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년 1월 3일
간절히 믿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열심히 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며
성실하게 땀 흘리는 자에게 기쁨을 주시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결실을 주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 백주년 첫법회를 맞이하여 두손 모아 기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심 감사하옵나이다
병신년 새해에는 지난해 돌아보고 걸리고 막히고 가슴 아픈 모든 사연들을 허공으로 날려 보내고 청정일념과 서원일념 챙기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새해 법문으로 초심으로 살자 나의 삶을 축복하자 은혜를 나누며 살자는 신년 법문을 가슴에 새기며 몸으로 실천하여 나를 키우고 가족이 성장되고 이웃과 더불어 은혜가 온세상에 충만되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작년에는 교당의 요인이 없이 그냥 자발적으로 사회도 보고 공부하는 교당운영이었으나 금년 저희 교당은 회장과 주무 단장 중앙이라는 제가 교역자인 교당의 요인들이 사령되어 새로운 교화체계를 만들어 가려 하옵나이다.
하나하나 서로 만들고 협력해 가며 조직을 세우고 속깊은 법력을 키우며 정신적 성장과 더불어 교당이 커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마음공부로 기도하고 공부하는 마음이 쉬지 아니하여 사악하고 어리석은 마음들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항상 지켜주시옵고 아픔의 고통으로 시달리고 있는 주위의 모든 인연들에게도 사은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여 그들의 주위에 서려있는 모든 업장을 말끔히 녹이시여 건강한 몸으로 공부하고 보은하게 하옵시고 지치고 피곤한 마음들마다에도 늘 포근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오늘 법회에 오신 교도들은 몰론 불제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평화로운 복된 나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기원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