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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만에 이뤄진 형제간의 아름다운 화해
● 어느 형제가 작은 불화(不和) 문제로 수십년 간을 담을 쌓고 살았다. 그러다보니 서로 간에 불편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세월은 덧없이 흘러 어느 덧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작은 감정 하나가 깊은 불신의 씨앗이 되었다. 6남매 중에 3형제가 있었고, 큰형과 바로 아래 동생간의 갈등은 결국 20년을 맞이하였다. 많은 세월이 흐르다보니, 형제들의 마음속에는 이제 서로 후회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있는 서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도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지 못했다.
★ 어느 날, 큰 형은 바로 밑에 남동생의 딸인 조카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다른 고향 사람을 통하여 듣게 되었다. 조카가 언제 그렇게 장성하여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지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조카의 나이만큼 형제간에는 오랜 단절을 이루고 살았다. 특히, 형제간의 단절뿐만 아니라 동서(同壻)들 간의 단절도 함께 따랐기에 그 세월이 너무나 길었다. 형님은 조카 결혼식장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동생은 형님에게 결혼 소식을 알려야할지? 잠깐 고민하였다. 하지만, 명분이 없었다. 왜냐하면, 먼저 결혼한 형님의 딸인 장조카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늦은 시각에 전해 들었고, 이미 시일이 지난 후에야 알았던 터라서 참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형님에게 청첩장(請牒狀)을 알릴 명분이 없었다.
★ 형님은 조카의 결혼식 소식을 들었지만 도저히 참석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드디어, 조카의 결혼식 날이 되었다. 전주시(全州市) 효자동3가 서곡 지역의 그랜드 힐스턴(Grand Hillston) 호텔에서 12시 30분에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식을 진행하였다. 그 시간 익산시(益山市)에 사시는 형님은 많은 갈등과 고민 끝에 아내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을 나섰다. 12시 30분 결혼식을 1시간 앞두고, 11시 30분쯤에 호텔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 호텔 정문 출입구가 가장 잘 내다보이는 주차선 안에 주차했다. 차안에서 호텔 출입문 쪽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대전시(大田市)에 사는 막내 여동생의 모습이 보이고 조카들의 모습이 보였다. 뒤이어, 오늘의 결혼식의 주인공인 조카딸의 모습이 제수(弟嫂)씨와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잠시 후,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동생과 그 밑의 막내 남동생의 모습도 보였다. 동생은 시골 읍내에서 원예 작물 농사와 개인 택시 영업을 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렇게 멋지게 양복을 차려입은 동생의 모습은 참으로 거의 20년 만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20년 만에 동생들의 모습을 본 형님의 얼굴에는 어느 덧 눈물이 맺혔다. 계속 한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침내, 차안에서 혼자 소리내어 흐느끼기 시작했다. 다행히, 짙은 썬팅 코팅으로 인태서 바깥에서는 차량 내부를 볼 수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차안에서 지나온 세월에 대한 후회와 질곡(桎梏)의 시간들을 한숨과 함께 달래고 있었다. 그리고,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 많은 축하객들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중에 시골 동네의 잘 아는 고향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덧 낯익은 하객들이 예식장으로 들어갔다가 곧바로 나오는 모습들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바쁜 사람들이 축의금만 내고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같았다. 그 시간, 예식 순서는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형님은 예식장에 차마 들어갈 수 없었다. 오랜 시간을 차안에 앉아 있다 보니, 형님은 화장실이 갑자기 급해졌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호텔 로비의 화장실을 향해 잰걸음으로 뛰었다. 이윽고 볼일을 다 보았다. 그리고, 누가 볼세라 조심스럽게 주위를 둘러보며, 호텔 문을 막 빠져 나왔다. 그때였다. 형! 형! 형!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심코 돌아보니, 셋째 막내 남동생이 상기된 표정으로 서 있었다. 큰 형은 그 자리에서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다. 응!ᆢ 동생이니? 하며 떨리는 음성으로 대답하였다. 형! 동생은 형을 다시 한번 큰 소리로 불렀다. 그래! 동생아! 형이 미안하다! 형님! 여기까지 오셨는데, 왜 올라오지 않고 어디를 가실라구요? 예식이 거의 끝나가니, 어서 올라갑시다! 동생은 형님의 손을 잡아끌었다.
