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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 & 맛집 ☜ 스크랩 서마이즈루 가든카페, 비스마르크피자가 유혹적,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교토북부의 레스토랑
HL5PLY 추천 0 조회 174 16.02.06 10: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연말 12월 18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교토북부 마이즈루市의 배려로 여행했었다, 교토는 여러 차례 다녀 왔었지만 남부와 북부는 느낌 자체가 달랐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흥겨운 기분을 가져 보지 못하는 것도 특이하였다, 우리나라의 동해와 마주하고 있는 곳으로서 리아스식 해안으로 풍경이 뛰어 난 곳이다,

 

 

마이즈루시는 동서로 나뉘어져 발전을 하였는데 동쪽 "히가시마이즈루"는 군수도시로 예전의 군항과 조선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서쪽 "니시마이즈루"는 전쟁이 끝난 이후 교토부의 행정기관과 공업단지가 집중하여 상공업지구로 뒤늦게 커 왔다고 한다,

1943년 해군의 요청에 의해 두 곳이 합병되면서 마이즈루시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북해도, 규슈 심지어 오끼나와까지 관광객이 몰리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관광산업에 눈을 뜨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야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그래서 가까운 일본이면서도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관광객들이 갖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곳을 갈려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지금 현재는 간사이공항 ~ 교토 ~ 마이즈루 가는 방법이 있다, 이 코스는 오사카와 교토를 들러 본 후 북부까지 관광할 수 있어서 제대로 간사이지역을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른 코스는 마이즈루시와 동해를 잇는 여객선이 개통될 예정인데 이 경우 밤에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하므로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면서 교토북부 지역을 마음 껏 관광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여행을 제대로 된 맛을 동반하여야 몸과 마음이 즐거워진다, 지금 껏 여러분들이 다녀 갔지만 관광지만 찾았는지 맛있는 곳들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었다, 도대체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눈에 뜨이지 않는다, 서마이즈루역 앞에 있으면서도 눈에 잘 띄이지 않아 어렵게 찾았던 카페는 문이 닫혀 있었다, 다음 날 마이즈루시 공무원과 술 한 잔 하던 중 필자의 컴플레인에 그곳 단골이라는 분의 안내로 다시 찾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마이즈루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이곳의 피자 맛을 꼭 보는 게 좋겠다,

 

그래서 오늘은 교토북부 지역의 두 번째 포스팅은 필자를 감동시킨 "가든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업시간 안내 ~ 첫 날 방문했을 때 붙어 있었던

안내판이다.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이었다,

브레이크타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휴무를 했다고 한다,

LuncH TimE : 오후 2시까지,

BreaK TimE : 14:00 ~ 17:30,

Diner : 17:30 ~ 22:00,

 

 

 

 

市 공무원 ~ 관광과 과장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했다며 과직원이 대신 환영 인사차 찾아 온 가 보다,

이자까야에서 술 한 잔하는데 성격이 아주 명랑하고

서글서글한 타잎이어서 마음에 든다,

결혼했는지 물었더니 2월에 결혼한다고 한다,

그럼 데이트할 때 어디서 하느냐는 질문에

피앙세는 오사카에서 살고 있어서 주로 중간 지점인 교토에서

만난다고 한다, 마이주르시에서 데이트할 때 가는 식당을 물었더니

이곳 가든카페에 온다고 하여 어제 실패했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로 예약을 한다, 전화번호가 메모되어 있다니 놀랍다,

피앙세에게 주라고 휴대폰걸이로 휘슬이 되는 선물을 주니

아주 좋아 한다, 핸섬가이의 결혼을 멀리서 축하해야겠다,


 

 

 

 

 

DrinK ~ 모히또/650 엔,

SparklinG WinE 450 엔

와인 가격이 더 싼 게 우리나라와 다르다,

 

 

 

 

HighbalL ~ 560 엔,

싼타클로즈 할배의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허리가 구부려져 있다,

일본 아이들에게 선물을 많이 주는가 보다,

 

 

 

 

 

 

Bismarck PizzA ~ 비스마르크 피자,

가격 미정,

독일제국 초대 재상으로 철혈정책으로 독일을 통일하였다,

피자에 왜 그의 이름이 붙었는지는 이해불가다,

 

 단지, 이곳의 쉐프는 필자를 위해 화덕에 피자넣는

설정 샷을 준비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준비되었던 피자는

쓰레기통으로 보내고 다음 날부터 판매키로 예정되어 있던

비스마르크 피자를 급작스럽게 내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필자가 촬영할 때 교토홍보사까지 따라 촬영하면서

시간이 지연되었는데 그런 경우 도우가 굳게 된다고 한다,

 

 

 

 

 

특징 ~ 다른 피자와 별다른게 없는 것 같다,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치즈와 프로슈토를 얹은 다음 반숙으로

익힌 달걀을 얹고 굽는다, 중앙에 계란을 올리는데

노른자위를 터뜨리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

*1. 프로슈토 : 돼지 뒷다리로 만든 이탈리아 햄

*2. 부산에서는 장전동 소재 협력업체 "피제리아 라르도"에서 맛 볼 수 있다,

 

 

 

 

 

 

 

 

참나무 장작 ~ 미리 예약할 때 피자를 주문했으니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준비를 하는 모습을 지켜 봤다,

그리곤, 화덕에 넣기 전에 설정샷을 찍을 수 있도록 부탁해 주엇다,

그리곤 지켜 보고 있는데 참나무 장작을 한 개를 미리 넣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가스불로만 굽는다, 장작은 장식용이다,

그래서 일본인 일행에게 대단하다고 설명했더니 일본의 다른 곳에서도

장작은 장식용이라고 한다,

나중에 피자를 넣기 전에 장작 한 개를 더 넣길래 원가 비중이 아주

높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Merry ChristmaS ~ 이브날이었다,

음력설 기간에 한 달간 미국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지만

성탄절에 외국에서 보내기는 처음이다,

당시 받았던 명함 일부가 사무실에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아서 두 분의 성함을 나중에 삽입할 예정이다,

 

 

 

 

 

 

 

 

 

 

 

 

 

 

 

 

외관 ~ 1층 미장원의 사장이 식당의 사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상호 밑에 가게 설명 글에

Cafe & Hair Salon이라고 표기했는가 보다,

 

 

 

 

 

 

 

 

식당 입구 ~ 마치는 시간이어서 CLOSE 안내판을

가져다 계단 입구에 둔가 보다,

 

 

 

 

 

CHEF ~ 마이즈루시 출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마이즈루시가 변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유니폼에 "New Mizuru"란 내용을 일본어로 넣었다고 한다,

마이즈루시 공무원들이 그 말을 듣고 놀란다,

 

 

 

 

 

 

 

 

 

 

 

 

 

 

 

 

 

 

 

 

 

 

 

 

 

 

 

Bottega Gold ~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스파클링 와인,

성탄절 이브여서 한 병을 따고 싶었다,

가격을 물어 볼 것을 지금에서야 후회한다,

죽기 전에 맛을 봐야 할 와인 중의 하나라고 누군가 주장한단다,

혹시, 이곳을 다녀 오실 분들은 매장 가격을 알아야 주면 좋겠다,

 

 

 

 

 

 

 

 

 

실내 분위기 ~ 외부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느껴진다,

 

 

 

 

 

CaputO ~ 이탈리아의 밀가루로 피자를 만드는가 보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교토북부에 위치한 마이즈루시의 협조와

교토관광 홍보대사겸 관광통역사 협회 회장, 간사이지역 관광안내 전문이신 김미화씨의

 안내로 이루어졌습니다,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 001-81-90-219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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