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에 왠 배냐고 묻는다면, 이 배들은 철도와 철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철도와 같이 취급되었습니다. 열차를 직접 싣고 가는 열차페리도 있고, 사람만 갈아타서 연계만 해주는 여객선도 있습니다. 지금도 히로시마에 있는 미야지마 페리가 이런 형태죠.
이 배의 정체는 바로 부관연락선으로 운행되던 곤고마루(金剛丸)입니다. 1931년11월 본 항로에 취항하여 1945년 5월에 기뢰를 맞아 침몰되었습니다.
부관연락선 역시 일제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산요 본선을 연계해주던 노선으로써 당시 한일간 이동 수요 중 80~90%를 책임진 노선이었습니다. 부관연락선은 전쟁 막바지에 휴항했다가 국교정상화 후인 1970년 복항되어 현재는 부관페리로 운항중입니다. 덤으로 일제는 경부선을 부관연락선을 통한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의 연장으로 보았기 때문에 일제의 수도인 도쿄역 방향(즉, 부산행)을 상행선으로 취급했다고 합니다.
승객 여러분을 타치카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본격 한큐 전철 도쿄진출
꼭 옛날 교실같이 생긴 비주얼의 통근열차
공항철도 일반열차처럼 한가운데에 봉이 있는 게 포인트
완목신호기입니다
아까 전차대에서 트리플 악셀을 돌던 C57형 135호 증기기관차입니다. '전차대 쇼!'는 매일 12시, 15시 2회 열립니다.
DD13형 입환용 디젤기관차의 1호기입니다. 1958년에 제작된 물건
일본어 위키에서는 2015년 4월 12일부터 전시를 중단했다고 나오네요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운전대를 볼 수 있습니다.
ED75형 전기기관차는 국철시대 대량으로 제작되어 JR화 이후에도 운행하다가 2012년에 정기운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아직 철분이 부족해서 이런 48x계 종류는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패찰을 갈아끼우고 있는 역무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일본국유철도 JNR 마크가 선명하게 붙어있는 국철도색 밥통차
센다이까지 가는 히바리호 열차가 14시 5분에 출발할 예정이오니 타는 곳 16번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도쿄에서 니가타로 워프했습니다
밥통차는 당연히 공기를 수송하고 있습니다. 차내판매 카트가 오고 있군요
밥통차 운전실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국철-JR의 전통적인 등급체계 '특급-급행-쾌속-보통' 중에 '급행'은 특급과 쾌속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황입니다.
고정식 직각 크로스시트 급행 '싫어요' 특급 '좋아요'
특급과 급행열차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칸센이 막 개통될 즈음만 해도 급행이 6배나 더 많이 다녔는데, 90년대를 지나면서 급행 등급은 부분 사라진 상황
첫댓글 일본석유수종 ㅈ ㅗ ㅅ 은 참 발음에 유의해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