★ 셋째 막내 남동생은 하객들에게 드릴 뷔페(buffet) 식권이 떨어져서 1층 예약 사무실에서 추가로 받은 후, 다시 올라가는 도중에 큰 형님을 보았던 것이다. 이윽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예식장을 향해 형제가 나란히 걸었다. 마침 예식은 모두 끝났다. 하객들이 쏟아져 나오며 두 형제를 보았다. 고향이 인근 시골 완주(完州) 봉동읍이라서 아는 하객들이 형님을 알아보고, 너도나도 아는 체를 하였다. 형제간의 오랜 단절이 있었기에 시골 지인(知人)들은 마치 그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한결같이 반가운 표정으로 아는 체를 하였다.
★ 예식장 로비에서 그렇게 동네 시골분들과 반가운 인사와 악수를 나누는 중에 예식장 안에서 사회자가 가족 사진 촬영이 있으니 가족분들은 연단(演壇) 앞으로 나와 달라는 멘트 소리가 들렸다. 동생은 형의 손을 끌고 가족 사진 찍자고 식장 안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형님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다. 형님은 접수대에서 양복 안 주머니에 축의금으로 준비한 하얀 봉투를 꺼내서 축의금 봉투함 속에 넣었다. 사회자의 가족 사진 촬영 멘트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동생의 손에 어쩔수 없이 이끌리어 예식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윽고, 사진사를 바라보던 모든 가족등의 시선이 입구 쪽으로 동시에 쏠렸다. 두 형제가 걸어오는 모습을 본 결혼식 주인공의 동생과 가족들은 일제히 두눈을 의심했다. 틀림없는 큰 형님. 큰 오빠였다. 20년만에 우리앞에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 순간적으로 환호성이 들렸다. 오빠! 형님! 예식장안은 마치 이산 가족 상봉장을 방불케 하였다. 기쁨의 눈물 바다가 되었다.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서로 형제간의 정과 그리움이 있었지만 이것이 현실이 되어 조카의 결혼식장에서 이산 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돈댁 가족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많은 신랑 신부 친구들이 처음에는 의아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눈치 채고 이해한다는 밝은 모습이었다. 6남매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손을 쓰다듬으며, 서로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사는 한참 후에 자리를 정리하느라 10여분이 흐른 뒤에 마침내 늦어진 가족 촬영을 시작하였다. 3형제는 신부 옆 자리에 나란히 한 손을 꼭잡고, 그렇게 기쁨의 가족 사진을 남겼다.
★ 그 날, 그들은 완주(完州) 봉동읍의 동생 시골집에서 깊은 형제애를 꽃 피웠다. 밤 늦도록 다정스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20년 동안 서로의 왕래가 없었기에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와보지 못한 큰 형님은 부모님이 묻혀있는 산소에 고개를 묻고 오열하였다. 모처럼 6남매가 부모님 산소 앞 한자리에 모두 모여서 두런두런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큰 일도 아닌 사소한 감정 싸움이 어느 덧 깊은 골이 되어서 20년간의 시간의 흐른 후, 비로소 해후(邂逅)했던 것이다. 이제,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는 서로 간에 아무런 짐이 없었다.
