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 보양 뜸의 가치
우리는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것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조차 느낄 수 없을 만큼 친숙하고 또는 그것이 너무 쉽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대스럽지 않게 생각한다.
늘 우리가 마시는 공기, 먹는 물 그저 있는 것이기에 그 귀중함을 망각하고, 훌륭한 우리의 한글이 역사 속에서 너무 쉽다는 이유로 천대받던 시절을 우리는 배워 알고 있다.
남에 떡 이 더 커 보인다는 옛말이 있다.
서양의 것이면 무조건 좋다는 편견과 무지가 우리의 귀중하고 우수한 문화를 우리 스스로 천대하고 결국 사장시켜 버리는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을 보아 왔으며 지금도 보고 있다.
무극 보양뜸
참 쉽다. 한번만 뜸자리를 잡고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것도 무극 보양뜸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평생 건강 지킴이가 된다.
여기에 가장 큰 가치가 있다.
우리 의학분야에 뛰어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중에는 이제마선생의 사상의학과 사암도인의 사암침법이 있다. 이것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만큼 뛰어나고 독보적인 이론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누구나 한번의 배움으로 가능 할까?
사암침법과 사상의학의 특징과 어려운 점을 한번 살펴보자
1). 사암침법의 특징
① 팔꿈치, 무릎관절 이하의 경혈만을 사용하므로 장기손상등 시술상의 위험이 없다.
② 체침법과 달리 8개미만의 꼭 필요한 경혈을 선택한다.
③ 특징적 경혈을 사용하므로 치료 효과가 빠르고 탁월하다.
④ 환자의 심리 및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한다.
⑤ 인체를 전일개념으로 파악하여 일정한 이론에 따라 시술하는 원리침의 한 종류이다.
2). 사암침법의 어려운점
사암침법의 어려운점은 “허한 것은 보해주고, 실한 것은 사해주면 된다” 라는 사암침법의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단법상의 어려움이 있다. 사암도인이 어째서 그걸 쎃는지 진단상의 이해가 가지 않으면 침법 자체가 무의미하다.
3). 사상체질의학의 특징
① 사원구조적(四元構造的)의학
인간체질의 사원구조: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② 인간 중심의 병리의학
③ 심신균형적(心身均衡的) 치료의학
정신적 안정을 치료의 수단으로 새로이 도입하여 심신적 균형상태에서 치료 정신 을 구하고 있다.
④ 형상의학적 변증체계이다.
⑤ 새로운 체질병증약리(體質病症藥理)의 치료법을 제시한 의학
⑥ 체질관리를 이용한 양생의학(養生醫學)이며 생활속에서 찾는 예방의학
4). 사상체질 의학의 어려운점
사회적, 생활적, 환경적 변화에 적응하다보니 체질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사암침법, 사상체질론 분명 훌륭한 우리나라의 의학이다.
그러나 일반 누구나가 활용하기에는 중국 글과 같다. 선비가 아니면 그 뜻을 알 수 없는 글, 공부를 많이 한 술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의술 절대 좋다 나쁘다가 아니다 의학을 공부하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무극보양뜸, 너무나 쉽고 그러기에 누구나가 쉽게 활용 할 수 있기에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더 나아가 세계인의 건강 지킴이가 될수 있다고 믿기에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무극보양뜸을 우리의 한글과 같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조하시고 하신말씀 “나랏 말쌈이 듕귁에달아... 내이를 어여비여겨 새로 스믈여듧자를 맹가노니...”
아마도 구당 선생님께서 무극 보양뜸을 만드실 때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이제 우리의 한글은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문자이다.
우리의 무극보양뜸 뜸사랑 회원뿐만 아니라 진료를 받아본 많은 사람들이 그 우수함을 인정한다.
우리의 한글 처럼 귀중한 보물이 사장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극보양뜸의 뜸자리
-곡지(2),족삼리(2),중완,기해,관원{여자는 중극,수도(2)},폐유(2),고황(2),
백회(8혈에 남자12자리,여자13자리)
1. 곡지(曲池, 2개 혈) : 혈압이 내리는자리(콜레스테로지방이 내리는곳)
=> 두통,당뇨,고혈압,변비,피부병
팔굽 바깥쪽 보골에서 팔굽을 구부리면 두 뼈가 구부러지는 가운데에 있다[동인].
○ 팔굽 바깥쪽 보골에서 팔굽을 구부리면 두 뼈 사이에 가로 생기는 금의 끝에 있다. 침혈을 잡을 때에는 손을 가슴에 대고 잡는다[입문].
參考:手陽明大腸脈氣之所入爲合(土)穴 十三鬼穴中의 하나(鬼腿)이다. 中風七處穴之一(백회,곡빈,견정,풍시,족삼리,현종,곡지)
2.족삼리[足三里] (2) : 위로 올라갔던 기를 밑으로 내려주는곳
=> 신경통,소화불량,위경련,변비,고혈압,반신불수
무릎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큰 힘줄 안쪽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무릎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변두리의 두 힘살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내경].
○ 독비혈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변두리의 살 사이에 있다[입문].
○ 자기 손바닥으로 무릎뼈를 싸쥘 때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곳이다[득효].
○ 꾹 누르면 발의 부양맥(趺陽脈)이 나타나지 않고 조금 누르면 태충맥(太衝脈)이 뛰지 않는 곳이다[자생].
