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입니다.
대전시 유성구가 역사적(?)인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땅 이름에 영어 행정동 이름을 사용하겠다는 유성구의 계획은
우리 말글을 내팽개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지난 2009년 9월에 유성구의 영어 행정도 이름 사용계획이 알려지면서 한글단체가
반대하여 물러서는 듯하다가 어제(14일) 상임위원회에서 ‘유성구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동 명칭 외래어 사용)어 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4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다른 의견 없이 통과가 되면 유성구에는 ‘테크노동’과
같은 영어 이름 행정동이 탄생합니다.
한글 단체에 알립니다.
1. 대전시 유성구와 구의원에게 항의합시다. (전화, 성명서 등)
구청장실: (042) 611-2016
설장수 의원: 신한국당, 011-9800-2579 soul_js@hanmail.net
이홍기 의원: 011-408-8373 ewhae8373@hanmail.net
권영진 의원: 한나라당, 017-428-2001 jinjam114@naver.com
김용태 의원: 한나라당, 011-406-7263 yongtaik1964@hanmail.net
임재인 의원: 자유선진당, 011-9815-6000 lji6000@hanmail.net
이건우 의원: 011-9623-2806 kunwoo2806@hanmail.net
이권재 의원: 016-409-1334 kunjae6730@hanmail.net
윤보현 의원: 뉴라이트, 010-3003-7281 lennui@naver.com
* 대전시 유성구 의원은 모두 8명입니다. 상임위원회는 의원은 모두 5명인데 이미 과반수가 영어 행정동 이름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2. 대전시 유성구에 항의 방문을 합시다.
- 본회의가 열리게 전에 월요일(19일)이나 화요일(20일)에 우리 뜻을 전달하는
항의 방문이나 집회를 조직했으면 합니다.
- 20일(화) 오후 2시,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만나기로 약속함
영어 행정도 이름의 부당함을 알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인시위와 같은 형태)
3. 그 밖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사무국 정인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