●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주위에는 부모님이나 형제간의 갈등으로 서로 간에 왕래를 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의외로 많다. 돈 문제로 또는 동서 간에 사소한 문제와 갈등이 생겨서, 혹은 형제 간에도 감정이 상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형제간에는 잘 지내다가도 동서들 간의 작은 갈등들이 불거져서 결국 큰집과 작은 집 간에 왕래가 끊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인생에 있어서 결코 돈과 자존심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물질보다 형제간의 소중한 핏줄이 우선이고, 마음의 화평과 평안이 우선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은 천륜(天倫)이라고 한다. 하지만, 때로는 불효막심한 자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야 할 소중한 가족인데, 작은 갈등이나 물질적인 욕심으로 인해서 서로 인연을 끊고 사는 경우도 있다. 내려놓으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진다. 언제까지나 형제 자매 간에 담을 쌓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어찌보면, 사는 것이 별 것이 아니다. 내가 먼저 전화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미는 아량을 베풀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제 자매 가족 간의 우애와 사랑은 분명 조카 아이들이 따라서 배운다. 생각만 가지고 있지 그것을 서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나중에는 더 큰 후회가 자리잡을 것이다. 나중에는 회한(悔恨)의 대못이 가슴에 박힐 것이다. 그동안, 형제 자매 간에 수많은 갈등 관계로 인하여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이야기는 좋은 귀감(龜鑑)이 될 것이다.
● 부자로 살든 가난뱅이로 살든 간에 형제간에 갈등이나 불화들이 끊임없이 생긴다. 하지만, 서로 화해하며 살아가는 세상이다. 우리는 누구나 세상을 열심히 살았든 아니면 바보같이 살았든 상관없이 우리네 인생살이는 꿈같은 희망과 철없는 후회의 반복된 삶을 살아간다. 같은 형제 자매로 살더라도 때가 되면,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고, 어느덧 결혼해서 각자의 살림을 꾸리게 된다. 하지만, 살림살이를 하다보면, 본가나 처가를 차별없이 똑같이 신경쓴다고 해도 저울로 똑같이 달을 수도 없는 차별이 있을 수 있다. 부부간에 자그마한 것을 가지고, 입씨름을 하게 되고, 서로의 작은 감정을 건드리다보면, "본가 식구는 어떻고, 처가 식구는 또 어떻고, 이런 식으로 흉 아닌 흉을 서로 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작은 감정들이 쌓이게 된다. 또한, 형제 자매간에도 각자의 살림을 하면서 조그마한 서운한 감정이 쌓이게 되는 일들이 허다하게 많이 발생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과오(過誤)를 남기게 되고, 나중에 후회(後悔)를 한다. 형제들 모두가 똑같은 형편들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형에게 또는 동생에게 베풀고, 서로 나누며 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갖고 산다.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 크게 얻으려면, 크게 용서해야 한다.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촉(蜀)나라 제갈공명(諸葛孔明)은 남만(南蠻)의 왕(王) 맹획(孟獲)을 일곱 번을 사로잡고 다시 일곱 번을 풀어주었다. 마음으로 복종시켜서 남만(南蠻) 정벌에 성공했다. 큰 것을 크게 얻으려면, 크게 용서하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남만(南蠻)은 '남쪽 오랑캐'라는 뜻이며, 중국의 남녘 운남성(雲南省) 일대를 말한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은 7번 사로잡고 7번 이상 용서해 주는 큰 그릇을 가졌던 대인(大人)이었다. 미칠 것 같이 괴로울 때, 한 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 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말이 있다. 그것이 "그래도" 이다.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 죽을 만큼 힘들어야 죽을 만큼 행복해진다. 시련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라! 시련과 고통이 인내(忍耐)를 만들어 줄 것이다. 성공은 넘어진 숫자 보다 일어선 숫자가 더 중요하다. 한분을 접촉하기 위해 미용실(美容室)에 300번 가까이 접촉한 분도 계신다. 긍정의 파워(Power)를 갖으면 된다. 끝까지 행동해 나가면 된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으로 12년 동안 기네스북(Guinness book)에 오른 조 지라드(Joe Girard)의 성공 비결 역시 간절함이다. 35세부터 자동차 영업을 시작해 15년 동안, 1만 3001대의 차를 판매했다. 그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세일즈맨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배고픈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간절함을 가지면 된다. 자신의 꿈을 간절하게 소망하면 된다. 간절히 원하면, 모든 것은 통하게 되어 있다. 간절함이 기적(奇蹟)을 이루어 낸다. 꿈을 현실로 만든다. 간절함의 크기가 곧 성공의 크기이다.