○ 족양명경맥의 합혈이다. 침은 1치를 놓으며 뜸은 7장을 뜬다(또는 3장을 뜨기도 한다)[동인].
○ 『명당경』에는 사람이 30살이 지나서는 족삼리혈에 뜸을 뜨지 않으면 기가 눈으로 치밀어 오르게 된다고 하였다.
○ 족삼리혈에서 3치 아래가 상렴혈이고 거기서 다시 3치 아래가 하렴혈인데 대장은 상렴혈에 속하고 소장은 하렴혈에 속하며 다 족양명위경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대장과 소장은 다 위에 속한다[영추].
○ 족삼리혈을 잡는 데는 부양맥을 눌러서 뛰지 않아야 제대로 침혈을 잡은 것이다[단심].
3. 중완 : 6부의 정기가 모인곳 (배꼽과 명치 중간)
=> 소화불량,위하수,설사,고혈압
ㅇ
4.기해-남자혈자리에 해당됨 -배꼽과 치골사사이 1/5과 2/5 사이쯤 해당됨
5.관원 :선천의 기운을 북돋운다(비뇨생식기)- 배꼽과 치골사이 3/5지점
6.중극 : 자궁,방광에 해당, 배곱과 치골의 4/5지점
=> 비뇨기,자궁물혹,비뇨기계
7.수도[水道] (2),수도(水道, 2개 혈) : 관원에서 2촌지점
대거혈에서 아래로 3치, 천추혈에서 5치 아래에 있다. 침은 2치 5푼을 놓으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參考:水(腎,膀胱)으로 通하는 길이라는 뜻으로 水와 關係가 깊은 泌尿器;生殖器,腹水나 大便에 關한 疾患에 效果가 있다는 것이다.
8. 폐유[肺兪] (2) ,폐유(肺兪, 2개 혈)
제3등뼈 아래에서 양옆으로 각각 1치 5푼 나가 있다[동인].
○ 폐유와 젖은 서로 마주 있으며 끈으로 잰다[자생].
○ 손을 어깨에 걸었을 때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곳이며 왼쪽 침혈은 오른손으로 잡고 오른쪽 침혈은 왼손으로 잡는다. 침은 5푼을 놓으며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고 뜸은 100장까지 뜰 수 있다[동인].
9.고황[膏황] (2)
폐유와 고황은 앉아서 잡아도 되고 엎드려서 잡아도 된다. 여기서는 앉아서 잡기다. 침대에 걸터앉게 한 다음 양손을 X자로 가슴을 껴안고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일 때 툭 튀어나오는 뼈가 목뼈인 경추 7번이다. 간혹 흉추 1번(①)이 튀어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고개를 돌려보아 확인해야 한다. 돌아가면 목뼈인 경추 7번이다.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뜸자리의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먼저 세번 째 흉추 아래 마디(③A: 신주)에 네임 펜으로 점을 찍는다. 어린이는 대체로 이 부분을 눌러 보면 살짝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아토피나 잔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엉성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 뜸을 뜨면 상태가 호전된다. 이곳 앞에는 세포 훈련장인 흉선(tymus)이 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점 작아져 성인이 되면 없어진다. 어릴 때 뜸을 해 주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오래오래 지속된다.
또 다른 기준점은 좌우 견갑골 극이라고 하는 모서리(B)다. 마른 사람이나 여성들은 위와 같은 자세를 잡으면 이 모서리가 툭 튀어 나온다. 양쪽 견갑골 첨단부에 점(B)을 찍는다. A와 B를 이등분한 것이 폐유다. 손으로 눌러 보면 주위보다 무르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눌러도 아픔을 호소한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유 주위가 꺼져 있고. 주위 피부 색도 거무튀튀하다.
감기가 오기 전에 오슬오슬 한기가 드는 곳도 이 근처다. 또 나이가 들면 이곳이 가려운데 노쇠함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 늙으면 등이 굽고 뻣뻣해진다. 이곳에 뜸을 하면 감기 예방이 되고 등이 부드러워진다. 공기 오염으로 폐가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좋은 뜸자리다.
비염은 이곳 폐유를 다스려줘야 근본 치료가 된다. 뜸을 다섯장쯤 하면 코가 뻥 뚫린다. 코가 시원해진다. 어깨 결림·폐결핵·소화 불량에 좋은 자리다.
C가 고황이다. B에서 수직으로 척추 한 마디 내려온 곳이다. 즉 경추 4번 아래 연장선과 수직으로 만난다. 앞에 심장과 폐가 있으니 뜸을 하면 경직된 근을 풀어 주어서 피 흐름을 좋게 해 준다. 고황은 심장 부위와 횡격막을 말한다. 침이나 약의 효과가 미치기 어려운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황에 병이 들면 불치라고 여겼다. 고황에 뜸을 뜨면 얼굴에 살이 붙으니 만성병에는 꼭 해야 한다.
폐유와 고황을 함께 뜸을 하면 오십견·어깨 결림·심장병·반신 불수·늑간 신경통·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면 아플 때도 여기 뜸을 하면 목이 풀린다.
10. 백회 : 100가지 맥이 모이는곳-중풍,치매.피부질환
출처 :http://0021.tistory.com/444