪽으로 내려간다.
만나는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은 대원사 탈출로다.
쓰러진 나무도 만나고.
쪼개진 바위.
산죽도 만나는 오름길.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말봉산.
말봉산에 올라선다. 앞서간 일행들이 식사중이라 같이 밥상을 차린다. 정면 오른쪽 아래 나무사이로 대원사주차장이 보인다.
정상표지.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마당재이정표.
부드러운 육산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까치봉을 0.8km 앞두고 삼거리이정표. 여기서도 오른쪽은 대원사로 향하는 탈출로.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까치봉.
까치봉이 코 앞에 왔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왼쪽 나무사이로 모후산. 오른쪽은 바닥을 드러낸 주암댐의 상류.
오른쪽 나무사이로 지나온 천봉산이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
살짝 솟은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은 대원사1.0km다.
돌아본 까치봉,
솔숲도 만나며 내려가니
한국통신 시설물.
마지막 이정표.
대원사를 둘러본다.
머리로 치는 왕목탁.
왼쪽으로 하산한 길. 마지막이정표도 보인다.
대원사 일주문.
주차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대원사티벳박물관.
맞은편에 자리한 약사여래법당.
물위로 떨어진 왕벚꽃 꽃잎이 나무와 어울리며 한 폭의 그림을 만든다. 나무 아래로 보이는 징검다리는 오전에 지나간 길이다.
밤부터 강풍에 흙비가 내리며 황사까지 온다는 소식.
#승차이동(15:44)-백민미술관(15:51)-주암․송광사요금소(16:19)-사천휴게소(17:06-16)-함안휴게소(17:44-54)-산인요금소(18:03)-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