★ 고난과 한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가기 위한 관문일 뿐이다. 한 번만 해 보면 매우 쉽다. 그런데, 사실 그 한번이 어렵다. 정답은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모두 인정해 버리고, 매우 낮은 자세로 정면 돌파해 나가면 된다. 일단, 정성(精誠)을 들여야 한다. 그러면, 감히 상상도 못하고 생각만 해 왔던 꿈같은 일을 우리는 해 낼 것이다. 엄청난 성공을 위해 우리는 정성을 들여야 한다. 이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없고 미래에도 나올까 말까한 상상속의 환상적인 그림을 하나씩 그려나가면 된다. 그리고, 퍼즐 맞춰가듯 정성껏 노력하면 된다. 99℃에서 멈추지 마라! 100℃가 되도록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다. 물은 100℃에 도달하지 못하면 끓지 않기 때문이다.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것이 모죽(毛竹)이다. 모죽(毛竹)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꿔도 싹이 나지 않는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해서 30m까지 자란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 학자들이 모죽(毛竹) 아래의 땅을 파 보았더니, 대나무 뿌리가 땅속 깊이 사방으로 수 십 미터나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5년 동안 숨죽인 듯이 옆으로 뿌리를 뻗으며, 견고하게 내실(內實)을 다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5년이 경과한 후에 당당하게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한다. 임계점에 도달하면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포기할 줄을 모른다. 그들은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것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차곡차곡 내실(內實)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의 힘겨운 시간이 미래의 성공(成功)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성공에 대한 강한 믿음과 확신을 가져라! 지금 이 시간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견뎌낸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희망(希望)의 끈을 놓지 마라. 오늘의 힘겨움과 좌절은 먼 훗날 기쁨과 감동과 환희의 뿌듯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좌절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 이미 꺾이고 들어가는 것이다. 힘을 북돋아주는 말 한마디는 "나는 할수 있다"이다. 자신감이 넘치면,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이뤄진다. 뜻대로 이뤄진다. 힘찬 자신감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행운이 가득한 내일을 준비하세요. 준비된 사람만이 성공을 누릴 수 있다.
★ 포기(抛棄)하고 절망(絶望)하는 사람은 신(神)이 용서하지 않는다. 불가능해서 사람들이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시련을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 시련이 과정이라면 실패는 그 과정의 결과이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꿈이 있기 때문에 실패가 있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면,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뿐이다. 기회는 언제나 공포와 두려움 속에 존재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 된다. 바닥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딛고 일어서면 된다. 마지막 1초까지 버티는 정신이 승리한다.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근성이 필요하다. 그 근성이 나를 성공으로 이끈다.
★ 말(言)하는 대로 이루어진(成)다. 그러니까, 정성(誠)스럽게 말하라. 사랑 가득한 의사(Doctor)는 힘든 환자도 쉽게 살린다. 좋은 파동 때문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말로 비전을 보여준다. 흥하는 가정은 사용하는 말부터 다르다. 흥하는 말이 흥하는 가정을 만든다. 전자파가 암(癌)을 일으킨다. 말(言)의 파동은 전자파 보다 3,300배나 더 강력하다. 좋은 말에는 좋은 에너지가 작용하고, 악한 말에는 나쁜 에너지가 침투한다. 말에도 에너지가 있다는 뜻이다. 불행은 불평 때문에 생겨난다. 힘들어도 '나는 행복해' 하고 말해보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언어로 인생 역전(逆轉)이 가능하다.
★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 등 살아 있는 생물과도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우주의 법칙은 자력(磁力)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과 사랑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과 사랑으로 걸러 낼 줄 알아야 한다. [글 편집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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