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於靑島) 트레킹(1)
◈날짜 : 2022년 4월1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어청도선착장
◈산행시간 : 4시간28분(12:49-17:17)
◈찾아간 길 : 마산우체국(4:50)-산인요금소(5:08)-마이산휴게소(6:32-41)-완주요금소(7:00)-군산여객선터미널(7:52)-어청카페리호(9:00-11:00)-어청도선착장
◈산행구간 : 호산장→덱→사각정→헬기장→시목여삼거리→불탄여삼거리(불탄여왕복)→당산(봉수대)→당산쉼터→173.1봉→팔각정(임도합류)→어청도등대왕복→팔각정→공치산→목넘쉼터→해안산책로→호산장
◈산행메모 : 마산우체국에서 3시간 남짓의 시간에 군산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여객선운임 반값 할인 펼침막도 보인다.
군산에서 어청도로 오가는 어청카페리호. 승선요금은 어청도로 들어갈 때 10700원, 어청도에서 나올 때는 9200원. 경로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어청도는 서해 영해기선(領海基線) 기점에 위치한 섬으로 전략적, 영토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다.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있으며 군산시에서 북서쪽으로 64km 지점에 있다. 섬의 면적은 1.71㎢, 해안선 길이 10.8㎞이며, 섬 전체의 89%가 1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산림이 울창하고 식수가 풍부하다. 황해중부어장의 기항지인 동시에 어업전진기지로 서해어업의 중심 섬이다. 과거엔 주변이 고래어장이어서 포경선의 기지가 되기도 했다. 섬의 중앙 남쪽에는 너비 0.5㎞, 길이 1㎞인 넓은 만이 있어 태풍이 올 때는 대피항이 되고 있다.>
어청도선착장에 접안 직전 선착장 모습.
하선하여 민박집으로 향한다.
왼쪽 해변에 노란 집이 우리가 묵을 집이다.
민박집 도착. 점심부터 해결한다.
트레킹 출발.
선착장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왼쪽 절개지에 보이는 덱으로.
덱 따라 올라간다.
선착장엔 우리를 여기까지 태워준 어청카페리호가 군산을 향해 돌아가는 모습. 가운데 오른쪽으로 서방파제 끝 하얀등대. 동방파제 끝 빨간등대. 내일 찾아갈 등대다.
사각정쉼터를 만난다.
어청도탐방안내판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왼발 아래로 선착장. 고개를 들면 내일 찾아갈 안산, 검산봉이 하늘 금을 그린다.
대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
널찍한 헬기장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다 정면 산길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시목여삼거리. 이정표가 2개 있는데 삼거리가 아닌 사거리다. 뒤로 선착장0.3, 앞으로 밀밭굼쉼터0.7, 오른쪽으로 당산쉼터0.7, 왼쪽으로 심목여종점0.7km.
왼쪽 심목여종점으로 내려간다.
아래로 조망이 트인다.
발길을 돌린다. 나무 뒤로 나중에 만날 당산.
사거리를 다시 만난다(13:30). 여기서 왼쪽 밀밭굼쉼터로 내려간다.
밀밭굼쉼터에 내려선다.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도 보인다. 내려왔던 길로 숨차게 올라간다. 양쪽을 다녀왔으니 온쪽 당산으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만난 통신탑.
통신탑을 오른쪽 뒤로 보내며 왼쪽 아래로 펼쳐진 그림.
쉼터에 내려선다. 이정표는 왼쪽으로 불탄여, 앞으로 당산이 각각 0.3km다.
왼쪽 불탄여로 내려간다.
불탄여에 내려선다.
올라가서 돌아본 왼쪽 그림.
오른쪽 그림.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가운데 위로 지나온 통신탑.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능선에서 왼쪽 당산봉수대로 향한다.
봉수대를 만난다.
어청도구불길 안내판.
<어청도의 주봉인 당산(198m) 정상에 있는 어청도봉수대는 원추형의 2층 석축으로 높이 2.1m, 지름 3.6m의 규모이다. 서해로부터 오는 외적의 감시 및 경계를 위해 고려의종3년(1147) 처음 설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청도 인근 도서인 외연도, 녹도, 원산도를 경유하여 연안의 보령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이루었다고 한다.>
돌계단으로 올라가서 본 봉수대 상단.
봉수대를 오른쪽 뒤로 보내면 당산쉼터.
쉼터를 뒤로 보내면 통신부대 철책. 길이 없다는 펼침막도 보인다.
철책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니 왼쪽 아래로 석등대?
공사장을 만난다.
작업장을 통과했다. 오른쪽으로 내려설 길도 보인다.
오른쪽 바다위로 섬이 보인다.
산길로 진입한다.
시설물을 왼쪽 뒤로 보낸다.
왼발 아래로 모습을 드러낸 어청도등대.
내려가니 여기도 통신탑.
오른쪽 아래로 어청도리. 왼쪽 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통과해야 할 절개지를 만난다. 아래로 팔각정쉼터도 보인다.
줄도 잡으며 축대로 내려와서 미끄럼도 타며 임도에 내려선다. 돌아본 그림.
임도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나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어청도 등대.
다가선 어청도항로표지관리소
구불길 안내판.
어청도등대는 1912년에 건립.
<어청도 등대는 해발고도 61m의 위치에 높이 15.7m, 면적 72㎡의 규모로 1912년 건립한 등대이다.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37㎞ 거리에서도 등대의 불빛을 볼 수 있어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하얀색의 등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등대로도 유명하다. 근대기에 조성된 등대로 최초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어 2008년 7월 14일 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되었다.>
흔적도 남긴다.
오른쪽 위로 지나온 능선이다.
세우정에 올라서면 이런 그림.
발길을 돌려 절개지삼거리 팔각정을 만난다.
등대안내판.
여기서 3코스를 따라간다.
이정표.
드러난 능선따라 오르내린다.
아래로 어청도리.
뒤로 멀어진 팔각정.
공치산에 올라선다.
해막넘쉼터다.
내려가다 보니 정면에 한반도지형.
두만강 오른쪽으로 동방파제의 빨간등대, 서방파제의 하얀등대. 그 앞으로 어청도 해안. 아래로 나중에 지나갈 백사장도 보인다.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해안 덱도 보인다.
통나무계단 따라 내려가서 막아선 봉으로 올라간다.
봉을 넘어 올라가니 목넘쉼터다.
여기서 조금 전 갈림길로 발길을 돌린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해변 덱.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쉼터를 지나 덱이 끝나면 오른쪽에 팔각정.
왼쪽 아래로 백사장을 끼고 진행. 돌아보니 팔각정이 저만치 멀어졌다.
어청도 해안.
마을로 들어간다. 썰물에 어항은 바닥이 드러났다.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임도가 합친다.
해양경찰을 왼쪽 뒤로 보내니 수퍼도 보인다. 땀흘린 뒤에 마시는 군산막걸리가 괜찮은 맛이다.
내일 지나갈 능선에 눈을 맞춘다.
숙소를 만나며 첫날 트레킹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